2013년 새롭게 출범하는 안산문화재단은 창조적 콘텐츠 개발, 시민공감문화예술프로그램,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등 공연기획프로그램의 목표를 설정했다. 작품성을 기반으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확대할 수 있는 공연 편성이 특징이다. 지난 18일과 19일 영어뮤지컬 ‘Five Fools and You’를 시작으로 오는 2월 16일 라디오, CF, 컬러링 음악의 대가 스티브바라캇 ‘스윗발렌타인콘서트’, 3월 명품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4월 신춘콘서트 ‘응답하라, 우리뮤지컬!’,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5월 4일과 5일 마스크플레이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5월 24일, 26일 국립극단, 대전문화예술의전당과 공동제작하는 연극 ‘안티고네’, 6월 우수소극장시리즈 여섯 번째 ‘인디아블로그 시즌2’ 등 풍성한 상반기를 기대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금난새의 청소년힐링콘서트’, 뮤지컬 ‘그날들’, ‘윤한 콘서트’가 공연 예정이며, 춤, 마임, 신체극 등 다채롭고 현대적인 몸짓언어를 통한 안산의 역동성과 다양성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페스티벌 ‘2013안산몸짓축제’와 지역 공연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활성화하는 페스티벌 제3회 ‘ASAC공연예술제’ 열릴 예정이다
부평 복합문화공간 아트홀 ‘소풍’은 30일 오후 8시 아트홀에서 2013년 Healing Concert 아트홀 소풍 신년 기획공연 ‘더 멘틀즈 The Mentles’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더 멘틀즈(THE MENTLES)’는 멘틀즈는 신사(Gentlemen)에서 ‘Men’을, 비틀즈(Beatles)에서 ‘tles’를 합성한 신조어다. 비틀즈 트리뷰트 문화가 정착되지 않은 열악한 국내 상황 속에서도 ‘더 멘틀즈’는 국내 최고의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비틀즈 매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봄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을 부쩍 키워줄 가족극 오감뮤지컬 ‘고추장 떡볶이’가 오는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 오른다. 지난 2008년 초연 후, 올해로 어느덧 6년째를 맞는 ‘고추장 떡볶이’는 우리나라 가족극을 대표하는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2008년 대한민국연극대상 아동청소년연극상, 제17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우수작품상과 연기상, 2008년 ‘한국연극’ 공연베스트7 선정 등 다수의 수상 실적으로도 유명하다. ‘고추장 떡볶이’는 비룡과 백호 형제가 엄마가 없는 며칠 동안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다. 엄마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던 형제가 엄마가 없는 며칠 사이 떡볶이를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부쩍 성장하는 과정을 라이브 음악과 함께 자연스럽게 담아낸다. 새해가 되면서 한 살씩 더 먹은 어린이 관객들이 무대 위 두 주인공의 실수와 고민, 성장과정을 지켜보면서 제 나이에 걸맞는 자신감과 책임감을 얻기에 충분한 작품이다. 또 배우들의 연주로 다함께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마련해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더불어 공연을 관람하고 나오면 ‘아딸’ 협찬으로 컵 떡볶이를 먹을 수 있는 시식이벤트 순서가 기다리고 있다. 공연시간 내내 무대에
피판 청소년영화아카데미 졸업식을 마친 후 관계자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준후 피판 조직위 부위원장, 김만수 피판 조직위원장, 김대승 아카데미 원장, 김영빈 피판 집행위원장, 김용범 문화컨텐츠과장, 이재형 문화컨텐츠과 팀장 순) 3주간의 대장정을 끝낸 피판 청소년 영화아카데미 졸업식과 작품 시사회가 25일 부천 만화영상진흥원 상영관에서 열렸다. 아카데미를 주관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피판) 김만수 조직위원장은 축사에서 “1기 때는 두 편이 하와이 영화제에 2기 때는 전 작품이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출품이 됐는데, 여러분들의 작품은 어떻게 데뷔할지 궁금하다”며 “애써주신 김대승 원장님을 비롯한 감독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제를 통해 여러분은 영화 그리고 부천과 인연을 맺었다”면서 “어디서 무엇을 하든 부천이 여러분과 함께 한다는 것을 기억해주고 시간이 될 때마다 부천의 문화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후궁’, ‘번지점프를 하다’ 등을 연출한 김대승 제3기 피판 청소년 영화아카데미 원장은 “지난 몇 주간 힘들게 만든 영화를 같이 보게 돼 감개가 무량하다”며 “여러분이 성장하기를 바라는 부천영화제가 있다
올 해 새롭게 출범하는 안산문화재단의 대표이사로 前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김인숙<사진>씨가 선정됐다. 안산문화재단은 지난 1월 8일부터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를 공고한 이후 총14명의 대표이사 후보들이 응시했으며, 서류심사와 심층면접 과정을 걸쳐 최종적으로 김인숙 대표이사가 선정 됐다. 김인숙 대표이사는 안산문화재단의 전신인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제3대 관장을 역임하였으며 한국무용을 전공한 안산의 대표적 문화예술인이다. 경희대 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예술경영학 박사이자 한국예총 경기도 지부 부회장을 맡은 바 있다. 오랜 기간 안산에 거주하면서 지역의 문화예술 분야에 기여한 공과 전문성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 안산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선정 됐다. 김 대표이사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과 단원미술전시관을 운영하며 지역예술활동지원사업 및 시민 문화공동체사업공연 등 지역문화예술진흥을 위해 필요한 정책개발 및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수원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김대진)이 올 해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곡연주에 나선다. 지난 2010년 베토벤 교향곡과 협주곡 전곡연주 등 베토벤 사이클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대진과 수원시향의 2013년 새로운 도전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차이콥스키는 뛰어난 선율적 영감과 관현악법으로 교향곡, 실내악, 협주곡, 오페라, 발레음악 등의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겼다. 그가 남긴 6곡의 교향곡 중 4~6번의 후기 교향곡들은 오케스트라의 단골 레퍼토리로 그 어떤 작곡가들의 작품보다도 대중적 인기가 높다. 그에 비해 비교적 젊은 시절에 작곡된 1~3번 교향곡으로 5, 1, 2, 3, 4, 6번의 순서로 무대에 오른다. 총 3곡을 남긴 피아노 협주곡은 첫 작품인 1번이 큰 대중성을 누리고 있는 반면, 나중에 작곡된 2번과 미완성된 3번을 들을 기회는 많지 않다. 또 베토벤, 멘델스존, 브람스의 작품과 더불어 세계 4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꼽히는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와 첼리스트들에게 사랑받는 레퍼토리인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콘서트 판타지아가 협연곡으로 준비돼 있다. 공연의 오프닝은 오페라 ‘에프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 대규모 오케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동성) 방과 후 아카데미에서는 올 해 7기 꿈tree 참가자를 모집한다. 방과 후 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공적 서비스를 담당하는 청소년 수련시설(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등)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살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운영, 청소년 생활관리 등 청소년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관내 보호가 필요한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기본공통(수학, 영어, 국어)과 전문체험활동(방송댄스, 종이접기, 영화논술, 컴퓨터자격증대비반)으로 구성돼 있다. 또 아이들의 영양식사(식사 및 간식지원), 귀가차량 지원, 생활관리(이미용서비스, 상담)을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올 해부터는 한 달에 3번 토요체험을 운영해 여러 가지 체험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정기적으로 한 달에 한번 연계를 맺은 요양원에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참가하며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있으며 봉사 시간 인정도 가능하다. 해당 프로그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수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리등통(通) 마음통(通) 함께통(通), 통통통 난타!프로그램(이하 통통통 난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 밖 청소년이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일컫는 명칭으로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에서는 새로운 진로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거나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학업 중단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학습지원, 진로탐색 활동, 취업지원, 문화예산 체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상담 및 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교밖 청소년들이 성공적으로 학업에 복귀하거나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 이번에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리등통(通) 마음통(通) 함께통(通), 통통통 난타!프로그램’은 학업중단 청소년이 난타 교육를 통해 예술적 즐거움을 체험함으로써, 자칫 나태하고 무력해지기 쉬운 생활에 활력을 갖고 정서적인 안정을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1월 한달간 매주 화·수요일마다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권선청소년수련관 내)을 방문해 전문 난타공연 강사와 함께 우리나라의 전통 가락인 웃다리, 풍물 육채, 칠채,
광명시립 해냄 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3월 7일까지 청소년자원봉사 프로젝트단 ‘무아 3기’에서 활동할 청소년(고등학생~대학생)을 모집한다. 지역사회내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높이고 사회 공동선을 고양시키기 위한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자원봉사를 통해 자발적인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소년봉사활동 프로젝트다. 모집은 서류 심사를 거쳐 면접을 통해 개별적으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무아 3기 청소년들은 3월에 실시할 워크샵을 비롯하여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중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청소년축제 관련 부스운영 및 여름방학 농촌봉사활동, 지역사회 축제 참여 등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활동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광명시립 해냄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www.gmyouth.org) 커뮤니티-공지사항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gmyouth@hanmail.net)발송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