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청소년수련관은 27일 오후 2시 수련관 3층 세미나실에서 청소년, 청소년전문가, 진로진학상담교사,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직업진로활동을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 직업진로활동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박정근 칠보중학교 교사, 정효경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 상담원, 수원시 신중근 고등학교 학생회장 협의회 회장이 학교,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표해 주제발표를 한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학교, 지역사회 등이 협력해 수원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사회 환경 변화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 및 시민은 전화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youth.or.kr)나 전화(031-218-0322)로 확인할 수 있다.
여가부, 여성정책 수요조사 여성가족부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함께 실시한 ‘2012년 여성정책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의 경제·사회환경 변화와 국민 요구에 맞는 실효성 있는 여성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올해 5월 국가통계로 승인받아 처음 실시했다.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2천가구에 거주하는 20∼65세 미만 성인남녀 3천500명을 대상으로 금년 5∼6월 중순에 걸쳐 개인면접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국민들은 아직도 ‘우리 사회가 남녀 불평등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국민의 75.5%는 ‘우리 사회에서 성차별이 여전히 문제되고 있다’고 인식했다. 성차별이 여전히 문제된다고 인식하는 응답자 비율은 여성의 83.2%, 남성 67.8%로, 성별에 따라 남녀평등 수준에 대한 남녀 인식차이가 컸다. 국민들이 생각하는 여성에 대한 불평등이 가장 심한 부문은 경제 및 소득 부문(72.3%)이며, 그 다음은 정치(71.8%), 안전(범죄)(70.0%), 고용·노동 부문(69.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남녀평등하다고 응답한 부문은
부천문화재단은 다음달 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애니메이션 대중특강 ‘애니메이션 뉴 제너레이션(Animation New Generation)’을 운영한다. ‘애니메이션, 어디까지 경험해 봤니?’라는 주제로 열리는 특강은 애니메이션에 대한 기초인 입문강좌와 애니메이션의 기획과 제작, 완성을 접할 수 있는 실전 강좌로 나눠 진행된다.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세대’라는 제목처럼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세대를 만들어가고 있는 신진 작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극장과 TV로 보았던 애니메이션이 아닌 축제,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와 결합하여 새로운 즐거움을 주고 있는 또 다른 애니메이션의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대중특강은 복사골문화센터 3층 꿈꾸는 느티나무에서 이뤄지며, 12세 이상 15명에 한하여 참여할 수 있다.(문의 : 032-320-6455)
경기도박물관에서는 18일 오후 3시 ‘경기 지방 전통 목가구의 이해’라는 주제로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강연회는 그간의 전통 목가구 전시에서 한 차원 심화시킨 ‘전통 목가구 특별전 - 경기스타일’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준비됐으며, 전통 목가구 연구의 권위자인 박영규 교수(용인대학교 명예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번 학술강연회에서는 우리나라 목가구의 멋과 아름다움, 더 나아가 그간 밝혀지지 않았던 경기 지방 목가구의 특성에 대해 소개한다. 조유전 관장은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통 목가구 특별전 - 경기스타일’과 이번 학술강연회는 경기 지방의 목가구에 초점을 맞춰, 경기도의 문화적 특성과 전통 목가구의 조형성의 기초를 마련하는 기회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경기도박물관을 찾는 청중들은 상설전시실(문헌자료실) 테마전 ‘정조의 화성행차’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시즌 프로그램 중 하나인 ‘마에스트로 금&비루투오조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가 1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마에스트로 금&비루투오조 시리즈’는 화려한 기교와 실력을 겸비한 솔리스트 연주자를 소개하고 교감하는 무대다. 지난 5월에 열린 첫 무대에서는 미국 신시내티 교향악단의 부수석으로 활약하고 있는 플루티스트 최나경, 8월 두 번째 무대에서는 2009 퀸엘리자베스 국제음악콩쿠르 2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로렌조 가토, 9월에는 클라리넷의 마술사 마이클 콜린스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막을 내린 바 있다. 이번 연주에서는 ‘영혼을 노래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일리야 그린골츠가 함께한다. 그는 1988년 프레미오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콩쿠르 최연소로 1위를 차지하며 파가니니 카프리스 특별상까지 거머줬다. 영국 BBC가 뉴 제너레이션 아티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한 12명의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뽑힌 그는 젊은 음악가로서 꾸준히 주목을 받아왔다. 현재 스위스 바젤 국립음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이번 연주회에서 브루흐의 &lsq
고양문화재단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은 빅토리아 & 알버트 박물관의 소장품을 초대해 선보이고 있다. 오는 12월 2일까지 진행되는 전시는 특히 V&A 소장품전(오웬 존스와 알람브라: 발견과 비전)과 연계된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은 오리엔탈 예술인 아라베스크 문양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영국 V&A 소장품’ 전이 대중들에게 아직 익숙하지 않은 이슬람의 미적 세계를 조명하는 전시이기 때문에, 전시에 대한 어린이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문양이 톡톡’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빅토리아 시대의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오웬 존스가 이슬람을 여행하면서 연구한 중동 지역의 디자인을 직접 체험하면서, 이슬람 문양이 가진 아름다움과 규칙, 조화로움을 배울 수 있도록 한 것. 또 주한카타르 대사관의 협조로 카펫과 방석, 티테이블과 찻잔 등으로 구성한 공간에서 어린이들이 실제 카타르 지방에서 차를 마시듯 이슬람 좌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이스탄불 문화원의 도움으로 세밀화, 파피루스, 도자기 등 풍부한 유물들도 전시되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이슬람 문화에
탈북청소년들이 대한민국사회에서의 주체적인 삶에 대한 방향 제시와 예술을 통한 공존과 통합을 돕는 연극이 경기도를 찾는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20일 탈북청소년들의 연극 ‘미운아기 오리’를 전당 아늑한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탈북청소년들의 삶과 일상들을 통해 그들이 처한 상황들을 관객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토론연극 형태로 진행된다. 토론연극은 배우와 관객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연극 관람 후 연극에 대한 토론과정을 거쳐 관객이 직접 무대에서 이야기를 꾸며가는 형식의 연극이다. 1부에서는 탈북청소년 7명이 연극 연습과정을 통해 자신의 생생한 기억들을 극본화하고, 학교에서, 사회에서, 집에서 겪었던 상황들을 직접 배우가 돼 연극으로 보여주고, 2부에서는 1부에서 보여주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경기지역 통일교육시범학교 학생과 경기지역 새터민 청소년 및 일반관객이 토론을 통해 이야기를 재구성해보고 직접 무대에 올라와 즉흥극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8월 연극캠프와 매주 연습과정을 통해 탈북청소년들의 소통과 공감 과정에서 나온 리얼한 대사와 에피소드로 대본 작업이 완성됐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배우가 되어 무대에
경기문화재단 북한산성문화사업팀은 지난 11일 북한산성 행궁지(사적 제479호) 발굴조사에 따른 개토제를 개최하고, 북한산성 행궁을 정비·복원하기위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2009년 경기도와 고양시로부터 의뢰받아 북한산성행궁지에 대한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마련했으며, 고양시는 2011년 행궁지에 시굴조사를 실시해 내전지, 외전지, 외전 행각지 등 주요 건물유구에 대한 개략적인 성격을 파악한 바 있다. 북한산성 행궁지 발굴조사는 올해 1단계 발굴조사(내전지 영역)를 시작으로 2016년까지 총 5차에 걸쳐 연차적으로 진행된다. 향후 연차발굴조사를 통해 북한산성 행궁지에 대한 학술적 정보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러블 없이 투명한 피부는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지만 요즘 같은 가을 날씨는 건조하고 자외선이 강해 깨끗하게 피부 지키기는 더욱 어렵다.하지만 넉 놓고 포기 할 수만은 없는 법. 여성포털 1위 사이트 이지데이(www.ezday.co.kr)가 제안하는 셀프 스킨케어로 올 가을 ‘흔녀’에서 ‘훈녀’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묵은 각질 밀어내기-흑설탕 마사지 환절기엔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 각질이 쌓이기 쉽다. 이런 각질은 투명한 피부의 적이므로 주기적으로 제거해줘야 하는데 쉽게 구할 수 있는 흑설탕으로 마사지 해보자. ①흑설탕+꿀 혹은 흑설탕+물로 마사지 팩을 만들어 일주일에 1∼2번 셀프 마사지를 한다. 이때 눈 주위와 입 주위는 피부 조직이 얇으므로 더욱 세심하게 롤링한다. ②위에 방법이 귀찮다면 간단히 세수할 때 사용하는 폼 클렌징에 흑설탕 소량을 섞어 살살 마사지 하는 듯이 세안한다. Tip! 롤링을 너무 세게 하면 오히려 피부를 다치게 한다. 세심하게 손에 힘을 뺀 상태로 일주일에 1∼2회 주기로 마사지 해준다. ▲촉촉한 수분 가득 피부-미역팩 만들기 미역은 우리 식탁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식품이
‘가죽 가방은 올드하다’, ‘가죽으로 된 가방은 나이 들어 보인다’, ‘캐주얼에 들기 어렵다’는 생각은 편견이다. 양가죽, 소가죽 등 가방의 종류와 컬러, 디자인을 적절히 선택하면 나이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고급스러움 뿐만 아니라 화사함과 깜찍한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가죽가방 코디법에 대해 알아보자. ▲20대 초반, 상큼함과 실용성을 동시에 20대 초반의 여대생이나 사회 초년생들은 대부분 숄더백을 들고 다닌다. 무난한 디자인의 가방을 선택하면 오래 들 수 있기 때문. 또한 빅백의 경우 수납공간이 여유로워 이것저것 담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나이 특유의 발랄함이나 화사한 분위기는 내기 힘든 것도 사실. 푸치백 운영자는 “‘파스텔 톤의 토드백’을 들면 훨씬 귀여운 느낌이 난다”고 말한다. 어두운 색의 토드백은 자칫 올드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밝은 색상의 가죽, 무늬가 크지 않은 가죽을 선택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여기에 작은 리본이나 매듭이 달린 디자인을 선택하면 어디에 들어도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커리어우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