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달 30일부터 6월 28일까지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 주헝가리 한국문화원에서 주헝가리 한국문화원과 공동 주최로 국립창작스튜디오 입·출신 작가전 ‘Another Chain Bridge’을 연다. 전시는 지난 뉴욕, 런던, 시드니 문화원 전에 이어 네 번째로 마련된 해외문화원 연계 전시로서 한국 현대 사회의 단면을 창작스튜디오 입·출신 작가들의 독창적 시각을 통해 현지에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국제 사회가 함께 고민하는 문제들 혹은 당면 과제들을 각자의 문화를 기반으로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해 긍정적 교류 활동의 기반을 다져보고자 기획됐으며 금혜원, 김민주, 김지민, 박승훈, 서민정, 이연숙, 전소정, 조소희 천대광 총 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Another Chain Bridge’라는 전시 제목은 도나우 강을 사이에 두고 분리돼 있었던 ‘부다(Buda)’와 페스트(Pest)’를 ‘부다페스트’라는 하나의 도시로 통합시켜 준 ‘사슬다리(Sz’echenyi L’anch’id:
인천대 사회적기업연구센터는 6일부터 7월 29일까지 지역 특화형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ISEY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3기’ 강의를 매주 2회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연수구청과 공동주관으로 인천지역민들이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국 또는 인천 사회적기업을 초청해 강의와 멘토링세미나,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다. 강연은 양준호 센터장을 비롯해 정종기 위더스 대표, 김정현 딜라이트 대표, 심형진 인천햇발전협동조합 이사장 등 전국 또는 인천 지역 사회적 기업가들이 맡는다. 양준호 센터장은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연수구만의 특화된 사회적기업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수강생을 관리·지도해 훌륭한 사회적기업가가 탄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카데미의 최종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 사회적기업연구센터는 연수구, 남동구 등의 다양한 기초단체와 전문사업가 교육을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19일까지 ‘2013년 국가간 청소년 교류사업’ 몽골, 멕시코, 콜롬비아 등 3개 국가에 파견될 청소년 대표단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3개 국가 중 콜롬비아는 지난 2월 22일 새로이 우리나라와 청소년 교류 약정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청소년 교류를 시행하게 된다. 청소년 대표단은 국가별로 10명~12명 정도로 구성돼 10일 내외의 기간 동안 파견국 청소년과 교류하고 문화체험, 홈스테이, 주요 기관 방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국가간 청소년 교류사업은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가족부가 전 세계 32개국과 약정을 체결하고 매년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1979년 말레이시아와 최초 교류를 실시한 이래 2012년까지 31개국에 총 8천732명의 초청 및 파견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1차로 선발한 인원과 이번에 2차로 모집하는 몽골, 멕시코, 콜롬비아를 포함해 22개국에 총 339명의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단을 파견하며, 외국 청소년 대표단의 한국초청 방문은 21개국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총 299명이 예정돼 있다. 청소년 파견 참가자 자격은 만 16세부터 24세까지 대한민
강화 불교사암연합회(회장 적석사 주지 선암)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1일 오후 6시부터 강화문예회관에서 ‘강화연등축제’를 실시한다. 이번 연등축제는 내년에 인천에서 열리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기원을 위한 축제로 진행된다. 또 오후 6시부터는 인천시립무용단공연과 법왕사 합창단 공연, 비보이 공연, 법왕사 난타공연, 뮤지컬 갈라 쇼, 퓨전국악공연, LED비보잉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어 오후 8시부터 봉축 법요식, 8시 30분부터는 제등행렬이 진행된다. 더불어 제등행렬 이후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기원을 위한 강화군민 풍등 띄우기 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화합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한편, 사암연합회에서는 강화 연등축제에 앞서 지난 4월 29일 강화읍과 초지대교 앞에 석가탑과 다보탑을 형상화한 장엄 등을 설치했다.
한국 청소년들이 운동은 안하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 청소년 통계’ 따르면 지난해 13세에서 24세 청소년 가운데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는 청소년은 66.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73.1%에 비해 운동하지 않는 청소년에 비해 줄어들긴 했지만 아직도 운동을 하지 않는 청소년들이 절반 이상이었다. 운동을 하지 않는 까닭에 청소년 비만율은 더 올라가고 있다. 지난해 초·중·고교생의 비만율은 14.7%로 2008년(11.2%)에 비해서는 3.5%포인트 증가했고, 전년도와 비교해도 0.4%포인트 늘었다. 특히 청소년들이 운동을 하지 않는 원인으로는 스마트폰 이용이 꼽힌다. ‘2013 청소년 통계’ 조사 결과 지난해 12세에서 19세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이용률은 80.7%로 2011년에 비해 40.7%p 급증했다. 스마트폰 일평균 이용시간은 2.6시간으로 전년(2.7시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는 문자 메세지(SNS, MMS)가 36.7%로 가장 많았고 무선 인터넷 및 애플리케이션(34%), 음성·영상 통화(29.3%)가 뒤를 이었다. 또 청소년 스마트폰 이용시간
한국민속촌은 어린이 날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민속촌은 4일과 5일 한국민속촌 어린이날 큰잔치 ‘오색빛깔 놀이마당’를 개최한다. 조선시대문화축제 ‘웰컴투조선’(~6월 2일)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 ‘놀이’, ‘체험’을 테마로 한 특별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이벤트 마당’에서는 보는 공연이 아닌 어린이의 끼를 발산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수변무대에서는 어린이날 특집 ‘깜짝 마술쇼’가 열린다. 또 ‘놀이마당’은 즐거운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어린이날을 맞아 정문에서는 선착순 500명에게 풍선을 선물로 주고 ‘피에로 이벤트’는 키다리 피에로 아저씨들이 신기한 요술풍선을 즉석에서 만들어 준다. 더불어 민속촌에서 6월 2일까지 진행되는 2013 조선시대문화축제 ‘웰컴투조선’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꽃샘추위가 채 가시지 않은 날씨지만 각종 야외행사가 열리는 곳마다 사람들의 몰린다. 커플끼리, 가족끼리 놀러갈 계획만 세워도 마음이 붕붕 뜨는 계절이다. 도시락과 돗자리를 챙겨 즐겁게 봄나들이를 즐길 생각만 하면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그러나 밖에서 소풍을 즐기는 사람들을 보면 TPO(Time, Place, Occasion) 즉, 때와 장소에 걸맞지 않은 차림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킬힐은 벗고, 공주 모자도 벗고 나들이 필수 아이템을 챙기면 나들이가 한층 즐거워질 것이다. 넉넉하게 수납이 가능한 백팩만큼 든든한 아이템이 또 있을까. 야외에서 필요한 준비물을 실속있게 챙겨갈 수 있지만, 자칫하면 학생 같은 인상을 줄 수 있어 쇼핑백이나 에코백을 들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스트릿 브랜드 ‘디얼스(The Earth)’의 컬러풀 백팩은 선명한 컬러와 놀라운 수납력으로 사랑받는 일등 아이템이다. 책이나 음료수, 주전부리, 화장품 등을 한 군데에 모두 담을 수 있어 실용적이며 애시드 오렌지 컬러로 패션에 포인트도 된다. 야외에 나갈 때 가장 걱정하는 것 중 하나는 ‘햇빛’이다. 봄볕에 방심했다가는 기미와 주근깨로 고생하게 되므로 가장 조심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곧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을 앞두고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하복을 준비할 시기다. 올해 하복은 학생들이 더운 날씨에 장시간 착용해도 쾌적함을 주는 다양한 실용적 기능들이 특징이다. 학생복 브랜드 스쿨룩스 각 브랜드 별 2013년 하복들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구입 전 참고할 수 있는 제품 특징들을 소개한다. 김현정 스쿨룩스 디자인실 실장은 “올 해 하복은 옷을 자주 갈아입을 수 있는 성인들과 달리 학생들은 매일 입어야 하기 때문에 체감 온도를 내려주고 최대한 편안함을 줄 수 있는 기능들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라며 “또한 성장기인 청소년들의 체형과 슬림한 피팅감을 선호하는 취향도 고려해 스타일이 좋아 보이는 디자인을 꼼꼼히 반영했다”고 말했다. ▲ 체감온도 내려주는 하복 속 쿨링 기능 스쿨룩스는 학생들이 땀으로 목과 겨드랑이에 옷이 달라붙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착안해 남녀 상의 목 라인에 쿨 매쉬 원단을 덧대고, 겨드랑이 안쪽에도 같은 소재로 탈·부착 교환이 가능한 ‘윙윙패드’를 적용해 착용감이 쾌적하도록 했다. 또 여학생 치마 안감은 땀으로 허벅지에
수분 미스트 200% 활용하는 법 ① 보습제품 같이 쓰면 시너지 ② 얼굴에서 20cm 떨어져 분사 ③ 그늘서 사용해야 증발 억제 피부 각질층의 적정한 수분 함량은 보통 16~25%, 그러나 각질층의 수분 함량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피부가 메말라 노화가 진행되기 시작한다. 이러한 이유로 매일 충분한 물을 마셔 소변과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을 보충해줘야 한다. 수분 공급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인체는 필요한 수분을 피부세포를 비롯한 체내의 세포층으로부터 뽑아가게 돼 피부 건조와 더불어 노화를 촉진하게 된다. 일상생활에서 간편하게 수분을 공급해 줄 수 있는 미스트의 효과와 활용법을 천연화장품 낫츠(www.nots.co.kr)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다. 미스트는 메이크업의 흡착력을 증가시킨다. 화장 전에 피부에 충분한 수분 공급을 하지 않으면 메이크업 베이스가 피부에 밀릴 수 있다. 이때 프라이머 기능이 함유된 미스트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로션이나 크림 타입의 프라이머는 피부결을 정돈해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극대화 시킨다. 물광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서도 미스트를 활용할 수 있다. 미스트는 피부에 수분과 윤기를 공급하므로 건강한 피부를 표현할 수 있다. 인공적인
수원문화재단은 올 초부터 시민과 함께 문화·예술·관광의 ‘싹(SSAC: Suwon Sighteeing, Art, Culture)’을 틔우자는 의미로 ‘수원문화예술 스폰서십’을 추진하고 있다. 1일 수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수원문화예술 스폰서십’은 문화예술 기부 사업으로 시민들이 문화예술 기부를 통해 건강한 수원문화도시를 조성하는 데 동참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재단은 문화예술의 기쁨을 함께 공유하는 동시에 진정한 소통의 장을 조성하고 문화·예술·관광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한다는 의미에서 기부금 프로젝트를 시범 가동,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20일까지 30일간 목표액 500만원을 초과한 589만원의 모금후원 신청서를 접수했고, 기부자는 515명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재단은 무예 단원의 갑주(갑옷)와 월도 등 병장기를 구매할 계획이다. 재단은 또 올해 기부자 1만명, 기부금액 1억 원을 목표로 세웠다. 현재 재단은 1천128명이 모금 신청에 참여했고 1천337만원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재단 임직원은 물론 기업후원 및 문화예술·스포츠 등에 대한 원조 및 사회적·인도적 입장에서 공익사업 등에 지원하는 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