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민우는 동물용의약품 수입 및 친환경 보조사료를 제조하여 판매하는 전문업체이다. 동물용 영앙제, 대사장애 치료제, 유방염 치료제, 번식장애 치료제 등 우수한 제품을 국내에 제공하기 위해 미국, 프랑스, 영국 등의 선진국 제품을 선별하는 등 국내 질병 치료 및 방역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1979년 ㈜민우를 설립한 전기복 대표는 “기본에 충실하자, 서두르지 말고 착실하게 신용을 쌓자”는 경영이념에 맞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어렸을 적부터 부친께서 고아원 등에 기부하는 모습을 보고 정기후원을 시작하게 됐다는 전 대표는 최근에는 미얀마 기부, 씀씀이가 바른기업 정기후원 캠페인 등을 통해 기부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전 대표는 "나눔이란 즐거움이다"라며 "남을 돕는다는 것만큼 즐거운 것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에는 다른 나라에는 없는 정(情)이란 가치가 있어,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돕고자 하는 이들이 주변에 많다"며 "이들이 마음 놓고 기부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가 가장 어려운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들을 지원해주는 좋은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적십자는 4중 감사시스템(국정감사, 감사원감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EA)가 주최하는 ‘2021 웹어워드 코리아’ 공공기관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해 새롭게 구축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이다. 선정 대상은 국내를 대표하는 인터넷 전문가 4,000여 명으로 구성된 아이어워즈 평가위원단이 비주얼디자인, 사용자환경(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분야를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에는 13개 부문 74개 분야 총 437개 웹사이트가 경쟁했다. 교육원 홈페이지는 웹사이트 완성도 및 적합성, 독창성과 차별성 등의 비주얼 디자인 항목에서 높이 평가돼 공공기관분야 대상으로 선정됐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이번 수상을 하게 돼 영광이며, 학생·학부모·시민 등 이용자를 우선하는 교육원이 되도록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명호 기자 ]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 전문능력 강화(유기농업기능사) 교육에 참여할 시민을 24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2월 10일부터 4월 21일까지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2~5시에 열린다(3월 31일 제외).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될 수 있다. 유기농업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교육으로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시험에 대비한 강의가 진행된다. 유기재배 기술, 작물재배, 토양관리학, 유기농업생산 등을 배울 수 있다. 2022년 유기농업기능사 2회 시험은 3월 27일~4월 2일에 필기, 5월 29일~6월 15일에 실기시험이 있다. 교육 신청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등기우편으로 할 수 있다. 접종 완료(3차 접종 또는 2차 접종 후 6개월 이내인 자)한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20명. [ 경기신문 = 이명호 기자 ]
수원시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제3차 수원시 환경교육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추진기반 구축 ▲학교현장의 생태전환을 위한 균형 있는 환경교육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행동하는 환경시민 육성 ▲고른 환경교육 확대를 위한 민·관·산·학 협력 강화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환경교육 기반·학교 환경교육·사회 환경교육·환경교육 협력 등 4대 영역, 16대 이행과제, 40개 세부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영역별로 3~5개 이행과제가 있고, 계획 기간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다. 이행 과제는 ▲신기술과 접목한 환경교육 시스템 구축 ▲생태적 인성 형성을 위한 유아 환경교육 추진 ▲실효성을 강화한 초등 환경교육 확대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환경 교육 운영 ▲시민주도형 환경교육 지원 ▲환경교육 네트워크 협력 강화 등이다. 수원시는 국가 환경교육정책 변화(기후 위기 대응)를 반영해 수립한 제3차 환경교육계획을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환경교육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수원시는 2014년 ‘제1차 환경교육 종합계획’을, 2019년 6월 ‘제2차 환경교육계획’을 수
수원 망포동 일원의 악취가 하수관거와 공공하수·슬러지 처리시설, 망포동 인근 소규모공장·비닐하우스·농경지(화성시 소재) 등에서 다양한 배출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망포동 일원, 화성시 화산·진안·병점동 일원 등 악취 관련 민원이 발생한 지역과 수원시공공하수·슬러지처리 시설, 인근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악취실태조사를 했다. 공단은 19일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악취실태조사 결과보고회를 열고, “악취 발생 원인은 하수관거 정비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다”며 “악취배출원은 수원시 공공하수·슬러지 처리시설(화성시 송산동)과 인근 소규모공장·비닐하우스·농경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하수관거’는 여러 하수구에서 하수를 모아 하수 처리장으로 내려보내는 큰 하수도관을 말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수원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포함해 화성시 소재 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악취 영향도 조사를 했다. 최신 측정 장비와 격자법(판정원이 반복적으로 냄새를 맡는 방법)을 활용해 악취실태를 조사했다. 조사는 ▲대기질 악취 조사 ▲현장 후각 악취 측정 ▲주요 악취배출원 조사 ▲악취 확산 모델링 ▲배출원 악취 배출량·영
법원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내용 가운데 일부분만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에서 공개하지 못하도록 했다. 1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50부(수석부장판사 송경근)는 열린공감TV를 상대로 낸 방영금지 및 배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이날 일부 인용했다. 이에 열린공감TV는 재판부가 지정한 일부를 제외하고는 김건희 씨와의 통화 녹취 내용을 공개할 수 있게 됐다. 앞서 김 씨는 유튜브채널 '서울의소리'에서 촬영을 담당하던 이명수 씨와 수차례에 걸쳐 총 7시간 45분 동안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씨는 통화를 녹음했고 그 내용을 MBC와 협업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 씨는 공개를 예고한 '서울의소리', '열린공감TV'와 MBC를 상대로 각각 가처분 신청했다. 김 씨 측은 "이 녹취 파일은 민주주의를 파괴하기 위한 도구로써 언론·출판의 보호 영역에 해당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보호할 가치도 없다"며 "1차 녹음파일 공개 이후 소모적 논쟁이 더 커졌다. 녹음파일 공개를 금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 경기신문 = 이명호 기자 ]
수원시와 경기도교욱청이 2021년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부문 청렴도 제고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자발적 청렴 활동과 정책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 기준은▲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 생태계 조성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청렴행정, 청렴경영 성과·확산 ▲부패방지제도 운용 등 5개 영역, 7개 단위과제, 19개 지표다. 수원시는 2019년부터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3년 연속 1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수원시가 유일하다. 평가대상 273개 공공기관 중 ‘3년 연속 1등급’은 5개 기관에 불과하다. 수원시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부패방지 제도 운용, 반부패 정책 환산 노력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반부패·청렴 교육 운영’, ‘공직자 행동강령 내실화’, ‘청렴문화 확산 활동’을 높게 평가받았다. 경기도교육청이 1등급을 받은 것은 제도 시행 이래 최초이다. 2020년에는 2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는 경기도교육청의 청렴시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안정적으로 구축되어 있으며, 도전적이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이환용 아주대 산학협력중점교수(소프트웨어학과)가 크로노스 그룹의 ‘2021 크로니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대학 측이 19일 밝혔다. 이날 아주대에 따르면, 지난 15일 크로노스 그룹(Khronos Group)은 이환용 교수를 ‘2021 크로니 어워드’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는 공로상에 해당하는 상으로, 크로노스 그룹은 주요 표준화 활동에 기여한 회원을 선정하여 매년 수상하고 있다. 크로노스 그룹은 개방형 표준을 개발하는 비영리 산업 컨소시엄이다. 매년 3회 총회를 개최, 2~3명의 회원에 상을 수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상자를 일괄 발표했다. 이환용 교수를 포함해 아마존, 퀄컴 등에 소속된 9명의 회원이 수상했다. 이 교수는 크로노스 그룹과 국제표준화기구(ISO) 사이의 공식 연락관(Liaison) 역할을 수행하고, ISO 국제표준 제정 과정에서 책임 표준 편집자(COLLADA 표준)를 맡아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 교수와 아주대 학생들은 ‘파란학기제-아주 도전학기 프로그램’을 통해 OpenVG 라이트 버전의 인증 테스트를 개발, 크로노스 그룹으로부터 기술료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