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관내 모든 공중 및 개방화장실에 ‘스마트 IoT 비상벨’이 설치됐다. 의왕시는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중 및 개방화장실 52개소에 ‘스마트 IoT 비상벨’을 설치·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IoT 비상벨’은 기존 외부 경광등과 사이렌만 작동하는 시스템을 보완해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기반으로 화장실 내 비명소리 등 이상 음원이 감지되거나, 위급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누르면 관할경찰서 112상황실과 자동으로 연계돼 경찰관이 신속하게 출동해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의왕시는 2022년 공중 및 개방화장실 10개소에 스마트 IoT 비상벨을 설치한 후 비상벨 설치 확대를 추진, 지난달 42개소에 추가 설치함으로써 관내 모든 공중 및 개방화장실(52개소)에 비상벨 설치를 완료하게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스마트 IoT 비상벨은 공중화장실 이용 중 범죄와 같은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장 신속하게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장치”라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공공시설물 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최근 시가 보유하고 있던 공용주택(관사) 3채를 공매를 통해 매각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된 공용주택은 전용면적 25평(전용면적 59㎡) 아파트 3채(과천위버필드 1채, 과천자이 2채)로 매각대금은 총 40억6000여만 원이다. 과천시는 계약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세입 처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꺼번에 매각이 이루어질 경우 지역 주택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고려해 기존 일반재산 1채를 포함한 매각 예정 10채 중 3채를 우선 매각했고 재건축이 진행 중인 단지는 재건축 이후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시 재정 증대와 공무원 복지를 위해 지난 1992년부터 2000년 초까지 36채(56가구)를 매입하여 무주택 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해왔으며, 공용주택에 거주하는 공무원은 폭우와 제설, 산불진화 등 잦은 비상사태에 우선 동원되어 재해 대응과 예찰 활동을 해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3년 정부혁신 유공기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혁신평가는 행안부에서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정부혁신 실행력과 주민체감형 혁신성과를 측정하는 평가로 ▲기관 자율 혁신 ▲혁신 확산 및 국민 체감 등 5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 민간 전문가평가단과 함께 국민심사단이 참여해 심사를 진행했다. 의왕시는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하며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700만 원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상위 22개 우수기관에만 주어지는 정부포상의 특전도 받게 돼 지역혁신에 대한 노력과 구체적인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역혁신은 기관장의 의지만으로는 이룰 수 없는 것으로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업무추진과 열정 그리고 시민들의 지지와 관심이 모여 이룬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왕시는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높은 시민수요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 자회사인 한국마사회시설관리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상임이사를 오는 8월 21일(월)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상임이사 직위는 본부장 1명으로, 한국마사회시설관리의 경영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항들을 관장하는 자리다. 임기는 2년이고, 직무수행 실적 등에 따라 1년 연임이 가능하다. 자격 요건으로는 전문성과 리더십 등 기업가적 능력을 보유하고 윤리의식을 갖춘 자로 경비업법에 따른 결격 사항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한국마사회시설관리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8월 21일(월) 오후 3시까지 현장접수(월·화 휴일 제외) 또는 등기우편(접수기간 내 도착분에 한함)으로 제출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이번 정치학교를 통해 정치가 나와 얼마나 연결되어 있는지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3일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는 지난 7월 9일부터 4주간 진행된 청소년 정치학교의 마지막 과정인 청소년 정책제안 마당시간이 있었다. 올해 처음 기획된 청소년 정치학교는 과천풀뿌리가 청소년들에게 정치를 이해하고, 또 정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관심과 참여를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열린 정책제안마당에는 청소년 정치학교에 참여한 15명의 청소년과 학부모 및 지역활동가, 시민 그리고 과천시의회 김진웅 의장을 비롯 우윤화 부의장, 박주리 의원, 이주연 의원, 황선희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모둠별 발표자로 나선 청소년들은 정책제안을 위해 자료조사, 현장 방문, 이해관계자 인터뷰 등을 하면서 정책의 장단점과 시사점 등을 정리·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로 나선 모둠 학생들은 “학교 학생회 운영이 원활하지 않고 형식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학교내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학생 의견이 적극 검토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학생들은 청소년 등하교시 무상셔틀버스 운행을 주장하며 “현
의왕시 메이커 스페이스(시장 김성제)는 제조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기 창업자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 제조창업패키지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 11월까지 의왕시에서 제조 창업을 희망하는 창업자에게 시제품 제작과 디자인 설계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과 우수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의왕시 창업지원공간 유니콘로드 입주 기회와 창업지원 프로그램 신청 시 가산점 부여 혜택도 제공된다. 모집 규모는 시제품 제작팀, 디자인 설계팀 총 2개 사로, 시제품 제작 또는 제품기획 및 디자인 설계가 필요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시행령 제4조(창업에서 제외되는 업종)의 업종을 영위하고 있거나 영위하고자 하는 자(기업)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8월 7일부터 9월 11일까지며,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제품에 대한 기술이나 아이디어는 있지만 시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사업”이라며 “지원 규모를 점차 늘려 많은 제조창업자가 의왕시에 정착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
과천시는 최근 경기도에서 주관한 ‘소공원 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소공원 환경조성사업은 재생에너지·친환경 소재 활용한 RE100 확산 및 그린인프라 증대를 위한 사업으로, 수목 식재, 쉼터 조성,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으로 공원 환경을 새롭게 조성·정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에어드리공원(중앙로 24)의 노후화된 공원 시설을 전반적으로 정비하여 시민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비사업은 연내에 착공하여 내년 상반기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의 공원‧녹지의 이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점을 적극 반영하여, 관내 공원의 지속적인 환경개선과 정비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경기도 중부권 7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9일 디테크타워 과천(과천대로7길 33)빌딩 ‘미래홀’에서 제87차 정기회의를 열고 4호선(과천·안산선) 증차를 위해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현재 출퇴근 시간대 4호선 운행시격이 서울 구간(당고개~남태령)은 약 3분이나, 경기 구간(남태령~오이도)은 약 6.5분으로 2배 이상 길어 경기 서남부권 시민들의 출근길 열차 이용이 불편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제86차 정기회의시 과천시가 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했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시는 △일련의 행정절차 공동대응 ▲시민 의견 수렴 ▲GTX-C 운영계획 고려 ▲협력 사항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증차를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관련해 “4호선 증차를 통해 열차 내 혼잡도를 감소시켜 시민들의 출근길 발걸음이 가벼워질 수 있도록 6개 시와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1981년 8월, 경기도 중부권에 위치한 7개 지방자치단체(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간에 관련된 행정사무 일부를 공동으로 협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초청 내한공연 ‘Hola~아리랑!’이 오는 15일 오후 3시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열린다. 의왕시와 사)국제문화공연교류회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연 당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 무료로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1999년 현 단장 겸 상임 지휘자인 임재식 씨가 창단한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은 60년의 역사를 가진 스페인 최고의 RTVE(스페인 국영 방송국) 합창단 단원 80명 중 24명을 선발해 구성된 외국 프로 합창단이다. 합창단은 임재식 지휘자를 제외한 단원 모두가 스페인인으로 구성됐으며, 지휘자가 고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민요와 가곡을 무대에 올려 스페인의 국가적인 각종 축제 등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이날 1부 공연에서는 ‘라바삐에스의 이발사’ ‘프란씨스코 여사’ ‘비둘기의 축제’ 등 스페인 전통 음악 장르인 사르수엘라(스페인 가곡)를, 2부 공연에서는 ‘남촌’ ‘그리운 금강산’ ‘밀양 아리랑’ 등 한국 민요와 가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부 공연에서 국내 소프라노 문경민이 출연해 스페인 가곡인‘비둘기의 노래’를 선보인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광
의왕시가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한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지난 8일 의왕시는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성제 시장 주재로 대책 회의를 열고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부서별 대처 계획과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주요 임무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기상청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태풍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며, 고천동등 관내 6개 동도 태풍 대비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또 집중 호우에 대비해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학의천, 청계천 등 하천변 산책로, 계곡 등은 사전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며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예찰 활동 등을 강화해 인명피해, 침수 우려 등 취약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는 태풍 북상에 대비해 현장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철저한 시설점검으로 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재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해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