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10월 26일 오후 5시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 합창창작뮤지컬 ‘날으는 양탄자’ 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1부 합창 공연, 2부 뮤지컬 배우 고현준의 특별 공연, 3부 합창뮤지컬 ‘날으는 양탄자’로 구성해 진행된다.
아라비안 나이트를 각색한 창작합창뮤지컬 ‘날으는 양탄자’는 주인공 알라딘의 대담한 모험과 신비로운 여정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고현준이 출연해 뮤지컬 모차르트 중 ‘나는 나는 음악’과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중 ‘날 시험할 순간’을 노래할 예정으로 더욱 풍성 공연 연출이 기대된다.
한편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현재 44명의 단원으로 구성됐으며, 2013년에 창단 이래 의왕시 주요행사와 초청 공연에서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여 많은 시민에게 호평받고 있다.
이번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문화관광과(031-345-2533)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