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봉 과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13일 과천시장 집무실에서 관내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천만원을 이학준 과천시장애인복지관장에게 전달했다. 한 이사장은 “최근 일부 새마을금고와 관련한 유동성 부족 문제와는 무관하게 지불 능력을 원활하게 관리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봉사와 기부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관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며 “과천시에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이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 7곳과 협업하여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초평동과 학의동 일대에 조성한 벼아트가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의왕시가 시민들이 쉼과 힐링을 위해 벼아트를 조성한 곳은 학의동 백운호수 일대와 초평동 왕송호수 인근등 2곳이다. 백운호수 일대에는 ‘명품도시 의왕’, ‘생동하는 의왕’을, 초평동 왕송호수에는‘명품도시 의왕’이라는 글자를 자색 벼와 붉은 벼로 표현했다. 이와함께 초평동 왕송호수 인근 레일바이크 정차장에는 분천연이 지난달 개화를 시작해 이달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 2008년부터 현재까지 조성한 연꽃지는 방문객은 물론, 특히 사진작가들에게 연꽃 사진 장소로도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도심 속 시민들의 쉼과 힐링을 위해 계절에 따라 다양한 농촌 경관을 조성해 왔다”며 “다가오는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핑크뮬리로 아름다운 가을들녘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 2층에 메타버스 체험공간인 ‘메타포레스트’가 마련됐다. 과천시는 12일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 관내 유아, 초·중·고 학교 교육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메타버스 체험공간 ‘메타포레스트’개소식을 열고 13일 부터 정식 운영된다. 메타포레스트는 메타버스와 포레스트(Forest:숲)가 만나 메타버스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편안한 ‘쉼’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체험관으로 디지털 아쿠아리움, 모션체어, 액티비티존, AR우주여행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메타포레스트는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첨단 기술을 경험하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학교와 유치원 등 관계 교육기관 등과도 유기적으로 연계해 운영하여 미래 인재 양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메타포레스트는 13일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은 과천시 통합예약포털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주중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20분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운영되며, 각 회차 1시간 20분 이용이 가능하다. 수요일과 금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
“백운밸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초중통합학교 설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왕 백운밸리지역 내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을 위한 백운호수초등학교 학부모회 임원 및 백운밸리 입주민 대표 등과 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추진중인 백운밸리지역 내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과 관련해 그간 진행상황, 향후계획 등을 설명하고, 학교설립에 있어서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을 위해 시의 행정,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백운호수 초등학교에 인접한 시유지인 유치원 부지를 활용해 학교 필요 시설을 건축하고 기존 백운호수초등학교 시설은 증축 및 재배치하는 초중통합학교 설립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백운호수초등학교 한 학부모는 “백운밸리 지역주민들이 중학교 통학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다”면서 “시와 교육지원청에서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교육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 시장은 “백운밸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초중통합학교 설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의왕경찰서는 지난 10일 의왕시 오전동 소재 의왕 새마을금고 본점 앞과 관내 금융기관 주변에서 마약 범죄 및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큰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류 불법 유통및 오남용과 어려운 경제 상황을 틈타 계속되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가두캠페인에는 소비자교육중앙회 의왕시지회, 오전동 주민센터, 의왕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오전동 일대를 행진하며 자체 제작한 홍보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마약 범죄와 보이스피싱에 대한 위험성과 심각성을 고취시켰다. 홍명곤 의왕경찰서 서장은 “수면 위로 떠오른 마약 범죄와 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늘 경각심을 가지고 대응하고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와 함께 의왕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문화재단이 2023년 기획전시 ‘2023 제2회 과천청년작가전’ 참여작가를 8월 10일(목)까지 한 달간 공개 모집한다. ‘과천청년작가전’은 과천 출신 및 과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전시다. ‘2023 제2회 과천청년작가전’은 올해 11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회화, 조각, 사진, 디자인 등 조형예술이다. 참여작가로 최종 선정된 작가는 창작활동비를 지원받고 ‘2023 과천청년작가전’ 기획전시에 참여한다. 선발 예정 인원은 3인 이내이며, 창작활동비 지원금은 총 800만 원이다. 지원금은 심사를 통해 작가별로 차등 지급한다. 박성택 대표이사는 “2022년 과천문화재단에서 새롭게 선보인 과천청년작가전은 과천의 미술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밝히며 “청년들이 도전적이고 창의적 역량을 선보이는 기회이자 발판인 과천청년작가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작가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과천에 거주했거나 활동한 만 20~39세 조형예술인이다. 접수 기간은 7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며, 지원 신청 서류는 과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의왕시 07-1번 마을버스가 수원 성균관대역까지 연장 운행된다. 의왕시는 오는 13일 부터 ‘의왕테크노파크∼장안지구간 운행하던 07-1번 마을버스노선이 수원 성균관대역까지 연장 운행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07-1번 버스 노선은 의왕시 부곡지역 의왕테크노파크에서 장안지구까지만 운행해 서울등지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환승해야하는등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성균관대역으로의 노선 연장으로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하게 됐다. 특히 07-1번 마을버스는 이번 노선 연장에 이어 차량 또한 기존 중형버스 3대에서 대형전기버스 6대로 교체 및 증차 운행해 시민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성균관대역은 1호선 급행열차가 많이 정차하고, 강남, 사당, 판교 등 여러 노선의 시내·광역버스를 운행하고 있어 이번 07-1번 마을버스 노선 연장으로 의왕 부곡지역의 연계 교통 기능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부곡지역에 추진되고 있는 여러 개발사업과 관련해 선(先)교통 후(後)개발 원칙을 준수할 것”이라며 “시민 편의를 위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도시공사는 과천시민회관에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화재진압용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기차는 화재 발생 시 배터리의 열폭주 현상으로 차량 전체로 화재가 확산되고 대형 화재로 발전하기 때문에 초기에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 전기차의 배터리는 차체의 하부에 위치하여 화재 발생 시 외부에서 소화기나 물을 뿌리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화재진압이 어렵기 때문에 화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기차 화재대응 전용장비로 질식소화포와 같은 특수 소화시설이 필요하다. 전기차용 질식소화포는 차량 전체를 외기로부터 밀폐하여 발생한 열과 화염의 확산을 차단하며 화재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장비이다. 공사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발생 시 주변의 누구나 쉽게 조치할 수 있도록 질식소화포 장비 근처에 사용안내문을 게시하여 활용성를 높이도록 조치하였으며 시민회관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의 귀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의 야간 경마가 오는 14일 부터 8월 20일까지 서울, 부산경남, 제주 경마장에서 개최된다. 무더위로 경주마와 경마관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펼쳐지는 이색적인 야간경주는 이기간동안 매주 금, 토요일 저녁 9시까지 이어지고 경마를 모르는 연인, 친구,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크고 작은 이벤트들도 펼쳐질 예정이다. 야간경마 기간 동안 첫 경주의 출발시간은 금요일 오후 2시, 토요일은 오후 1시 30분으로 변경되며 마지막 경주는 오후 9시에 출발한다. 렛츠런파크 입장은 12시30분부터 가능하고 일요일 경마도 평소보다 한 시간 늦춰져 오전 10시 30분부터 입장이 시작되며 첫 경주는 11시35분, 마지막 경주는 오후 7시에 출발한다. 특히 야간경마가 열리는 주말마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여름의 열기를 식혀줄 ‘야(夜)심 차게(Cool)’ 썸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경주로 중앙에 위치한 ‘포니랜드’에서는 치킨 쿠폰을 걸고 악당과 물 튀기는 대결을 펼치는 ‘워터건 서바이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물총도 대여할 수 있다. 노래, 춤, 성대모사 등 숨겨둔 나만의 개인기를 뽐낼 토너먼트 무대도 찾아온다. 중문광장에서는 최
과천시가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과천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 시의원, 과천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 시범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과천 관내에서 대중교통으로서 자율주행차 운행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시민의 교통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노선을 찾고 관련 인프라 조성 방안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이번 용역이 완료되면, 그 결과에 따라 국토부에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자율주행차 도입으로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여 교통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원활한 용역 추진에 힘써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관련 부서간 TF팀 구성 및 기술자문단 회의를 통해 과천시에 특화된 자율주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