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체육회·장애인 체육회원들이 지난 3일 왕곡동 친환경 감자밭에서 농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회원 20여 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약 3천500㎡ 면적의 밭에서 감자캐기 작업을 진행했다. 일손돕기에 함께한 배영준 도시농업과장은 “최근 고령화된 농가에서는 여전히 일손이 부족한데다 작업하기도 힘들어 하고 있는데 의왕시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농가돕기에 동참하여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소방서 최지인 소방위가 ‘정복 순금 기장’을 받았다. 의왕소방서는 1일 하트세이버를 10회 이상 받은 최 소방위에게 ‘정복 순금 기장’을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정지·호흡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이나 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인증서이며, 순금 기장은 5회 단위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대원에게 수여되는 특별한 기장이다.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동료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최 소방위는 지금까지 무려 10회 이상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온 것으로 알려졌다. 홍장표 의왕소방서장은 “꺼져가는 생명을 구한 대원에게 수여되는 이번 기장은 소방공무원이 받을 수 있는 가장 명예로운 훈장”이라면서 “앞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국민을 살리는 생명의 손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치매어르신들에게 서빙등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기억마루 치매카페’ 1·2호점에 이어 ‘3호점’도 곧 개소될 예정이다. 의왕시는 지난 26일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박승환 의왕글로벌인재센터장, 신승희 의왕시니어클럽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억마루곧치매카페 3호점’ 개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기억마루 치매카페는 치매어르신이 직접 주문, 서빙 등의 활동을 통해 자기 효능감을 높이며 지역주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치매를 알리는 치매 친화적 인식개선을 위한 카페로, ‘3호점’은 의왕시 내손동 의왕글로벌 인재센터 1층에 있는 꿈볶는 카페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에 추가로 개소하게 될 기억마루 치매카페 3호점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어르신들이 좀 더 자신감을 갖고 생활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사업을 추진해 치매 어르신들을 보듬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의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억마루 치매카페 이용이나 참여를 원하는 치매 어르신은 의왕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345-3864)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민 10명 중 7명은 민선7기 전반기 김상돈 시장의 시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왕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6월 11일부터 23일까지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시민소통, 주거환경 만족도, 시정 평가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30일 밝혔다. 조사는 지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라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와 온라인조사를 병행 진행했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09%p이다. 조사 결과, 시정운영평가는 72.1%가 만족, 27.9%가 불만족으로 나타났으며, 거주 만족도에서는 56.9%가 다른 지역보다 살기 좋다고 답했고, 보통은 38.7%, 살기 나쁘다고 답한 사람은 4.4%밖에 되지 않았다. 시정운영에서 잘한 분야는 환경·공원 분야가 31.8%, 도시개발 분야 21.5%, 복지보건 분야 19.5% 순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역점 추진분야는 도시개발 분야 28.9%, 지역경제 분야 22.6%, 복지보건 분야 13.6% 순으로 나타났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정 만족도 여론조사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갈 것”
의왕시가 포일인텔리전트타운 내 창업지원주택인 ‘청년e-Room’에 대한 입주대상자를 모집한다. 의왕시는 의왕시 포일동 678번지에 위치한 포일인텔리전트타운 내 창업지원주택 ‘청년e-Room’의입주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12월 입주 예정인 의왕시 창업지원주택 ‘청년e-Room’은 총 83세대 규모이며,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청년창를가들의 안정적인 주거와 창업공간이 결합한 ‘창업 맞춤형 주택’이다. 모집대상은 의왕시에 소재한 지역전략산업(자세한 사항은 시홈페이지 공고문 참조)분야 창업자 및 1인 창조기업과 지역전략산업기업의 청년 근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가 추천하는 입주대상자는 만 19~39세 이하이며, 무주택자로 최대 거주기간은 무자녀 6년, 자녀 1명이상 시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청년e-Room’은 의왕포일 창업지원주택 인근에 2021년 건립예정인 포일어울림센터의 스타트업지원 시설을 함께 활용할 수 있어 창업성장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입지상 강남, 판교, 수도권 중심에 있어 스타트업을 위한 최적의 정주여건을 자랑하고 있다. 입주희망자는 오는 7월 13일부터 24일까지 의왕시 및
의왕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출품할 정원작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 의왕시 레솔레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날 발표회에서는 공모전에 선발된 14개 작품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공모에 선발된 설계자들이 직접 작품의 주제와 작품의도, 조성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된 이날 발표회에서 ‘정원으로 떠나는 소풍여행 레솔레파크’라는 주제에 맞추어 다양하고 이색적인 작품 설명이 이어졌다. ▲문화정원 A타입에 24m×12m규격의 3작품 ▲문화정원 B타입에 12m×12m규격 3작품 ▲생활정원은 8m×8m규격으로 8작품 총 14개 작품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이는 이들 작품들에 대해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9월부터 10월까지 레솔레파크에 조성되며, 작품심사를 통해 10월 16일 개막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이날 작품발표회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 차정숙 부시장, 조경 관련 전문가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작품이 잘 조성·배치되어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성공적인 박람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또한 이번에 조성된 정원작품의 관리를 철저히 해
최근 의왕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랐다. 사단법인 ‘위드인 사람과 함께’ 정기열 후원회장은 지난 2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면 마스크 1천200매를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정 후원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세탁해서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면 마스크가 저소득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받은 면 마스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같은날 의왕시 청계동 통장협의회(회장 안효영)는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감자를 수확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사랑의 감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40여 명의 단체 회원들은 지난 4월부터 정성들여 심고 가꾼 감자를 수확해 명륜보육원 등 관내 복지시설 5개소에 100박스를 나누어 전달했다. 안효영 통장협의회장은 “감자 파종에서 수확에 이르기까지 회원들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이번에 수확한 감자를 사회복지시설에 나눔으로써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음날인 24일에는 ㈔한국기독실업인회 의왕시지회(이하 ‘의왕CBMC’)가 1
5사단 소위 조도형, 9사단 병장 김학근, 3사단 하사 이병선 의왕시는 25일 시청 접견실에서 ‘6·25전쟁 참전자에 대한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참전 유공자의 무공훈장을 그 자녀에게 전달하는 전수식을 가졌다. 이는 국방부 및 육군에서 6·25전쟁 당시 구국의 일념으로 헌신하였던 선배전우의 명예선양을 위한 사업으로, 이번에 전수한 훈장은 화랑무공훈장 훈격이다. 이번에 무공훈장을 받은 대상자는 5사단 소위 조도형, 9사단 병장 김학근, 3사단 하사 이병선 3명이다. 이날 김상돈 시장은 화랑무공훈장을 참전자 유족인 김덕순 전몰군경유족회장과 유족 2명(조선훈, 이창례)에게 전수했다. 김덕순 전몰군경유족회장은 “아버지의 훈장을 이렇게 대신 받게 되어 감개가 무량하고, 참전자의 후손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구국의 일념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故 조도형, 김학근, 이병선님의 전공을 오늘에서야 화랑무공훈장으로 전해드리게 됐다”며 “비록 늦었지만 유족에게 직접 무공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가유공자들의 헌신 덕분에 우리 대한민국이 지금의 자유와 평화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김상돈 의왕시장부터 듣는 어르신 치매예방 계획 기원전 2000년경 고대 이집트인들은 사람이 노년에 이르면 점차 기억력이 저하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이처럼 치매는 인간사회의 역사와 오래도록 함께해왔다.많은 사람들이 노년기 준비에 있어 가장 큰 걱정으로 ‘치매’를 답한다. 이는 아직 치료제가 나오지 않은 까닭이다.그렇기 때문에 현재 치매에 맞서기 위한 가장 최선의 방법은 예방뿐이다. 치매로 인해 기억력이나 이해력·판단력 기능에 장애가 오면 정상적인 사회생활은 물론, 가정을 꾸려나가기에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 치매는 한번 걸리면 완치도 어려워 무엇보다도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이에 의왕시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노인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함으로써 중증치매로의 진행을 막고, 치매노인에게 교육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치매노인과 가족의 고통뿐 아니라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특히 의왕시는 치매안심센터를 건립, 치매 관련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기반을 다지고 보건복지 분야 지역자원연계 서비스를 활성화하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상돈(사진) 의왕시장이 24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주민생활 편익증진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시장은 지난해 행정혁신 부문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주민생활 편익증진부문 우수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이번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는 ㈔거버넌스센터에서 거버넌스 패러다임을 활용한 우수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지역 리더를 선정하여 지방정치의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김 시장은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하는 복지연계시스템을 구축한 ‘오전주민돌봄하우스’를 내용으로 맞춤형 지역공동체 사례관리, 주민주도형 지역사회 돌봄 실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상돈 시장은 “취약계층이 이웃과 함께 공존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커뮤니티 케어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행정수요에 맞는 정책을 발굴·추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