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일상 생활에서 불편을 끼치거나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행정규제와 제도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3월15일까지 규제개혁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취업·일자리, 복지·교통·주택·의료 등 생활 속 불편사항과 소방·보건·환경 등 생활재해 분야, 신산업·창업·기업 입지 등 기업 활동을 가로 막는 각종 제도와 규제가 대상이다. 응모자격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할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fixtheworld@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안 모집 후 독창성, 실용성, 경제성 등 6개 항목 평가 기준에 따라 1차 제안실무심사위원회와 2차 규제개혁원회의 심사를 거쳐 3월29일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 제안은 관련 부처의 법령 또는 제도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되고, 시에서 해결 가능한 자치법규는 신속히 개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기획예산과 규제인구정책팀(☎031-345-22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한 ‘희망알리미 발대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홍보대사 및 희망알리미 위촉, 홍보영상 상영, 희망알리미 다짐 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알리미는 지역실정을 잘 아는 지역주민, 현장방문 업무 중심의 주민밀착직종 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으로, 총 15개 기관 17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위촉된 희망알리미들은 앞으로 3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신고하고, 일제조사시 동행방문 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이 자리에서는 영화와 드라마로 널리 알려진 배우 이문식씨가 지난 2015년부터 희망알리미 홍보대사로 활동한 이후 이번에 재위촉돼 눈길을 끌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이문식씨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돌보는 희망알리미 사업 홍보대사로 계속 활동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돈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 혐의로 법정 구속된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13일 박성호 지사 권한대행을 통해 “지사의 공백으로 인해 도정에 대한 심려를 끼쳐드려서 송구하다”고 밝혔다. 박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1시 30분쯤 김 지사가 수감 중인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방문, 김 지사와 2시간가량 공무 접견을 가진 뒤 정문에서 대기하던 취재진에 김 지사의 이 같은 옥중 소감을 전달했다. 박 권한대행은 “(김 지사는) 갑작스러운 공백으로 경남의 발전이나 도정에 대한 우려가 생겼는데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서 송구스럽고 빨리 상황이 타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며 “지지자들에겐 성원해주시던 대로 도를 믿고 계속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직자들에겐 경남의 이익을 위해 해 오던 대로 최선을 다해 달라는 말을 남겼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의 포털사이트 댓글 조작에 공모했다는 혐의로 특검 수사를 받은 끝에 지난달 30일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고, 박성호 행정부지사가 권한대행을 맡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도시공사는 11일 공사 본사에서 지역사회의 인권문화 확립을 위한 ‘인권경영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된 인권경영위원은 내부위원 3명, 외부위원 4명 등 총 7명으로, 인권에 대한 전문지식과 역량을 겸비한 지역 인권전문가를 포함한 협력업체, 노동조합 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인권경영위원회는 앞으로 인권침해 사안의 조사 및 처리, 인권경영 업무에 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인권경영위원회 운영을 통해 지역의 폭넓은 의견들을 수렴하고 다양한 입장을 대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욱 사장은 “인권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의 인권의식 향상과 인권문화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도시공사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날 인권경영위원 위촉식과 함께 인권경영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운영방향 및 인권선언문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11일 의왕시청 현관에서 여성가족부로부터 인증받은 ‘여성친화도시’의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 윤미근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여우만세)과 조성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에 이어 축사, 현판 제막식,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양성평등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 추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시는 그동안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받기 위해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시민참여단 위촉·운영 등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앞으로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고 시민 모두의 삶의 질이 보장되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총 250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11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원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시로부터 융자지원 추천을 받은 기업이 협약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고, 대출 이자의 일부를 시가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도금액은 운전자금(3년), 기술개발자금(3년), 시설자금(5년) 등 자금종류별 5억원 이내로 3~5년간 일시 또는 분할상환할 수 있다. 특히 시 우수 중소기업 및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업체, 장애인 기업, 여성기업은 이자차액보전금 0.5%를 추가지원 받을 수 있다. 이자차액보전율은 1.0~2.0%로 기존 수혜를 받지 않은 기업에 대해 최대 2.0%까지 지원될 방침이며, 관내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5개 은행에서 취급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해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시청 기업일자리과 기업지원팀에 방문접수 하면 되고,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기업일자리과(☎031-345-2363)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권오종 시 기업일자리과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많은 기업들이 어
농협 의왕시지부는 지난 8일 의왕농협 정기총회 현장에서 조합원과 농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2회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오는 3월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조합장선거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명선거 홍보물 배포 및 조합원 교육이 실시됐다. 황성용 농협 의왕시지부장은 “공명선거 의식고취를 위한 이해자료 배포 및 관리·감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지난 1일 설 명절을 맞아 KB국민은행,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의왕 전통시장인 부곡도깨비시장에서 설맞이 ‘KB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해 KB국민은행 경기중앙2본부 금경화 본부장, 기아대책 경기남부(본부) 함현석 본부장, 박용술 부곡도깨비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KB국민은행에서 후원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 시장에서 과일, 정육 등 다양한 물품을 구입한 후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을 나눴다. 김상돈 시장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KB국민은행과 기아대책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와 여성가족부는 31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의왕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한 이행점검, 컨설팅, 공무원 및 주민대상 교육, 공모사업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여성가족부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됐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는데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양성평등, 사회적 약자의 배려를 중심으로 도시행정 전반에 걸쳐 배려와 소통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다음달 1일부터 3월15일까지 시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주제는 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일자리, 주거, 교통, 환경, 복지 등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단순 민원, 불만 표시, 다른 기관에서 추진 중인 정책 등은 제외한다. 참여대상은 의왕시민과 시 공무원, 관내 소재의 직장인 및 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국민신문고, 시 홈페이지 제안마당, 이메일, 팩스, 방문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정책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4월15일쯤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청 기획예산과 규제인구정책팀(☎031-345-22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