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최지원 소방장(사진 오른쪽)이 ‘제5회 경기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남부권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의왕소방서는 28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우수한 소방안전강사를 발굴·육성하고 소방안전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경기도내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의왕소방서 소속의 최 소방장이 남부권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남부권역 21개 소방관서에서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9개 소방서 가운데 의왕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최 소방장은 지하철 안전사고에 대한 주제의 완성도 높은 강의 교안을 선보이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밌는 설명과 청중을 끌어들이는 강의 기법으로 큰 호응을 얻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 소방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쉽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방안전교육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안전강사들에게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숙)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의왕시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으로부터 배추 300포기를 기부받아 진행된 이번 김장나눔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이틀동안 직접 절임부터 속 넣기까지 정성스럽게 김장김치를 담그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성숙 위원장은 “작은 마음이지만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사업을 펼쳐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통해 마련된 김장김치는 지역 내 경로당 및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족 등 75가구에 전달됐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성과 경기 침체와 취업난 속에서 창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나아가 지역경제와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왕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작은 도시에서 광대한 네트워킹 구축을 지향하며 예비창업자들과 스타트업들의 ‘플랫폼’ 역할을 자임하고 나선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전국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벤처기업부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등급(S등급)을 받았다. 설립 4년여만에 이같은 쾌거를 달성한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의 지원 방향과 성과를 소개한다. 관·학 협력 운영 의왕시 최초의 창업지원 공간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관·학 협력의 형태로 운영되는 의왕시 최초의 창업지원 공간이다. 이 곳은 국내 디자인전문대학교인 계원예술대학교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예비창업자는 물론 1인창조기업들에게 디자인씽킹을 활용한 디자인지원과 멘토의 역할을 담당한다. 동시에 철저한 수요조사에 따른 맞춤형 교육, 각 분야 실무전문가들의 자문 지원과 함께 특허 및 지적재산권을 비롯한 인증비용 지원과 전시회비용, 각종 홍보마케
의왕도시공사(사장 최욱)가 의왕시 여성회관등 관내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파악에 들어갔다.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3일부터 고객 및 주민으로 이루어진 주민위원단과 함께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고객서비스헌장 이행실태 평가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고객서비스헌장이란 공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기준과 내용, 제공법과 절차, 잘못된 서비스에 대한 시정 등을 구체적으로 정해 공표하고 이에 대한 실천을 고객에게 약속하는 것으로 올해는 4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평가는 다음 달 7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며, 평가대상은 의왕시 여성회관, 의왕조류생태과학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왕송호수 캠핑장, 의왕스카이레일, 바라산 자연휴양림, 의왕 국민체육센터, 부곡스포츠센터 등 공사의 주요 사업장이다. 최욱 사장은 “고객 및 주민이 함께하는 경영활동을 통해 더욱 수준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민단체가 김상돈 의왕시장의 학사비리 감사 결과 발표를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의왕시민의소리(공동대표 김철수, 노선희)는 21일 “김 시장의 부정학위취득 논란에 대해 교육부가 지난 9월 감사를 실시했는데 아직까지 감사 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며 ‘동신대 특별감사 결과를 조속히 발표하라’는 피켓과 플래카드를 들고 세종시 교육부청사 앞에서 집회를 벌였다. 이들은 “의왕에서 세종시까지 오는 것도 이렇게 힘이 드는데 300km 거리의 동신대까지 매일 주간대학교를 다녔다는 사실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느냐”면서 “교육부는 김상돈 의왕시장의 부정학위 취득 논란에 대해 동신대를 상대로 감사를 실시했음에도 결과 발표를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유라의 이대 부정입학 등 학사 비리가 이 땅의 수 많은 평범한 학부모들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다”며 “교육정상화에 앞장서야 할 교육부가 감사결과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내년 봄부터 왕송호수가 맑은 물이 가득한 친환경 호수로 변신할 전망이다. 의왕시는 왕송호수에 물이 유입되는 금천천과 월암천 두 곳에 1일 최대 2만㎥의 팔당원수를 공급할 수 있는 팔당원수 유입시설 설치사업이 완료돼 내년 4월부터 본격 운영하게 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유입시설 설치사업은 경기도와 의왕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왕송호수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올해 1월 시설공사에 들어가 최근 시설 공사를 마무리했다. 시는 20일 오후 금천천 유입지점에서 김상돈 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청,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및 지역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당원수 유입 통수식’을 갖고 다음 달 중 시범 가동을 거쳐 내년 4월부터 본격 운영키로 했다. 김 시장은 “그동안 가뭄이 심한 여름이면 왕송호수가 하천 바닥을 드러내는 경우가 생겨 안타까웠는데, 이번 유입시설 설치를 통해 물이 가득찬 호수를 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하천과 왕송호수에 수질이 양호한 팔당원수를 공급함으로써 수질이 개선돼 시민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친수 공간으로서의 기능이 더 강화
<속보> 의왕시민의 소리(공동대표 김철수·노선희)가 자유한국당으로부터 국가기밀 불법유출 혐의로 고발된 신창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에 대한 수사 촉구를 위한 진정서 제출에 이어 19일부터 릴레이 1인 시위에 들어갔다. 의왕시민의 소리는 이날 “신 의원에 대한 수사촉구를 위해 지난 8일 의왕시민들(1천500여명)의 진정서를 검찰에 제출했지만 여당 국회의원을 상대로 하는 수사인 만큼 수사가 제대로 될지 우려돼 검찰을 응원하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로 1인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수원지검 안양지청 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한 방태정씨는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갑질 공천’으로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선거기간 내내 불법·부당한 지나친 선거 개입으로 고소된 신 의원에 대해 한 점 의혹 없이 검찰이 수사 해줄 것을 기대하며 1인 시위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지난 9월 5일 전국의 부동산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상황에서 정부의 미발표 신규 택지 개발 후보지인 경기 과천·안산(2곳)·광명·의정부·시흥·의왕·성남 등 8곳을 보도 자료로 언론에 배포해 국민적 혼란과 부동산 투기 논란을 일으켜 자유한국당으로부터 국가기
농협은행 IT금융부(부장 허병희) 임직원 20여 명은 지난 16일 농협통합IT센터 인근 의왕시 학의동과 부곡동에 있는 화훼농가를 방문해 농가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협은행 임·직원들은 다가올 겨울에 대비해 비닐하우스의 보수와 화초 옮겨심기 등 바쁜 농가의 일손 돕기로 화훼농가의 농가소득이 실질적으로 향상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은행 IT금융부는 2016년 의왕시로 이전해 온 이후로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는 밀착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농협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오는 연말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거쳐 체납액 정리에 나서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시가 파악하고 있는 1천만원 고액체납자는 78명에 체납액이 32억7천여만원에 이르고 있는 등 지금까지 이월된 시 전체 체납액은 79억원으로 이 중 40%이상을 징수 목표로 총력을 다해 징수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전체 체납자에게 납부안내문 및 통합압류 예고문을 발송해 납세자가 체납액을 자진 납부하도록 안내함으로써 민원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아울러 세무과 전 직원 책임징수제 운영, 체납차량 통합 영치시스템을 통해 주 1회 이상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자에 대한 차량번호판 영치 단속, 장기간 압류된 부동산·차량 공매처분,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하여는 명단공개, 출국금지, 공공기록정보 등록 등 행정 제재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방세 5백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와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거주지 및 사업장 방문을 통한 체납분석, 은닉재산 추적조사 및 체납법인에 대한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 등으로 끝까지 징수할 계획이다. 김용환 세무과장은 “올해 부과된 지방세
의왕시가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으로 더 친밀한 시정을 펼치기 위해 다음 달 9일까지 2019년 SNS 서포터즈(인터넷 기자단)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으로서 월 2회 현장 취재 및 기사 작성이 가능하며, 글쓰기 및 사진·동영상 촬영이 능숙하고 SNS 활동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의왕시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서 내려 받은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salto99@korea.kr)로 제출하면 되고, 심사를 거쳐 다음달 말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로, 앞으로 의왕시의 다양한 이야기와 감동스토리 등을 취재해 이를 블로그 콘텐츠로 제작하거나, 시정 홍보사항 및 시민에 유용한 소식 등을 SNS로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기사가 채택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 임태성 홍보담당관은 “SNS 서포터즈는 그동안 시와 시민들의 가교역할을 하며 시정 소통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이번 SNS 서포터즈 모집에 의왕시에 애정을 가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031-345-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