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2015년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 농축협 6곳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1천134개 농축협을 20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해 1위부터 4위까지 선정했다. 지난 2014년 단 1곳에 그쳤던 성과에 비해 2015년 6곳의 농축협이 전국 1위를 차지하면서 경기농협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전국 1위 점유비 30%를 차지한 수치는 최근 5년간의 성적 중 가장 좋은 성과로 기록된다. 해당 사무소는 트로피와 우수기를 수여받고 임직원에게는 포상, 사무소에는 경제사업에 필요한 차량이 제공된다.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농축협으로는 이천시 신둔농협(조합장 김동일), 도드람양돈농협(〃 이영규), 경기동부인삼농협(〃 윤여홍)과 여주시 점동농협(〃 지현우), 흥천농협(〃 권오승), 김포시 김포농협(〃 김명섭) 등 6곳이다. 한기열 경기농협 본부장은 “이번 업적평가에서 경기도의 긍지를 드높인 6곳 농축협을 비롯한 수상권의 14곳 농축협 직원들과 조합원들께 전 임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해 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업적평가에 대한 시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지난 22일 경기영업본부 대회의실에서 올해 입사한 6급 신규직원 39명을 대상으로 ‘임용장 교부식’ 및 ‘고객만족을 위한 마케팅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신규 직원들은 CS 및 마케팅 실무교육을 실시, 고객 섬김의 자세를 익히는 자리가 됐다. 최광수 본부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 속에서 고객니즈에 맞춰 개개인의 역량강화를 통해 행동하고 실천하며 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늘 친절한 마음과 자세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사람이 될 것”을 당부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매년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WELCO ME서비스를 진행, 전문뱅커를 양성하고 있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도교육청은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남양주시 도농고등학교 추장호 교장과 성남교육지원청 박창진 주무관이 ‘2015년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 주관의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전문성을 갖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봉사한 우수공무원을 포상하는 것으로 올해로 2회째다.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한 추장호 도농고 교장은 학교 문화를 참여·소통·협력 문화로 변화·발전시켜 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인성중심의 교육활동과 개인 맞춤형 진로 교육으로 행복한 교육을 실현한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박창진 주무관은 의무교육대상자 취학에 필요한 초·중학교 시설을 정확히 예측하고 적기에 마련해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에 기여한 공로다. 한편, 지난 19일에는 사단법인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에서 시행하는 ‘제4회 자랑스런 특수교육인상’ 대상에 김우 수원 자혜학교 교장이 수상했다. 김우 교장은 특수교육 발전과 혁신을 위해 38년간 남다른 열정으로 활동하며 선도자로서 그 역할을 다해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상훈기자 lsh@
장애인 시설 아동들에게 ‘천사 할아버지’로 불리는 정재덕 ㈜이라이콤 이사(67)의 선행이 알려지면서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정재덕 이사가 성금 850만 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정 이사는 현재 동광원, 꿈을키우는집, 경동원 등 15개 복지기관에 기부를 하고 있는 ‘숨은 기부천사’다. 정 이사가 기부를 시작한 계기는 20년 전 한 TV 매체를 통해 지체장애어린이를 후원할 사람을 찾는다는 방송을 보고 난 후였다. 1997년 6월 방송에 소개된 암사재활원의 김다빈 아동을 처음 만났고, 현재까지 20년간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정재덕 이사는 “대부분 아이들이 지체장애 등 중복장애를 갖고 있어 오래 만나도 저를 잘 알지 못한다. 그러나 제가 가면 주변에서 모두 저를 누구 아빠, 누구 할아버지가 왔다고 한다. 그런 말만 들어도 감동이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을 남기고 가는 것이 가장 의미있는 삶이라고 생각한다”며 “복지관에 찾아가면 ‘천사 할아버지, 보고 싶었어요’라며 뛰어오는 아이들을 볼 때 가장 행복하다”고 덧붙였다./이상훈기자 lsh@
경기도교육청이 사립유치원 운영에 대한 집중 감사에 나선다. 22일 경기도교육청 2016년도 자체감사 계획에 따르면 올해 13개 교육지원청과 6개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한 종합감사 외에 사립유치원, 사학기관, 특성화고등학교 등 3개 분야에 대해 특정감사를 벌인다. 특정 감사는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종합감사와 달리 부패취약 분야의 문제점과 원인을 파악해 개선방향을 제시할 목적으로 특정 분야를 대상으로 선택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립유치원 감사는 누리과정 재원을 둘러싸고 정부와 시·도교육청이 갈등을 겪는 상황에서 실시돼 결과가 주목된다. 사립유치원에는 매달 원아 1인당 누리과정비(유아학비 22만원+방과후 과정비 7만원) 29만원과 처우개선비로 교사 1인당 최고 51만원이 지원되고 있다. 중점 점검 분야는 각종 지원금 집행을 포함한 회계 관리, 통학차량 및 기본재산 관리, 교직원 임용 및 복무 분야 등이다. 감사 대상은 도내 전체 1천72곳 가운데 규모와 지역 등 다양성을 고려해 선정하고, 제보나 민원이 접수된 곳도 포함한다. 감사 인력에는 공무원 감사관 이외에 시민감사관도 참여한다. 사립학교 법인과 학교 감사는 교육용 및 수익용 기본재산 관리, 교원 채용, 신규교사
옛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활용 시, 관광객 1일 340명 수용계획 멀쩡한 건물 돌연 ‘안전검사’ 제동 사업완료 4개월이상 지연 예상 시민 “애꿎은 핑계로 발목” 비난 시, ‘안전 이상무’진단결과 제출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수원시가 올해 연말까지 계획했던 유스호스텔 건립이 행정자치부에 발목이 잡히면서 차질을 빚을 것이란 우려가 일고 있다. 특히 행자부는 지속적인 관리로 안전상 문제가 없던 해당 시설에 대해 지난해 11월 안전검사 선행 등을 이유로 지방재정 중앙투자사업 심의 결과 검토·보완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지자체 길들이기’란 의구심마저 커지고 있다. 22일 행정자치부와 수원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8월부터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부족했던 숙박시설 해결 등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총 300억원을 투입, 수원시 서둔동 88-14 옛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건물을 활용해 식당과 매점, 기숙사, 연수관 등의 조성으로 1일 340명을 수용하는 유스호스텔(관광숙박)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행
난폭운전 처벌 법령 시행 열흘 만에 경기 지역에서 10명의 난폭·보복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22일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A(51·여)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10시 50분쯤 수원시 팔달구의 한 편도 3차선 도로에서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은 채 1∼3차로를 넘나든 혐의를 받고 있다. B(46)씨는 지난 14일 오후 4시 20분쯤 오산시 오산대역 앞 도로에서 끼어들기를 한 차량을 1.5㎞ 가량 뒤쫓으며 수차례 상향등을 조작하는 등 위협한 혐의다. 이밖에 검거된 이들은 급진로변경을 하거나 진로방해 및 고의 급제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난폭운전 2건, 보복운전 8건으로, 다른 차량 운전자들의 신고로 A씨 등을 검거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다음 달 31일까지 난폭·보복운전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보복운전이 아니더라도 다른 운전자를 위협하거나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난폭운전도 형사처벌 대상”이라며 “평소 나쁜 운전습관을 버리고 교통법규를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시행된 난폭운전 처벌 법령은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과속, 횡단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2일 경기도교육청 신풍홀에서 ‘교육재정확대 경기도민대책위원회’ 위원들과 만나 누리과정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내 25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교육재정확대 경기도민대책위원회’는 이날 구희현 친환경학교급식경기도운동본부 상임대표, 최창식 전교조지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교육재정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지난 2010년 이후 교부금 비율이 개정되지 않았다. 노무현 정부에서는 9.6%, 이명박 정부에서는 6% 이상 교부금이 늘었지만, 박근혜 정부에서는 2015년까지 0.3%만 증가했다”며 “교육경비가 오히려 퇴보한 것으로 현재와 같은 교부금법으로는 지방교육, 자치교육을 할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교부금은 학교 교육을 위해 쓰여져야 한다”면서 “도민대책위와 교육청이 함께 정보 공유 등 긴밀한 연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민대책위원회는 앞으로 교육재정확대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이상훈기자 lsh@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시행한 국가근로 장학사업에서 2015년 공공부문 ‘우수근로장학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방식은 산·학·연으로 구성한 선정평가위원회에서 공공, 교육, 보건·복지,일반 4개 분야로 나눠 시행, 선정기준은 장학생 관리, 업무환경, 전공 및 취업연계성, 장학생 업무만족도 등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2015년 기준 학기, 방학중을 포함해 육성재단 및 각 시설에서 연중 62명의 학생들이 각 부서에서 다양한 직무를 맡아 운영되고 있다. 홍상기 센터장은 “대부분 청소년기에 있는 국가근로 장학생들이 앞으로도 본인의 역량발휘와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공과 관련해 실제 업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부서에 배치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19일 수원 광교로 이마트 광교점 1층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치호 수원남부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우리 경찰은 수원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