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4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제1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성남시 2030-2단계 상대원3 재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박현근 LH 수도권특별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순환정비방식 재개발의 사업시행자로서 공공임대주택 확보 등 주민 이주대책을 마련하고, 성남시는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행정절차의 신속한 이행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시는 상대원3구역을 LH가 수행하는 공공 재개발사업으로 지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협약 대상지인 상대원3구역은 면적 45만㎡, 약 8700호 규모로 단일 구역 기준 전국 최대 규모의 재개발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 중인 ‘성남시 2030 재개발사업’의 2단계 마지막 구역으로, 전체 사업 중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성남시 2030 재개발사업은 원주민 재정착률이 낮은 전면 철거식 재개발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순환정비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1단계 사업지인 수진1구역(5060호)과 신흥1구역(3754호)은 이미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관리처분 단계에 있다. 2단계에서는 신흥3구역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학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맞춤형 학교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은 그동안 시설관리직이 배치되지 않은 학교만 지원하던 소규모 시설 보수 사업을 확대해, 2026년부터는 ‘학교환경퀵(Quick)개선’ 사업을 새롭게 신설하고 시설관리직이 배치된 공립학교까지 지원 대상을 넓힌다. ‘학교환경퀵(Quick)개선’ 사업은 재해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지원, 위험 요소 제거, 전문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학교의 시설 유지·보수를 선제적이고 시의적절하게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시설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설관리직이 배치되지 않은 공립학교의 시설 유지 보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시설관리 사전예고제’도 도입한다. 전담 관리자가 학교에 점검 일정과 주요 점검 사항을 미리 안내하면, 학교는 이를 사전에 확인해 위험 요소 제거 방법이나 기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이와 함께 학교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특색사업’도 시범 운영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계실 바닥을 밝
성남시는 24일 분당구 대장동 631-2번지에서 ‘판교대장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기공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복지관 착공을 함께 축하했다. 판교대장 종합사회복지관은 총사업비 490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3142㎡, 연면적 9292㎡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로 건립되며, 내부에는 수영장과 13개의 프로그램실, 강당,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오는 2028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이며, 개관은 같은 해 11월로 계획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판교대장 종합사회복지관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열린 공간이자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따뜻한 복지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성남시가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시정 목표로 내세우며, 민선 8기 후반부 시정 청사진을 공개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3년 반은 무너진 공정을 바로 세우고 첨단산업과 혁신 행정을 통해 시민과 약속한 성남의 미래를 현실로 만든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성남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비상 성남시는 이미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 도시로 자리 잡았다. 북쪽의 위례 포스코 글로벌센터, 서쪽의 판교테크노밸리, 남쪽의 오리역 제4테크노밸리, 동쪽의 성남하이테크밸리를 잇는 ‘다이아몬드형 첨단 산업벨트’를 구축하며 도시 구조 자체를 첨단화하고 있다. 위례 포스코 글로벌센터는 기공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들어섰으며, 향후 10년간 약 16조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판교에는 8층 규모의 카이스트 성남 AI 교육·연구시설이 들어서고, 전국의 최고 수준 연구 인력이 모여 AI와 반도체 중심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오리역 일대에 조성될 ‘제4테크노밸리’는 AI와 스마트기술 산업을 기반으로 10만 개의 일자리와 220조 원 매
분당서울대병원이 세계적 공신력을 지닌 미국의료정보경영협회(HIMSS)가 새롭게개정한 인공지능(AI)·데이터 활용 평가 모델 ‘개정판(Modernized) AMAM’에서 최고 단계인 7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아지즈 메디컬 시티’에 이어 세계 두 번째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최초의 성과다. AMAM(Adoption Model for Analytics Maturity)은 의료기관이 진료, 연구, 운영 등 다양한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임상 의사결정 및 의료 질 개선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는지를 평가하는 모델이다. HIMSS는 2024년 기존 모델을 대폭 개정해, 단순한 데이터 보유 수준을 넘어 임상 현장의 AI 활용 사례, 알고리즘 편향성 검증, AI 거버넌스 체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0단계부터 7단계까지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HIMSS 심사단은 분당서울대병원이 자체 구축한 데이터 플랫폼 ‘CDW 3.0(Healthcare Research Suite, HRS)’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CDW 3.0은 진료기록, 검사, 처방 등 다양한 병원 데이터를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성남시청 빙상팀이 출전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전원 메달’의 대기록을 세웠다.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거두며 역대 최고 성적을 갱신했다. 성남시청 소속으로 출전한 최민정, 김길리, 이준서, 이정민 선수는 쇼트트랙 전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모두 시상대에 올랐다. 실업팀 단위로 출전한 팀에서 모든 선수가 메달을 획득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성남시청 빙상팀의 저력과 조직력을 입증했다. 김길리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여자 1000m 동메달로 첫 올림픽 메달을 신고한 뒤, 1500m 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어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최민정과 호흡을 맞춰 금메달을 추가하며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2관왕에 올랐다. 최민정 선수는 여자 1500m 은메달과 3000m 계주 금메달을 추가하며 개인 통산 올림픽 메달을 7개(금 4, 은 3)로 늘리고, 한국 올림픽 사상 동·하계 최다 메달 기록을 새로 썼다. 남자팀에서는 이준서와 이정민 선수가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빙상팀의 전원 입상을 완성했다. 성남시청 빙상팀은 2018년 평창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성남시는 올해 전기·수소자동차 5143대를 대상으로 총 459억 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가운데 국비는 327억 원이 투입된다. 전기차 지원 규모는 총 2309대로, 세부 내역은 ▲전기 승용차 2000대(대당 최대 840만 원) 전기 화물차 150대(최대 2030만 원) ▲전기 버스 9대(최대 9100만 원) ▲전기 이륜차 150대(최대 300만 원)다. 수소차는 ▲수소 승용차 200대(정액 3500만 원) ▲저상 수소버스 45대(최대 2억 9190만 원) ▲고상 수소버스 30대(최대 3억 4640만 원) 등 총 2753대가 지원 대상이다. 성남시는 올해부터 내연기관 차량(하이브리드 제외)을 폐차하거나 판매한 후 전기 승용차 또는 전기 화물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13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전환지원금’ 제도를 새로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전기 승용차와 화물차를 합쳐 2559대다. 청년층(19~34세)이 생애 최초로 전기 승용차를 구입하면, 기본 보조금(최대 840만 원)에 더해 차종에 따라 최대 116만 원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자녀 가구도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8세 이하 자녀가 2명인 가구는 100만 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성남 지역 정치인들이 ‘분당신도시 재건축’ 인허가 물량 제한에 대한 책임 공방에 나섰다. 지역 최대 현안인 '분당 재건축'을 두고 여야 주자들이 서로 힘겨루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성남시는 지난 12일 분당지역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해 특별정비구역 지정 물량을 기존 1만2000호에서 3만호로 확대해 줄 것을 신상진 시장 명의 서한을 통해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9월 말 정부가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중 분당에만 인허가 물량에 제한을 두자 즉각 반발했던 성남시가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다시 한번 지자체 입장을 구체화하며 시장 명의로 대정부 요구사항을 명확히 한 것이다. 지난 19일엔 신상진 시장과 같은 국민의힘 소속 안철수(분당갑)·김은혜(분당을) 의원이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가 분당을 차별하고 있다”며 연간 인허가 물량 제한의 전면 철폐를 촉구하기도 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시장과 국힘 분당 지역구 의원들은 “국토부가 최근 1기 신도시 재건축 인허가 물량을 조정하면서 분당만 동결하고, 다른 지역에는 대폭 확대했다”며 “정치적 이유가 아니면 이해할 수 없
성남시는 신혼부부와 예비 부모를 위한 생애주기별 복지 지원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안내 리플릿 ‘성남에서 신혼부부가 사는 법’을 제작·배포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리플릿은 결혼부터 임신, 출산, 육아에 이르는 단계별 지원사업을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지원제도는 알고 있지만, 언제 무엇을 신청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생애주기 순서에 따라 지원 대상, 내용, 금액, 신청 방법, 문의처를 한눈에 보기 쉽게 구성했다. 리플릿에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 ▲임신 사전건강관리 ▲임산부 등록관리 및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출산장려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및 산후조리비 지원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해님달님 놀이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이 담겼다. 특히 난임 시술이 중단된 경우에도 별도 의료비를 지원하고,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임산부 본인에서 배우자·양가 부모까지 확대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둔 세부 사업도 포함됐다. 시는 이번 리플릿을 신혼부부와 육아가정이 많이 거주하는 신혼
성남시는 기술 혁신과 수출 중심의 성장 기반을 갖춘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는 ‘2026년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해 제품 혁신, 시장 개척, 스마트 혁신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올해 총 5억 9400만 원(도비 매칭 포함)을 투입해 약 8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기업당 최대 800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시제품 개발, 디자인 개선, 지식재산권 확보, 국내외 전시회 참가, 홍보·판로 개척, 디지털 전환 등 기업이 자율적으로 설계한 과제 수행에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2024년도 매출액이 50억 원 이상 700억 원 미만인 기업이다. 지식서비스업은 20억 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전담부서를 보유해야 하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 3% 이상 또는 수출액 비중 30% 이상 중 하나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통해 8개 기업에 총 40개 과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