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시 승격 32주년을 맞아 10월 5일 시민운동장에서 ‘시민의 날 기념식과 시민 화합 체육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양기대 시장을 비롯,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등과 시민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야마토시에서 시미르카츠오 부시장 등 관계자가 개청 32주년 기념행사 축하 사절단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는 시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제25회 광명시민대상 수상자 ‘시민봉사부문 이영면’, ‘체육부문 이진우’, ‘지역경제부문 김정호’씨에 대한 시상과 함께 장애인,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시민 8명이 초청돼 더욱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양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시민의 날 행사가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시민화합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또한 시민 여러분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쉼터로, 서로 이야깃거리가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시민화합 체육대회에서는 100m 달리기, 400m 계
광명시는 기록물의 체계적 관리와 정보자원 활용을 위해 표준기록관리시스템(RMS) 구축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RMS는 국가기록원에서 공공기록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개발 보급하고 있는 시스템으로, 종이기록물뿐만 아니라 전자기록물의 인수·보존·평가·활용 등 기록관리의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RMS를 활용해 전자·비전자문서 등 시와 산하기관에서 생산된 각종 기록물 593만742건을 서비스함으로써 시에서 생산된 기록물의 관리 전 과정을 국제표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또한 기록물의 위·변조 및 멸실방지와 전자기록물의 장기보존 및 무결성과 진본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됐으며, 행정시스템과의 연계로 시에서 생산한 기록물을 한 곳에서 열람·활용할 수 있어 행정업무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 광명시 일자리·복지 ‘착한 정책’ 시선집중 광명시의 일자리 정책과 복지 정책이 전국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시는 지난 7월3일과 4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열린 ‘2013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공약 분야 최우수상, 공약 이행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시민운동단체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단체장 244명의 공약 이행 상황을 평가하는 대회다. 시는 일자리 분야 사례 발표에서 ‘청년 잡스타트’, ‘5060 베이비부머’ 등 광명시만의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운영을 통해 일자리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공약 이행 분야에서는 ‘광명희망나기운동’, ‘행복바구니’, ‘복지동’ 등 광명시만의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 사업 추진과정을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다. 노동부의 지역 일자리 평가 ‘우수상’ 광명시는 지난 3월28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전국 244개 광역&
광명시내 아파트단지에 첨단 종합 인프라를 갖춘 IT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는 U-시티 사업의 하나로 관내 아파트단지에 방범, 대중교통, 아동·노약자, 화재예방 등 첨단 차세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U-아파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통합관제센터와 광케이블이 연결된 하안동 e-편한아파트(2천900여 가구)를 시범단지로 선정해 대중교통 정보, 범죄자 출입 원천봉쇄, 환경감시, 여성안전 도우미 등 10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일정기간 시범운영한 뒤 결과를 평가해 시내 모든 아파트단지로 확대하기로 했다. 길두식 시 정보통신과장은 “광명지역은 광대역통신망과 U-시티 기반시설이 잘 구축돼 있어 U-아파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교육지원청은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제2회 광명혁신교육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펼치는 음악회와 작품전시,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 워크숍 등으로 구성됐으며 개막식 이후 첫 행사로는 광명교육지원청 역점사업인 ‘Oh~感 활짝! 문화예술교육 클러스터 거점학교 발표회’가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3년째 운영 중인 거점학교 발표회는 초·중·고 8개 학교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더불어 뮤지컬, 연극, 국악공연 등 가을 축제에 어울리는 공연과 배움중심수업 나눔 토론회, 교육과정 혁신 연수, 수업혁신 공감 워크숍 등 교사들의 혁신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로 펼쳐진다.
1천여명의 동호인들이 100㎞에 이르는 백두대간 산줄기를 넘고 넘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야 하는 무한도전의 사이클 대회가 열린다. 대회명은 백두대간 ‘그란폰도’. 그란폰도(granfondo)는 ‘기나긴 거리 또는 위대한 인내’ 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산악 구간 위주의 코스를 달리는 비경쟁 방식의 사이클 동호인 대회를 뜻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2일 경북 영주 경륜훈련원에서 열리며 주최 측인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백두대간 그란폰도에 도전하는 1천명의 참가자를 지난 11일부터 모집 중이다. 내달 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대회는 영주 경륜훈련원을 출발해 옥녀봉(650m)과 저수령(850m)을 넘어 충북 단양을 거쳐 소백산 죽령(700m)을 넘어 다시 훈련원으로 돌아오는 100㎞ 코스다. 참가자격은 만 18세 이상이며 접수 마감은 오는 27일까지다. 참가비는 2만원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고급 방풍자켓과 사이클용 가방을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완주자에게는 완주메달을 수여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1㎞ 당 100원씩 쌓이는 참가자들의 기부금과 똑같은 금액의 기금을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조성하는 매칭 펀드 방식의 대회로 진행되며, 모금된 기부금 전액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광명 만들기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된다. 새누리당 손인춘(광명을 당협위원장) 의원은 오는 21일 오후 광명시 하안동 e편한세상센트레빌 아파트에서 광명 U-City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광명 U-City 사업은 현재 광케이블이 설치돼 있는 하안동 e편한세상센트레빌 아파트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 시 전 지역을 U-City화해 365일 무인민원 서비스를 비롯, 시 행정방송 시스템 및 유선채널 구축 서비스 등 10가지의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주민간담회는 다음달 6일 국회 열리는 공청회를 앞두고 아파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길두식 시 정보통신과장이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지금까지의 경과와 진행사항, 향후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손 의원은 행복도시건설청 최필순 사무관과 국토연구원 이재용 책임연구원 등 민·관·학계 전문가들로 자문위원단을 구성하고 프로젝트 내용과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해 왔다. 손 의원은 “내달 6일 광명시민들을 모시고 이와 관련한 공청회를 국회에서 개최할 계획”이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추진된다면 시는 전국 어느 지역보다도 안전하고 행복한
광명시 노온정수장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서 16일 준공식이 개최됐다. 이날 노온정수장에 준공된 태양광 발전소는 광명시가 친환경 저탄소 녹색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지난 5월2일 신재생에너지기업인 특수목적법인 큐원솔라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성과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시는 큐원솔라에 노온정수장 내 유휴부지 1만1790㎡를 15년간 임대하고, 큐원솔라는 사업비 45억원을 투자해 1.783㎽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다. 노온정수장 태양광 발전소에서는 연간 2128㎽의 전기가 생산된다. 이는 일반가정(4인 기준) 560여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발전량으로, 1년간 9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이산화탄소 배출량 900t을 줄이는 효과와 맞먹는 것이다. 아울러 시는 노온정수장 내 유휴부지를 임대해 연간 5천400만원의 세수를 확보하게 됐다. 또 임대기간 종료 후에는 발전시설에 대한 경제성 등을 검토해 기부채납 받아 태양광 발전소를 직접 운영함으로써 생산된 전력을 판매하고 앞으로 시행될 탄소배출권 거래를 통해 매년 5억원의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양기대 시장은 “광명시는 앞으로 ‘친환경 저탄소 녹색도시 광명’을 만들기
광명시는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잡(job)고, 희망 잡(iob)고’라는 주제의 ‘광명시 행복드림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30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광명시를 비롯해 금천·구로구 등에 있는 60여개의 기업체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30개 업체가 현장 면접을 실시한다. 부대행사로 직업 심리검사와 취업성공패키지 운영,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마음치료 컨설팅, 캐리커처, 제과제빵·커피 바리스타 등 구직자에게 필요한 과정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또 광명시 일자리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일자리박람회 기간 중 구인·구직자에 대한 상담을 통해 이력을 데이터로 관리, 구직자에 맞는 기업체를 알선해 주고 박람회 후에도 취업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광명일자리센터(☎02-2680-627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