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광견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광견병 무료예방접종’을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 무료 예방접종 장소는 관내에 소재한 행복한 동물병원, 뉴 광명 종합동물병원 등 10개소의 동물병원이며 접종 대상은 임신말기의 개를 제외한 3개월 이상의 건강한 개이다. 한편 시관계자는 “공수병이라고도 불리는 광견병은 동물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이 병에 걸릴 경우 신경정신계에 장애를 일으켜 사망할 수도 있다”며 “이 병은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으므로 반드시 예방접종을 시켜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현재 확보된 예방백신이 한정된 관계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가까운 동물병원을 이용”할 것을 권장했다.
지난 7월 6일부터 광명시 보건소장으로 자리를 옮긴 함진경 소장은 전임자의 사업을 지속적이고도 면밀히 검토 시민에 대한 질 높은 서비스향상과 함께 시민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국지방자치단체중 최초로 개관된 노인요양센터에 정신보건센터를 운영하는등 관내거주 치매노인들에 대한 관심도 함께 하고있다. 여성의 특유, 섬세한 보건행정을 펼쳐 나가고 있는 함 소장을 만나 광명시 보건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시장역점 추진사업인 건강도시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한다면. ▲광명시에서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지역사회의 건강은 큰 자산이며 경쟁력이므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보행환경개선 등을 통한 건강 친화적인 도시 건설을 위한 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 중이다. 시는 이를 위하여 지난 2008년 4월 23일 WH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건강 도시 연맹에 가입하고 건강도시 기본조례 제정, 건강도시위원회 구성, 건강 도시 광명 선포등을 통해 건강도시 광명을 만들기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 건강도시사업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도시 전반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건강인구 확보로 시민이 살고 싶은 건강한 미래도시 광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광명시 무한돌봄사업이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을 구해주고 있다. 하안동에 거주하는 이 모씨는 유치원에 다니는 7세 아이와 생후 18개월 아이를 돌보며 생활하고 있다. 이씨의 남편 김씨는 지난 2007년 12월 운영하던 사업의 부도로 미납된 기계대금 약 1억원을 상환하지 못해 사기건으로 2008년 10월 교도소에 구금됐다. 갑작스러운 부도와 남편의 구속으로 인해 소득이 중단된 이 씨의 가족은 남편의 출소시까지 교회에서 월 30~40만원의 정기후원과 주변의 친구들에게 쌀을 지원받아 아이들과 함께 어렵게 생활해왔다. 지난4월 남편의 출소로 교회에서 지원받던 정기후원은 종료되었고, 김씨는 취업을 위한 노력에도 교도소 출소자라는 낙인과 부도로 인한 신용불량으로 정규직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 또 다시 좌절한 현실에 생활비 지원상담차 방문한 동 주민센터에서 무한 돌봄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신청, 3개월간의 생계비와 함께 지난 7월부터 2명의 자녀에 대한 보육료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김씨는 3개월간의 무한돌봄 생계비(165만원)지원을 받게되어 불안했던 가정생활이 보다 안정을 찾을 수 있었고 더불어 심리적 안정, 사회적응 준비를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최근 광명6동소에 소재한 광남새마을금고(이사장 조용호)에서 한가위를 맞이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기프트 카드(5만원권)를 광명5동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20가구에 전달했다. 카드를 후원한 광남새마을금고 조용호 이사장은 “한가위를 맞이하여 힘들고 어려운 이웃이 제수 용품을 구입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기회가 될 때마다 후원할 뜻을 밝혔다. 홍성원 광명5동장은 “관외에 소재한 광남새마을금고에서 광명5동 주민을 위해 아낌없이 사랑을 전달해줘 기쁘고 고맙다”면서 “우리동에서도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가족애가 넘치는 광명5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최근 철산동 일반상업지역(10만6천77㎡)에 대한 제1종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확정했다. 이번 철산동 일반상업지역 지구단위계획변경 결정은 철산동지역의 여건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합리적인 지침을 마련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개발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함이다. 도시계획시설인 철산시장과 중앙시장을 폐지하여 의료시설과 교육연구시설을 허용하였고 사행시설인 마권장외발매소, 마권전화투표소와 종교시설을 제외하였으며 건폐율은 70%, 용적율은 800%에서 1200%까지 완화하였다. 또한, 주변 교육 및 주택이 입지한 여건을 고려하여 숙박시설과 위락시설을 집단화 하였고 주거지역과 인접한 중앙로변, 광덕로변, 보행자도로변에는 위락시설 입지를 제한하여 주거지역 주변의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구단위계획내용은 광명시 홈페이지 및 광명시청 본관3층 도시계획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광명시와 (주)롯데의 협의에 따라 철산1동에 건립중인 광명물류센터의 광명시민 채용이 이달부터 시작된다. 4일 시에 따르면 (주)롯데는 광명시 철산1동 119-6외 22필지에 지하1층, 지상6층, 연면적 5만4천205㎡ 규모로 광명물류센터(이하 물류센터)를 지난해 3월 착공해 내년 1월 준공예정으로 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광명시와 롯데는 광명시민의 고용을 위하여 총 소요인력(800명) 중 400명을 광명시민으로 채용토록 협의했다. 1차적으로 올해 177명을 채용하고, 물류센터가 준공되면 나머지 223명을 채용키로 협의했고, 직종은 경비, 시설관리, 영업보조, 창고작업, 청소, 기타 등으로 광명시민에게 많은 고용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채용신청방법은 1차인원 177명 중 긴급채용 인원 31명은 오는 12일까지, 나머지 146명은 25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기업경제과(2680-2267,2269)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시 철산1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임승준)와 부녀회(회장 김은숙)는 민속 최대의 명절인 중추철을 맞이하여 관내에 최근 홀로 어렵게 생활하고 계시는 독거노인 및 위탁가정아동 등 20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해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 철산1동 새마을단체는 매년 명절과 연말에 불우이웃을 위한 사업으로 김장 담가주기, 생필품 전달,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등에 항상 앞장서서 잊혀져가는 이웃간의 따뜻한 정을 되살려 정겨운 사회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했다. 한편 철산1동은 지난 2006년부터 동 주민센터 주민복지상담실 내에‘사랑의 쌀 나누기’ 창구를 마련하여 생활이 어려운 세대들이 1회 3㎏정도의 쌀을 언제든지 가져가도록 운영하고 있다.
지난25일부터 27일까지 광명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09 광명음악축제’가 7만여명에 가까운 많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 3일간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올해는 ‘時 시간, 光 광명의 빛, 空 공간... 그리고 音 소리’라는 주제로 인기 개그맨 유상무의 사회로 개막행사를 진행, 인기 뮤지컬 배우인 전수경, 성기윤이 출연해 인기 뮤지컬곡만을 모은 뮤지컬 갈라콘서트와 이승환, 김종국, 바비킴, 부가킹즈 등이 출연한‘時光空音 콘서트’로 2009 광명음악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편집자주> 행사 2일째인 26일에 열린 ‘The History of Rock’에서는 인기 락밴드인 장기하와 얼굴들, 펄스데이, 슈가도넛 등의 공연으로 뜨거운 락 음악의 열기를 느끼며, KBS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인기 개그맨 김병만, 유민상, 이동윤, 노우진 등이 총 출동한 개그콘서트가 열려 많은 관객이 모인 시민운동장을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행사 마지막날인 27일에는 7080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추억의 가요명곡을 들려주는 ‘The Memory Concert’가 이어져
광명시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박영규)는 최근 협의회 사무실에서 불우이웃돕기 및 바르게살기 회원 가족 한마당으로 광명을 밝게 하고 이웃을 사랑하자는 취지로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각 지역 향우회, 일반 사회단체 등 약 1천300여명의 시민들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으며 경제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한마음의 이웃돕기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이다. 박 회장은 행사를 끝내며 “광명에서 제일 우수한 단체로서 민, 관이 협력해 지역 발전에 참여” 할 것을 강조했다.
광명5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흥군)가 지난 22일, 가족 및 자녀와의 관계 단절로 인해 소외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손수 담근 김치를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24일 광명5동 관계자에 따르면 추석연휴동안 식사를 거르기 쉬운 독거노인들을 위해 손수 담근 김치를 홀로 사시는 어르신 50세대 및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3개 노인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치 담가주기를 주관한 괌영 5동 주민자치위원회 유 위원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선물을 드렸으나 금번처럼 손수 김치를 담가 어르신들에게 반찬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려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힘들고 어렵게 사시는 분들을 위해 계속 후원할 뜻을 밝혔다. 한편 홍성원 광명5동장은 “유관단체와 협력해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에게도 좀더 관심을 기울여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