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명시는 ‘희망근로 사업’을 오는 6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대상자는 현재 만18세 이상, 가구별 소득 저생계비 120%(4인 가구 기준 약 159만원) 이하, 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대도시 기준)인 자를 우선 선발하며 월 평균 약 83만원의 임금을 지급하고 추가로 1일 3천원의 교통·간식비도 지급 되며 4대 보험 혜택도 주어진다. 임금의 50%~70%는 현금으로 나머지 임금 50%~30% 상품권으로 지급돼 재래시장과 동네상점 등에서 사용하게 함으로써 실제 소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희망근로 사업은 하천 정비·준설, 노후 공공시설물 개·보수, 환경 정비, 산불감시 보조 등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편익을 위한 공공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희망근로 사업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국책사업인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큰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회장 박준철) 박준철회장외 9명의 자문위원이 최근 제52보병사단 화살 쌍용부대(연대장 김칠주)를 방문 쌍용부대 장병들을 위한 닭 300마리(200여만원 상당)를 전달, 장병들을 위로했다. 이날 김칠주연대장은 “최근 군장병들의 국가관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투철하다며 군생활을 통해 수도서울을 방위하는 최정예 화살부대로 모든 장병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며 어떠한 시련이나 도전도 당당히 이겨낸다”며 “폭풍도 뚫고 날아가는 화살용사로 전 장병이 하나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위국헌신을 실천하는 부대”라고 설명했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장병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부대 방문기념패를 받고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민·군이 하나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오는 8월 제3회 청소년 평화통일 아카데미 개최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병영체험도 실시키로 협의하였다.
광명시는 시립봉안당인 ‘광명 메모리얼파크’ 개소식을 광명시 일직동 497번지 현지 야외마당에서 오는 15일에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이 메모리얼파크는 지난 2007년 7월 30일 착공, 올 4월 30일까지 21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광명시 일직동 497번지에 완공됐다. 263억원의 예산을 들여 2만6천608㎡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건축면적 1천710㎡로 3만317위를 봉안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15일 개소식을 거쳐 봉안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용시설로는 개인단, 부부단, 무연고단과 6개의 제례실, 전시홍보관, 휴게실,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고 시는 1차로 개인단 4천963위, 부부단 2천100위, 무연고단 960위 등 8천23위를 설치했다. 시설 이용자범위는 ▲사망일 현재 1년 이상 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사망자 ▲배우자 중 1명이 장사시설에 봉안돼 있는 상태에서 관외에 거주하는 배우자 사망시 부부의 유골을 함께 봉안하고자 하는 경우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의 관외 직계 존·비속이나 배우자가 사망한 경우 ▲출생지가 광명시인 경우 ▲체류지가 시로 등록된 외국인 사망자 ▲시에서 사망한 무연고 행려자 등
광명시는 12일 오전 11시 내고장사랑운동본부와 내고장교육사랑운동 협약식을 시청중회의실에서 이효선 광명시장, 심중식 시의회의장, 백남춘 상공회의소회장, 김종범 KB국민은행 안양지원본부장, 김광기 새마을 협의회장, 유환식 적십자 봉사회장, 등 각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 협약식을 체결했다. 내고장교육사랑운동은 지자체와 출향인, 기업간에 공동 상생협력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고 경제 활성화로 고향정착을 유도하는 운동으로, 내 고장 교육사랑카드는 발급시 1구좌당 1만원의 장학기금 특별지원과 카드 사용액의 0.2%를 내 고장 교육기금으로 지원하여 광명시 인재육성장학회 기금으로 전액 활용된다. 이날 이효선 시장은 “우리에게는‘두레’라는 생활풍습이 있어 어려운 농사일을 하기위해 만들어진 풍습이 있었다”며 “이는 서로 상부상조하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미풍양속으로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시장은 또 “내고장교육사랑운동 발대식을 시발로 범시민적 사회운동으로 확산시켜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인 교육을 통해 우수한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교육환경 개선 등 일등교육도시 광명을 만들어 가겠다&r
광명시 광명2동 주민센터(동장 안진호)가 최근 주관한 경로잔치가 이효선 광명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 문화행사로 광이 어린이집 7세 어린이 21명이 ‘흥겨운 산도깨비’라는 재롱을 선보였으며 한국으로 시집온 필리핀 여성 5명이 펄리쉘이라는 필리핀 민속춤을 추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또한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한국무용교실 수강생들의 전통 무용에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눠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화기애애한 행사로 이어져 어르신들의 어깨가 들썩이는 등 그간의 단순식사 대접에만 치중하던 경로잔치의 틀을 깨는 행사가 되었다.
광명시 여성의 전화 상담소는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유아 성교육 훈련을 실시한다. 11일 상담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수강생을 1·2차 각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1차 교육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철산동소재 여성의 전화 교육실에서 실시한다. 또한 총 10강에 21시간을 실시하며 성 평등성교육, 감수성 훈련, 우리사회의 성문화, 유아 성교육의 실체, 유아 성폭력의 이해와 강사 훈련 및 교육수료자에 강사시연을 갖는다. 여성의전화 관계자에 따르면 “유아교육 현장 교사가 양성평등한 관점에서 성교육을 실시, 훈련과정을 통해 성폭력 예방교육을 직접 아이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혀 나갈수 있도록 하며 교육을 이수한 어린이집 교사를 유아성교육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차 교육은 오는 10월예정이며 참가비는 5만원으로 광명시소재 어린이집 교사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광명시가 일부 공무원에 의해 잘못 운영돼 오고 있는 초과근무수당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퇴근 후 또는 휴일에 출근해 수당을 챙기는 고질적인 관행을 타파하기 위해 지난 2006년 7월부터 초과근무수당에 대한 행태개선사업을 지속으로 추진, 매년 2억원 이상의 수당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5년 7월부터 1년간 시가 지급한 초과근무수당의 총액은 15억5천900만원이었으나 2006년 7월부터 1년간은 12억9천400만원, 2007년 7월부터 1년간 11억300만원, 2008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은 5억2천만원으로 민선4기 2년 6개월간 모두 9억8천만원을 절감했다. 불필요한 초과근무 행태가 없어지면서 직원들은 퇴근 후에 각종 동호회에 가입, 자기개발에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특히 대학이나 대학원에 진학할 경우 학비를 50% 지원하는 등 재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16명이 혜택을 받아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대학원 20명, 대학교 10명, 2년제 대학 10명 등 모두 40명이 혜택을 받아 전문 지식을 넓히고 있다. 또한 이효선 시장은 직원들이 정신적 자극을 통해서
광명시의회(의장 심중식)는 오는 15일 부터 2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151회 광명시의회 임시회를 개최, 광명시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과 2009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2차 변경계획 승인안 그리고,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결정 및 계획승인, 200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상정된 조례안 중에는 ‘광명시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정 될 예정이며, 그동안 정치 쟁점화 되어온 시설관리공단 설립(안)에 대해 집행부에서는 상정을 요청했으나 상임위원회에서 논의가 이루어질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광명시(시장 이효선)가 도에서 실시한 2009년 시·군 위반건축물 교체점검결과 위반건축물 관리를 성실히 수행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관리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도내 시·군간 교체점검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하는 등 업무정보를 공유해 위반건축물의 체계적 관리 및 정비에 기여하고자 위반건축물 관리분야, 사전예방분야, 위반건축물 정비분야 등 3개분야 15개 항목에 대해 점검했다. 시는 시·군 교체점검에 대비해 그동안 주택과장을 비롯, 주택지도담당 아래 직원들간 혼연일체가돼 위반건축물 정비 및 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처함에 따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시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시는 매년 정기적으로 법령 등에 적법하지않는 건축물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위반건축물 시정조치를 위한 정비계획 수립·시행했으며 무허가, 무단용도변경, 부설주차장 물건적치 등 위반행위가 토·일요일에 중점 발생함에 착안해 이를 방지하기 위해 휴일근무조를 편성·운영하고 홍보물을 제작, 동주민센터, 종합민원실에 배부해 불법행위를 미연에 방지했다. 특히 관내 건축사와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 건축허
광명시(시장 이효선)는 지난 1일부터 전자여행허가제 (ESTA. 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 무료신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전자여행허가 신청이란 미국을 무비자 방문여행을 할 때 거쳐야 하는 절차로 ‘ESTA’ 미국전자여행허가 사이트에서 여행자 본인의 여행정보와 신상정보를 입력, 이를 무료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 사이트(http://www.vwpkorea.go.kr)에 접속해야한다. 그러나 미국여행허가신청 절차를 잘 모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일부 업체 및 웹사이트에서 이를 대행해 주고 건당 2~3만원의 수수료를 챙기는 신종수법으로 인해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광명시는 5월 1일부터 시청 민원정보통신과 여권발급창구에서 고령자와 장애인 등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ESTA 신청을 대신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 민원정보 통신과장은 “지난해 4월부터 시청에서 직접, 1일 평균 60건 정도 여권을 발급, 담당 인원이 4명밖에 되지 않지만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을 뻔히 알면서 이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직무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