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정책적 기능을 수행하는 의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하겠으며 의장과 함께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온힘을 기울이겠습니다” 광명시의회 제5대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된 박영현 의원(가선거구)의 첫 인사말이다. 재선의원으로 초선의원시절 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을, 5대 전반기에는 의회운영위원장을 맡을 정도로 동료 의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전반기에는 시민대상에 대한 문제점, 사들 마을 물류시설단지조성, 가학 폐광산 인근 오염 농경지 사후 활용계획, 청소년 수련관 건립계획 등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올해 원광디지털대학교를 졸업한 만학도의 길을 걸어 끊임없이 공부하는 의원으로 집행부 업무감시에는 빈틈이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족으로 부인 이영자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요가.
제144회 광명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오는 7월1일 부터 22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특히 이번 정례회는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거에 각 정당과 일반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정례회는 첫날 1일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거와 상임위원회 구성에 이어 이튿날부터 조례안 심사,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2007회계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 200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시정질문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22일 폐회하게 된다. 이번에 상정된 조례안 중 시 관내에 소재하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광명시 기업 SOS 운영에 관한 조례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육군 52사단(사단장 방원팔 소장)은 23일 부대연병장에서 6.25전쟁당시 전공을 세운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초청, 이순주(75·예비역 중위)옹 등 23명의 참전용사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선배전우들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호국의지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지역주민, 재향군인회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을 위해 희생과 봉사로 헌신한 역전의 용사들에게 진심어린 격려와 축하를 함께했다. 또 특공무술 관람, 장비 및 물자견학, 군악연주회, 사진전시회, 병영식사 체험을 갖는 부대개방 행사로 진행됐다. 무공훈장을 수여받은 민광일(80·예비역 일등중사)옹은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선 안 될 것이며 만일 그러한 경우가 발생한다면 늠름한 후배장병들이 나라를 굳건히 지켜주리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방원팔 사단장은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기타 개인사정 등으로 참석하지 못한 참전용사 분들께는 해당지역 지휘관이 직접 자택을 방문해 훈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화랑무공훈장을 수여받은 참전용사들은 국가유공자로 등록
“한 발짝 더 민원인에게 다가가는 공무원이 되겠습니다” 광명시 박주경(37·여성회관), 고만석(34·민원정보통신과), 황덕희(57·주민생활지원과)씨 등 3명이 2008년 상반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08년 상반기 친절공무원 선정을 위해 5월 말까지 시민들로부터 총 13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일반시민과 공무원으로 평가단을 구성했다. 이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 친절공무원 평가표에 따라 현지실사 및 전화친절응대 등 비노출 심사로 이들 3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발된 친절공무원들은 하나같이 민원인의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했고 민원인의 불편사항이나 문의에 대해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응대해왔다. 또 항상 친근감 있는 인사와 언어로 편안함을 주어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주었다는 점이 높게 평가 되었다.
광명시가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일상감사제도가 예산절감에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에 따르면 일반적인 사후 감사로는 시정이나 치유가 곤란한 일정 규모 이상의 공사나 용역(공사 2억원이상, 용역 1억원 이상) 등을 대상으로 사전 예방적 지도감사 차원에서 지난 2006년부터 일상감사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지금까지 총 98건에 대한 일상감사를 통해 총 27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올해만도 공사 13건, 용역 8건 등 총 21건에 대한 일상감사를 실시해 시정 7건, 개선권고 14건에 대한 행정 조치와 예산집행 상 절감요인이 있는 공사 3건에 대해서는 2천6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사전 예방적 지도감사에 따른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감사행정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는 또 100억원 이상의 공사에 대해 심도 있는 자문을 해 온 ‘광명시 설계자문위원회’의 설계자문 대상을 20억원으로 대폭 확대시켜 각종 건설공사의 설계와 시공 등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20억원 미만의 사업에 대해서도 설계자문위원 중 전문가 2~3명에게 별도 자문을 구해 일상 감사를
광명지역발전협의회, 첫 체육대회 개최 안양 소재 정심학교 학생들과 멘토-멘티로 결연한 봉사자들이 도시락 요리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광명시 재광명향우회(강원,광명,영남,호남,충청)가 각 향우회간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시민의 화합을 위해 ‘광명지역발전협의회’를 구성, 발족했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 광명중학교 운동장에서 이효선 시장을 비롯 전재희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광명지역발전 협의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협의회 발족을 계기로 회원간 상호 존중하며 화합으로 삶의 질을 높여광명시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화합의 한마당 체육대회로 진행됐다. 대표연합회장인 김연태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 자리는 화합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자리인 만큼 각 팀 선수들은 우승에 연연하지 말고 화합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이효선 시장은 “여기모인 모든 지역 시민들이 장차 광명의 주체세력으로서 미래의 꿈과 희망을 광명에서 키워 나가고 지역 발전을 위해 광명인으로 남아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행사는 윤태준 사무총장의 사회로 족구, 피구 등 다양한 게임, 각종 이벤트와 팀별 장기자랑,
기업은행(은행장 윤용로)은 최근 광명시청을 방문, 광명시 소하동에 건립되고 있는 소하어린이도서관 개관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부금 5천만원을 이효선 시장에게 전달했다. 기업은행은 광명시민의 정서함양 및 독서진흥에 기여하고 광명시도서관 발전을 위해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기업은행의 기부금을 추경예산에 편성 반영해 소하어린이도서관 개관을 위해 운영물품 구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광명시도서관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기탁해준 기업은행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제5회 너부대 문화축제가 오는 14일 광명5동 너부대 공원 일대 및 주차장에서 열린다. 광명문화의집, 광명5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너부대 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올해 5회째 열리는 너부대 문화축제는 ‘작은동네 큰 이웃 만들기’를 주제로 식전행사로 길놀이, 문화의집 동아리 공연 및 전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 및 전시, 주민참여 및 체험프로그램, 학생사생대회,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된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참여마당에는 연극놀이 엄마와 함께, 사과길게깍기, 스피드 퀴즈등과 아이클레이, 유아그림방 작품전시 등 체험, 전시마당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어른과 어린이를 위한 특별 먹거리장터가 운영되고 너부대 축제만의 특화된 음식문화 장터도 마련된다. 13일 오후 7시 30분부터는 광명서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려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광명, 안양, 안산, 시흥, 군포, 과천, 의왕 등 경기중부권 7개 시의 균형발전과 지방자치행정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에 공동 건의하는 제34차 경기중부권 행정협의회가 11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서 광명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처리하고 있는 차량등록, 각종 도급계약 사무, 건설기계 등록 업무는 지자체의 고유업무임에도 등록 또는 인허가시 제출하는 수입인지가 국세로 징수되고 있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악화시킴에 따라 자치단체 지방세수 확보를 위해 인지세법 개정 건의 안건을 중부권 행정협의회에 제출했다. 지난 해 시 금고를 통해 판매한 수입인지 금액은 5억4천만원이며, 이중 36.5%인 2억원 가량이 차량등록 및 각종 도급계약서에 수입인지가 첨부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전국적으로 본다면 그 금액도 상당히 많아 지방세로 환원 된다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수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또 2007년 12월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대규모 집단 취락인 가리대 및 설월리 마을이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가 부여돼 3층 이하의 건축제한으로 인해 도시계획사업에 대한 사업성이 떨어져 환지 및 수용방식 등에 의한 도시개발사업이
광명시가 관내 도로 및 주택 등에 부착된 불법광고물에 대한 수거 보상제도를 운영해 쾌적한 도시환경조성 및 일자리창출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는 1인 1일 10만원 미만이며 월 50만원 이하로 수거물은 매주 화요일 시 지도민원과에서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10일 현재 현수막 4만6천218매와 전단지 82만2천168매를 수거해 불법부착물에 대해 모두 720만원을 과태료를 부과 했다”며 “사업에 대한 실효성이 기대이상의 효과를 보고 있어 8천만원을 추경예산에 편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