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백재현(광명갑·사진) 의원은 사회복지사의 피해보상대책 마련, 처우 및 근로환경 개선을 골자로 하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 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은 사회복지사 등의 안전에 대해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지침과 보상대책을 마련하고, 사회복지공제회에서 사회복지사 등의 생명·신체 피해에 대한 공제사업을 실시하는 한편 국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복지 관련 인력을 대폭 확충하도록 하고 있다. 백 의원은 “중앙정부나 지자체의 복지제도와 서비스를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공공 및 민간 복지영역의 사회복지인력 또한 대폭 확충해야 한다”며 “사회복지인력들에 대한 근로환경 및 처우개선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광명경찰서(서장 이훈)는 10일, 경찰서 4층 어울마당에서 4대 사회악 중 하나인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명예경찰 소년단 발대식’을 갖고, 신규 단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서장 및 각 과장 및 명예경찰 단원 35명 등 총 50여명이 참석, 소년단원들에게 명예경찰의 임무와 학교폭력예방법에 대해 설명, 이어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단원들은 앞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교내 선도활동, 따돌림 받는 학생과 친구 맺기 등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전도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찰서는 35명의 단원들이 경찰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단원들의 자긍심과 결속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교실, 캠페인, 문화체험 및 통합 관제센터와 광명 가학광산 견학, 경찰박물관 방문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KTX광명역세권에 수도권 서남부 지역 최대 규모의 특급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태영종합개발은 광명역세권 일반상업지역 부지 2천92㎡에 사업비 569억원을 들여 건축연면적 2만3천74.63㎡에 지하 5층, 지상 20층 규모로 특급 관광호텔을 건립키로 하고 지난달 30일 광명시에 건축 심의 신청을 했다. 호텔에는 225개의 객실과 1천200석 규모의 컨벤션, 옥외가든 등의 시설이 설치된다. 시는 10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호텔신축공사 건립안을 통과, ㈜태영종합개발은 빠른 시일 내에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승인신청서를 신청할 계획이며, 오는 7월에 착공해 2014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KTX광명역세권에 특급 관광호텔이 들어서면 300명 이상의 신규 고용 창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 시와 ㈜태영종합개발은 직원 채용 시 시 거주자를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MOU(업무협약)를 체결할 계획이다. 양기대 시장은 “그동안 KTX광명역세권에 특급관광호텔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결실을 맺을 수 있어 기쁘다”며 “KTX광명역세권에 특급관광호텔이 들어서면 외국인 관광객 유치, 고용창출, 세수확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영종합개발 유봉희 대표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우리 하나 되어 세상 밖으로, 2013 걷기대회 및 문화축제’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광명시 철산초등학교에서 열린다.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장애인 가족 및 장애·비장애학생 등 3천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1부 행사를 통해 철산초등학교에서 광명시민체육관까지 약 1.4㎞를 함께 걸으면서 지역사회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한다. 이어 2부에는 임정희, 레인보우 등 인기연예인이 다수 출연하는 문화축제가 열리며, 커피 무료시음회, 캐리커쳐, 장애체험, 시각장애인 마사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함께마당을 운영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지급되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12일까지 전화(☎02-2616-3700), 우편 및 복지관 방문 후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러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뤄져 지역사회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장애·비장애 학생이 동등한 참여자로서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통합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호크마(광명시 철산동)가 국내 유일 발명특허기술(특허 10-1029913호)로 습·열교환응축건조 음식물찌꺼기 처리기를 개발했다. 호크마는 동양미래대학, 부천대학과 산학컨소시엄을 구성해 냄새·악취·폐수없는 음식물찌꺼기 습·열교환건조처리기를 2년간 연구, 국가 인정연구원 전기적검사와 한국 화학검사연구원 확인검사를 거쳐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단순 발효식, 미생물배양식, 스크류탈수식, 믹서형, 원심탈수식, 가열건조식 등의 음식물처리기와는 달리 음식물쓰레기를 물통에 구비된 건조장치로 감량하고 원적외선 램프로 살균, 고속건조 분해시키며 내부순환열로 건조시 발생하는 수부을 순환·회수·응축해 외부로 악취가 배출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폐열을 재이용함으로써 에너지소비율이 타 제품의 절반이하인 경제성 제품이기도 하다. 호크마는 제품출시에 앞서 제품의 신뢰성, 안전성에 대한 전기전자시험연구원, 화학검사시험연구원 검사 등을 거쳐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경륜 판정에 대한 고객 이해도 제고를 위해 오는 13일 광명스피돔 연수원에서 고객 10명을 대상으로 올해 두번째 1일 명예심판 행사를 갖는다. 참가자들은 경륜 심판의 주요 업무 현황을 소개받은 후 실제 심판판정을 참관하고 광명스피돔 시설을 견학한다. 명예심판은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명예심판 위촉장도 받는다. 경륜 심판 관계자는 “1일 명예심판 제도는 고객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경륜 심판판정의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경주운영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오는 11월까지 매월 명예심판 행사를 개최해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백재현(광명갑·사진) 의원은 1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전병헌 의원과 공동으로 영아유기 방지와 생명우선인식 확산을 위한 입양법 긴급공청회를 개최한다. 백 의원은 지난 1월 장애아동의 경우 국내입양 우선 추진이 아니라 국내외입양 동시 추진으로 유기를 예방하고, 청소년 미혼모가 입양을 동의한 경우 아동 출생 1주일이 지나지 않은 때에도 입양의 동의가 유효하며, 청소년 미혼모의 출생자의 경우 출생신고가 아닌 입양기관장에 의한 가족관계 등록서류 대체 가능 등의 ‘입양특례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백 의원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단 한명이더라도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는 점이며, 아동유기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막고자 하는 것이 이번 개정안 발의의 핵심이고 주목적”이라고 강조했다.
광명경찰서(서장 이훈)는 지난 5일 경찰서 청하연에서 퇴직 경찰관의 재취업을 위해 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식 체결했다. 행사에는 이훈 서장, 배남춘 상의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퇴직 경찰관에 대한 재취업 추진방향 공유, 채용인원 및 일자리 형태 등에 대한 실무협의 기반마련, 재취업 상담 및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재취업 시스템 구축에 협력하게 된다. 이훈 서장은 “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식을 통해 퇴직경찰관의 안정된 재취업 기회와 다양한 직종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퇴직 경찰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자”고 당부했다. 백남춘 상의 회장은 “퇴직 경찰관분들의 재취업 기회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사업을 계속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을 통해 보금자리주택지구는 신규 지정을 하지 않지만 기존 보금자리주택지구는 계속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단 지역별·지구별로 주택수급 여건과 사업 진행상황을 고려해 주택 공급물량 및 시기 등을 조정할 계획이며, 주거기능 위주에서 벗어나 자족기능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시는 보금자리주택을 대폭 축소하고 첨단산업단지 및 일반산업단지 등을 확대함으로써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융·복합도시로 개발되도록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광명·시흥지구에 대한 향후 보상 및 추진대책을 밝혀 줄 것과 광명·시흥지구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올해 5월에 해제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강력히 요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