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횡단보도 보행자 정지선에 설치한 ‘LED점자블록’이 야간에 차량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는 효과가 높아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광명사거리역 교차로의 보행자 정지선에 기존 점자블럭 대신 LED 불빛을 발하는 ‘LED점자블럭’을 지난 9월28일 시범 설치했다. 이 LED점자블럭은 횡단보도 신호등과 연동돼 신호등이 바뀌면 같은 색으로 자동 변경된다. 신호등에 적색 신호가 켜지면 LED점자블럭에도 적색불빛이 켜져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막는 심리적 저항선 역할을 하고 있으며, 또 교차로에 차량이 정체돼 보행 신호등 식별이 곤란할 때나, 어린이, 노약자, 저시력 장애인의 경우, 길 건너편 신호가 아니라 눈앞의 LED점자블록을 통해 횡단보도 신호를 판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차량운전자에게도 야간에 횡단보도 상황을 빠르게 인식할 수 있게 해 감속운행을 유도할 수 있으며, 야간 도심 경관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 실시 후 시민들의 반응은 매우 좋게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일부 횡단보도에 LED점자블럭을 추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완기)은 31일 교육지원청 뒷마당에서 광남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본청직원 80여명과 수능 대비 병행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소방훈련은 2012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에 앞서 청사 화재발생시 화재신고 및 경보전파, 대피 및 피난유도, 초기 화재진압 훈련 순으로 진행됐으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광명경찰서(서장 이훈)는 지난 29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2012년 시민과 함께 경찰과 함께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국립경찰대학 교향악단(지휘자 임성혁 단장)이 오케스트라와 성악으로 총 14곡을 연주했으며, 특히 지역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대중적인 곡과 가을밤에 맞는 분위기있는 곡들을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음악회에 참석한 김미애(광명5동·여)씨는 “경찰관이 주최하는 음악회라는 것이 처음에는 의외였지만 편안하고 수준높은 공연을 보면서 점점 더 즐기게 됐고, 경찰관에게서 행복한 시간을 선물받은 것 같아 너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훈 서장은 “시민들에게 한발짝 다가가는 친근한 경찰이 되기 위해 음악회를 열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이 시간이 더욱 빛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광명시가 안양천 자전거·보행자 도로 개설을 기념하는 ‘만!만!만! 건강걷기’대회를 다음달 3일 안양천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소외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참여(1만원)와 걷기 행사만 참여하는 일반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여는 기부참여의 경우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일반참여는 별도 신청없이 당일 행사에 참여하면 된다. 기부자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번 걷기대회 행사로 모인 기부금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날 걷기 행사에 가족단위로 많은 인원이 참여해 건강과 기부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안양천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철산동 구일역~시흥대교~기아대교에 이르는 약 6.84㎞ 구간에 대해 자전거도로와 보행자도로 분리공사를 시행중이다. 기존 설치된 4.5m 폭의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는 자전거도로로 사용하고, 새롭게 2m폭의 보행자도로를 친환경 황토로 신설 포장한다. 또 사이 공간에는 내년 중에 잔디와 생태 블럭을 설치할 예정이다. 구일역에서 금천대교까지는 이달 말까지
광명시는 지난 28일 소하동 소하초교 북측 한내천 유수지에 인라인스케이트장을 개장했다. 확장공사를 통해 개장된 인라인스케이트장 전용트랙은 기존 트랙폭 2m, 길이 100m 규모의 인라인장을 트랙폭 6m, 길이 200m로 대폭 확장해 국제규격을 갖추게 됐다.
광명시를 대표하는 자원봉사자 유환식<사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명지구협의회 회장이 ‘2012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KBS공개홀에서 지난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유 회장은 20여년간 이웃과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 회장은 광명시상공인연합회 총무이사, 광명경찰서 행정발전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제일라이온스클럽, 신광명로타리클럽 등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다 지난 2001년 대한적십자사봉사원으로 가입해 좀 더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강원도 평창출신인 유 회장은 강원대학교 신소재공학과를 졸업하고 전자부품 제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이다. 유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사랑과 희생정신으로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나눔 문화를 널리 확산,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실현에 이바지해 왔다. 한편 유 회장은 2011년 ‘제23회 광명시민대상’에서 시민봉사부문을 수상하는 등 그 외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고, 대한적십자사 봉사시간 9천시간 이상 인증, 광명시자
㈜코스트코 코리아 광명점이 오는 12월 개점에 앞서 다음달 2일까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채용 인원은 160명으로 모집 직종은 캐셔, 매장상품 진열, 후레시 푸드, 회원서비스 분야 등이다. 채용자들은 광명점이 문을 열면 모두 정규직 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지원 희망자는 광명시 홈페이지(www.gm.go.kr)에서 입사지원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w5051adm@costcokr.com)로 지원하면 된다. 광명시 거주자 중 인터넷으로 지원이 불가능한 구직자들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접수기간 중(토·일 제외) 광명일자리센터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일자리창출과 관계자는 “시와 코스트코간의 고용 협약에 따라 광명시민의 우선채용을 위해 시에서 주도적으로 채용계획을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민들에게 좋은 일자리가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지부장 이종환), 광명YWCA(회장 은현순), 광명농협(조합장 박진택)은 25일 오전 소하동 운산고등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떡과 음료를 나눠주며 우리 쌀의 소중함과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는 ‘얘들아 밥 먹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40여명의 캠페인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운산고 학생 600여명에게 우리쌀 떡과 음료를 나눠줬다. 이종환 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이 쌀 소비 촉진은 물론 건전한 식습관과 아침밥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캠페인을 위해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에서 쌀 10㎏ 20포를 제공했다.
광명시 하안북초등학교(교장 신평우)에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학부모와 함께하는 ‘하안북 행복 드림(Dream) 축제’를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정 운영 내용을 발표, 전시, 체험으로 나누어 축제로 꾸미고 있다. 학교는 22일부터 전시마당에서 방과후학교 작품 12점, 혁신배움학교 활동 결과 6점, 서양화 거점학교 작품 60점, 장독대 효소 식품 5종 등을 전시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언어문화개선 캠페인 활동을 하고 이를 격려하기 위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신평우 교장이 직접 막대사탕을 선물로 전달했다. 또한 광명시민체육관 오픈 홀(Open Hall)에서 진행된 발표마당을 통해 전교생이 그동안 갈고 닦은 다양한 재능을 발표했다. 이어 운동장, 학교안뜰, 과학실, 요리체험실 등에서 카프라 경연대회를 비롯 각종 만들기와 과학 체험활동, 음식체험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체험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학교운영위원회, 녹색어머니회, 어머니폴리스, 아람단후원회 어머니들이 준비한 요리마당에서 음식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솜사탕 만들기 체험활동을 한 2학년 김시아 어린이는 &l
‘2012 광명시 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 학교’가 지난 23일 200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시는 올해 ‘세계협동조합의 해’를 맞아 오는 12월 1일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협동조합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학교를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