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학교 일반화를 위해 혁신교육추진공동체 운영, 지자체와 협력하는 교육혁신지구 운영 등을 위해 많은 노력과 지혜를 모으고 혁신학교 철학에 맞게 부족한 부분을 찾아 기본을 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난 1일 광명 교육지원청 제16대 교육장으로 부임한 최화규<사진> 교육장의 취임 일성이다. 최 교육장은 강원도 출신으로 한국교원대 교육대학원 졸업한 뒤 강원도 중선초, 정선초를 시작으로 지난 25년 동안 경기도내 교육계 전문직을 두루 섭렵한 교육 전문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아랫사람들에게 포용력을 베푸는 교육자로 정평이 나있으며 혁신교육 활성화 지원 등 광명 교육 특성화 및 선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행복한 교육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힘 쓰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페이스북을 통해 네티즌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온 경륜경정이 한국소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기관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해 경륜경정페이스북을 처음 개설한 뒤 지속적으로 경륜경정 관련 정보를 네티즌에게 친숙한 방식으로 제공해 왔다. 9월 현재 경륜경정 페이스북은 2만2천769명의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유사사업을 하는 기관 중에서 스포츠토토 다음으로 높은 팬 보유수다. 경륜경정 홍보마케팅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자전거와 수상스포츠관련 정보를 스토리텔링화해 제공함으로써 경륜경정이 친근한 레저스포츠로 인식되도록 노력하고 최근 ‘크레용 팝’의 패러디 영상을 제작해 페이스북에 올려 큰 인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광명시중앙도서관은 다음달 2일 오후 7시 도서관 야외광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도서관 야외 음악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중앙도서관의 넓은 광장에서 자유로운 분위기의 클래식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이색 음악회로, 45인조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와 테너 김승일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02년 창단 이후 현재까지 정기연주와 초청연주 등 150회 이상 연주회를 갖고 청와대 국빈만찬 연주 초청, 이탈리아 쥬세페 디 스테파토 오페라 페스티벌 초청 연주 등을 통해 연주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할 테너 김승일은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기존 성악가들에게 극찬을 받은 후 ‘한국의 폴포츠’로 성장하고 있는 성악가다. 김승복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자의 해설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넬라판타지아’, ‘네슨도르마’, ‘카루소’ 등 성악곡과 함께 ‘오블라디 오블라다’와 같은 팝송, 어린이 관객을 위한 만화영화 주제가와 동요 메들리가 연주될 예정이다.(문의: 02-2680-5422, 6)
광명경찰서는 최근 심야시간 영업이 끝난 음식점에 침입한 피의자를 U-통합관제센터와 관할 파출소 경찰관이 공조, 현장에서 검거하는 등 일주일 사이 침입절도 3건의 절도범을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시 ‘U-통합관제센터’는 경찰관과 모니터링 요원 등이 24시간 각종 범죄예방 및 범인 검거를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 중 절도 피의자 3명 중 C(23·무직)씨가 지난 22일 오전 2시20분쯤 광명동 A음식점 창문으로 침입해 금고 속 현금 600만원을 절취한 후 인근 건물 1층 방충망을 뜯고 침입하려는 것을 발견, 광명파출소 경찰관과 공조해 현장에서 검거토록 했다. 이에 김종섭 서장은 그물망 같은 모니터링과 관할 파출소간 신속한 공조로 일주일 사이 3건의 절도범을 검거한 모니터 요원 및 현장 검거 경찰관에 대해 포상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시 ‘U-통합관제센터’는 경찰관 3명과 모니터 요원 21명이 3교대로 24시간 방범용·다목적용 CCTV 429개소 1천564대를 운용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관할 지구대(파출소)와 공조해 절도 및 도난차량 38건, 현장 검거 및 기타 범인검거 203건, 범죄해결을 위한 1천611건의 영상자료를 제공하는 등 잇따른 범인검거에 톡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오는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공단 본부에서 정정택 공단 이사장과 임직원 및 사회연대은행 김성수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연대은행과 ‘2013 희망 리스타트(ReSTART) 창업 지원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맺는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희망 ReSTART’ 창업지원으로 희망의 새 출발을 하게 된 60호점의 주인공 이종래(45)씨가 지원업체 대표로 참석한다. 이씨는 지난 15년간 경륜선수로 활동하다 2011년 은퇴 후 자동차 정비기술을 습득해 지난해 경륜의 ‘희망 리스타트’의 지원으로 화성시에 자동차정비소를 개업했다. 올해 ‘희망 리스타트’의 지원 규모는 총 1억8천만원으로 저소득층 창업 희망자가 사회연대은행에 창업자금을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무담보·무보증으로 최대 2천만원(금리 2%)까지 대출해 준다. 지원금 수혜자는 향후 4년 동안 나눠 갚으면 된다. 창업 후 경영상황이 어려운 경우에는 500만원의 긴급자금도 추가로 지원한다. 단순히 자금 지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수혜 대상자에 대해 경영 컨설팅을 해주는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해주는 것도 희망 리스타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장점이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 덕분에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립지원팀(두드림)이 오는 27부터 29일까지 ‘2013 두드림 경기도 연합 진로종합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도내 총 6개 기관 중 2개 기관(광명·광주)과 함께 양평군에 소재한 오커빌리지에서 두드림 진로교육(자립동기강화과정)을 수료한 위기·취약계층 청소년 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회초년생을 위한 성공 스토리 만들기’ 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10대 후반의 취업을 앞두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취업 후 실제 직장생활과 유사한 환경에서 월급을 제공받고 생활해보는 등 실질적인 근로 및 경제활동 체험이 이뤄진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두드림 관계자는 “이번 진로종합캠프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에게 동기부여 및 자신의 적성과 목표 설정을 가능하게 하고 공동체 생활을 통한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광명시가 남부순환도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서울시에 주변 도로의 시설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시는 광명·철산동 주민 4천475명이 남부순환도로 부속 시설인 광복교 연결통로와 안양교 지하차도의 시설 개선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앞서 지난 5월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이 같은 내용의 건의서를 전달했다. 남부순환도로 부속시설인 광복교 연결통로와 안양교 지하차도는 서울시가 1977년 남부순환도로를 개통하면서 개설했다. 광복교 인근에 차량 한 대가 겨우 통과하는 폭으로 연결통로를 만들고 안양교 아래로 보행자로와 차도 구분이 없는 지하차도를 만들어 당시 철산1동 산1번지 주민들이 이용하도록 한 것이다. 그러나 이 지역은 1997년 주거 환경개선사업으로 철산리버빌아파트가 건설돼 1천2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게 됨으로써 현재 5천여대의 차량이 이들 부속시설로 통행하고 있으며 지하차도는 지하철 1호선 구일역과 구로구 고척동으로 이동하는 시민들의 유일한 통행로가 됐다. 때문에 통행량에 비해 시설이 턱없이 좁고 노후해 사고 우려 및 통행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광명시는 그동안 통행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에 따라 서울
광명가학광산동굴이 중국 국영 방송국인 CCTV-2를 통해 중국 전역에 방영됐다. 한여름에도 연평균 12℃를 유지하는 이색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이 동굴은 중국 CCTV-2 방송을 비롯한 일본 KONEST, 인터내셔널 커뮤니티 등에 소개되며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중국 CCTV-2는 한국에서 폐광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조성한 한국의 이색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지난 3일 광명동굴을 직접 방문 취재한 것으로, 광명동굴의 관광객과 내부시설, 공연 프로그램 등을 영상에 담았다. 이어 동굴 예술의 전당 무대 공연과 3D 영화, 체험·전시 공간, 발효식품 저장고, 안전관리 등을 시민의 인터뷰와 함께 방영했다. 양기대 시장은 “2011년 처음 광명동굴을 개발하면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광명역을 경유하는 중국·일본 관광객들을 유치한다는 구상을 밝혔는데 이러한 구상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예산 편성 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2014년 시민 의견 예산 반영사업’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접수한다. 시민 의견 반영사업은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한 ‘참여형 예산편성제도’의 일환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광명시민이나 광명시 소재 사업장의 직원이며, 대상 사업은 ▲생활편의 증진 및 주민 불편 해소 사업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기타 광명시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사업 이다. 단, 개인적 민원사업이거나 시민의 이해관계가 대립되는 사업, 특정인 사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gm.go.kr→팝업창→2014년 시민 의견 예산 반영사업)를 이용하거나 관할 동 주민센터(통·반장 제출 가능), 시 기획예산과로 서면 신청하면 된다. 광명시는 지난해에도 2013년 예산 편성에 총 27건의 시민 의견을 받아 13건을 반영한 바 있다. 올해 예산에 반영된 시민 의견으로는 이진우(광명2동)씨가 건의한 광명2동 주민자치센터 강의실 시설 보강과 이광섭(철산3동)씨가 낸 지하철 7호선 철산역 3·4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건으로, 시는 3번 출구에는 구조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