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전 브랜드에 애플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가 도입된다. CJ푸드빌은 뚜레쥬르·빕스·더플레이스·제일제면소 등 전국 직·가맹점 매장에 애플페이 결제를 위한 비접촉 방식(NFC) 멀티 패드 단말기 도입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간편하면서도 안전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CJ푸드빌 베이커리 및 외식 매장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도 CJ푸드빌의 모든 브랜드에서 쉽고 빠른 간편결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애플페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결제 채널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삼성전자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운영되는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사업장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소등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삼성전자의 국내 10개 사업장과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 등 해외 44개 법인이 참여, 21~22일 밤 8시에 10분간 소등했다. 삼성전자 이외에도 삼성전자판매, 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로지텍, 삼성메디슨 등 자회사도 동참했다. 삼성전자 국내외 사업장의 10분간 소등으로 인해 예상되는 에너지 절감량은 약 3410kWh로, 온실가스로 환산할 경우 1786KgCO2-eq의 절감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소나무 약 770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한 이산화탄소 양과 맞먹는 수치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제정됐고, 국내에서도 2009년부터 '지구의 날'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정해 전국소등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4월 21~27일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지난해 9월 '新환경경영전략'을 선언한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온실가스 저감, 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등으로 구성된 혁신벤처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규제 강화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오는 25일 택시 플랫폼에서 승객의 목적지 표시 전면 금지 등 규제를 강화하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 재심사를 앞두고 있다. 목적지 표시 전면 금지 법안은 승객이 탑승하기 전 플랫폼 가맹 택시 기사가 목적지를 알 수 없게 규제하는 법안으로, 기사들이 목적지에 따라 호출(콜)을 선택하는 일명 '골라잡기'를 방지해 택시 이용 승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방안이다. 택시업계는 승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택시 이용객을 늘려 산업을 유지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해당 법안의 입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반면, 협의회는 '효과가 불분명하다'며 반대 뜻을 고수하고 있다. 협의회는 "최근 법률 개정 움직임은 다시 제2의 타다 금지법을 만드는 것으로 모빌리티 벤처 업계가 좌초됨은 물론 국민의 이동 편의성 자체도 저해될 것"이라며 "지난 2018년 카풀·타다 서비스가 택시업계의 반대로 인해 좌절되고 사라졌던 악몽이 재현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동 법안은 승객의 목적지 표시를 금지하면 택시
지난주 정부가 경유에 부과되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했음에도 국내 유가가 높은 가격을 유지하자 정책 유지에 따른 소비자 체감 효과가 낮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경기지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673.06원으로 4월 첫째 주(1604.59원)보다 68원가량 가격이 상승했다. 자동차용 경유 판매 가격은 같은 기간 33.78원 오른 1554.08원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의 4월 석유 수출 증가 예상, 주요국의 금리 인상 지속 가능성 고조 등의 영향에 일시적으로 하락했지만 국제 유가는 미국 휘발유 재고의 증가, G7의 러시아 원유 가격상한선 유지 조치, 감산 조치로 최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1.7달러 내린 84.0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5.6달러 내린 95.2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3.4달러 내린 97.8달러였다. 이처럼 기름값이 고공행진 하자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업계는 유류세 인하 덕분에 추가적인 기름값 상승을 제지하고 소비자 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있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25일 경기 남부·인천지역의 수입식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경인식약청 시험분석센터(인천시 미추홀구 소재)에서 ‘수입식품 영업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수입식품 등 영업자가 수입식품 신고·검사 등 관련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는 데 도움을 주고, 보다 안전한 식품을 수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계획수입 신속통관 제도 적용대상 확대 등 2023년 개정·시행되는 수입식품 관련 규정 ▲수입식품 분야 규제혁신 방향 ▲전자심사 시범운영에 따른 주의사항 안내 ▲업계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경인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수입식품 업계의 애로사항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업자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삼성전자가 남산서울타워에서 진행되는 '2023 얼루어 그린 캠페인'에 참가해 비스포크 냉장고의 지속 가능한 푸드 라이프를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원더가든' 컨셉트로 ▲펭귄 그로브몬스터와 사진을 찍는 '이상한 포토존' ▲지구를 아끼고, 에너지도 아끼는 게임이 준비된 '아끼는 게임존' ▲에너지 소비를 최대 22% 절감할 수 있는 비스포크 냉장고 고효율 모델을 직접 살펴보고 지구를 위한 실천 다짐을 도장으로 남길 수 있는 '신선한 전시존' ▲구매부터 요리까지 식재료 소비와 연관된 이벤트 굿즈를 증정하는 '맛있는 경품존' 등 지속 가능한 식생활 여정을 재밌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삼성전자는 플라워 아티스트 '그로브(Grove)'와 협업해 나무나 마에서 나오는 섬유 등 자연 소재를 사용해 부스 곳곳에 놓인 대형 펭귄과 식재료 모양의 인형을 제작하고, 행사장 벽면은 실제 냉장고 배송 후 수거한 배송 박스를 업사이클링해 디자인했다. 또 헌 옷을 활용해 음식과 식재료 모티브의 업사이클링 아트를 선보이는 김은하 작가의 작품도 함께 전시했으며, '어글리어스'와 협업해 못난이 농산물을 비스포크 냉장고와 함께 체험부스 곳곳에 전시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결혼, 이사 시즌을 맞아 침대 프레임 및 거실 가구를 최대 30% 할인하는 ’이케아와 함께하는 새 출발’ 행사를 내달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결혼, 이사 등 삶의 중요한 변화를 앞둔 사람들이 새롭게 더 좋은 집에서의 생활을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행사 제품으로는 ▲넉넉한 서랍을 갖춰 침실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다네스(IDANÄS) 수납침대프레임 ▲푹신한 침대헤드를 등받이처럼 쓸 수 있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기 좋은 글라스타드(GLADSTAD) 쿠션형 침대프레임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거실 분위기의 중심을 잡아주는 비스카포르스(VISKAFORS) 소파 ▲아끼는 물건을 한눈에 보이도록 진열할 수 있는 리아토르프(LIATORP) 유리도어수납장 등이 준비됐다. 이번 행사 혜택은 이케아 코리아 전 매장(광명점, 고양점, 기흥점, 동부산점), 공식 온라인 몰 및 앱, 전화 또는 채팅으로 주문이 가능한 원격 주문 서비스 ’헤이오더(Hej Order)’를 통해 제공된다.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이케아의 홈퍼니싱 제품과 솔루션으로 새롭게 나만의 개성을 담은 공간을 꾸미고 집에서의 행복한 생활을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지난 21일 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3년 제1차 사회적금융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회적금융, 돌봄, 의료분야 등에 관심이 있는 전국 67개 신협 임직원 90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신협 사회적금융 현황 및 사회적예탁금 사례 공유 ▲성장 분야 협동조합과 신협의 협력 방안 ▲신협 재가복지센터(방문요양) 운영사례 공유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의료사협)과 신협의 협력 방안 순으로 구성됐다. 손석조 사회적금융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신협이 돌봄, 택시, 재생에너지, 프랜차이즈, 플랫폼 등 수요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협동조합의 자본조달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의료사협과의 다양한 연대와 협력사업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민의 행복한 삶을 향한 네비게이션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이번 주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대표단을 파견한다.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 대표단과 함께 25일(현지시각) 한미 첨단산업 포럼 등 공식 일정은 물론 국립암센터와 바이오‧의료기기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추진한다. 29일(현지시각)에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황병구)와 MOU를 체결하고 올해 10월 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되는 제21차 한상대회에 중소기업 대표단 파견과 양 기관 간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확대 지원을 위한 협력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중기중앙회는 올해 미국 현지에서 개최되는 8개 전시회‧상담회에 참여하는 150개 중소기업의 부스임차료 등 참가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다. 실제 중기중앙회가 발표한 '중소기업 한‧미 경제협력 인식조사'에 따르면 미국과 교류하거나 교류를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은 9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철우 중기중앙회 국제통상실장은 “최근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속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LH(사장 이한준)가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B-1블록을 일반실수요자 대상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B-1블록은 1만 664㎡ 규모로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10% 이하이며 공급 예정 금액은 약 598억 원(3.3㎡당 1854만 원)이다. B-1블록은 사업지구 북측에 위치해 경춘선 별내역과 인접해 있으며, 별내역 8호선 연장 및 GTX-B노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철도를 통한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B-1블록 인근에 학교(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및 유치원 등의 교육시설과 공원이 집적 배치돼 있다. B-1블록의 대금납부 조건은 5년 무이자 분할납부 방식으로 완화됐으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잔금은 6개월 단위로 10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납부약정일보다 선납할 경우 선납할인(현재 할인율 연 5% 적용)도 가능하다. 구리갈매역세권 B-1블록 공급은 5월 24일 신청서 제출 및 예약금 납부를 실시하고 6월 1일부터 계약 체결하는 일정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경기북부지역본부 토지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