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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중소기업 美 진출 확대 추진

김기문, 방미 경제사절단 동행 및 中企 대표단 파견
미국 교류(희망) 중소기업 93%, 교류 확대 희망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이번 주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대표단을 파견한다.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 대표단과 함께 25일(현지시각) 한미 첨단산업 포럼 등 공식 일정은 물론 국립암센터와 바이오‧의료기기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추진한다.

 

29일(현지시각)에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황병구)와 MOU를 체결하고 올해 10월 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되는 제21차 한상대회에 중소기업 대표단 파견과 양 기관 간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확대 지원을 위한 협력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중기중앙회는 올해 미국 현지에서 개최되는 8개 전시회‧상담회에 참여하는 150개 중소기업의 부스임차료 등 참가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다. 실제 중기중앙회가 발표한 '중소기업 한‧미 경제협력 인식조사'에 따르면 미국과 교류하거나 교류를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은 9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철우 중기중앙회 국제통상실장은 “최근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속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한국 중소기업이 미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중앙회 차원의 미국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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