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이 경기도 오산시와 지역통계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인지방통계청(청장 안형준)과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5일 오산시청에서 지역통계 발전 및 오산시 지역통계 정보교류 등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3년 오산시 노인등록통계 생산대행을 추진해 오산시의 통계생산 인프라를 확충하는 동시에 통계컨설팅을 실시해 오산시 통계서비스 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안형준 경인지방통계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오산시의 슬로건인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의 성공적인 추진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기를 바라며 경인지방통계청은 앞으로도 오산시의 통계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세븐일레븐 도시락 모델로 배우 주현영이 발탁됐다. 세븐일레븐은 주현영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MZ세대 대표 아이콘 주현영을 도시락 모델로 전격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2일부터 주현영의 얼굴을 담은 신상품 ‘바싹불고기비빔밥’을 선보이고, 전주식비빔밥은 주현영 버전으로 리뉴얼 출시한다. 세븐일레븐은 이후 4월 제육쌈비빔밥, 그리고 제철 나물을 활용한 봄냉이비빔밥 등 올해 총 10종의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을 선보일 계획이다. 주현영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SNS 홍보 영상 ‘비빔스캔들’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젊은 세대에 인지도가 높은 주현영을 모델로 삼아 해당 고객층을 선점하고 시장을 리딩하고자하는 전략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삼양식품이 우크라이나 전쟁 및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로마 교황청에 라면 20만 개를 전달한다. 15일(현지시각) 로마 교황청을 방문한 김정수 부회장은 한국인 최초로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을 맡고 있는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과 자선소장 콘라드 크라예프스키(Konrad Krajewski) 추기경을 만나 전쟁과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시리아 국민들을 돕기 위해 20만 개의 라면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후원품은 삼양라면 등 유럽과 중동지역에 수출되는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들로 구성되며 교황청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피해 지역 곳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전쟁과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인성그룹(회장 황인혁)과 ‘이륜차 보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해상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해상 조용일 부회장과 인성그룹 황인혁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현대해상 조용일 부회장은 “배달앱 사용이 일상이 된 현 시점에서 국내 이륜차 플랫폼의 강자인 인성그룹과의 협력에 기대가 크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륜차 보험시장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우리은행이 새학기를 맞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학업 용품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2023 신학기 맞이 '우리 함께 두근두근 새학기' 학업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학업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이후 가정과 학교에서의 학습환경이 더욱 중요해져,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맞춤형 책상과 학용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특히, 우리은행은 농·산·어촌 저소득가정 아동 200명에게 맞춤형 학업 용품을 지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물품들을 지원하기 위해 본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윤한필)가 2022년도 LX공간정보사업 최우수본부로 선정됐다. LX는 공공정책 지원 확대, 도로명주소 등 국가위탁사업의 수행과 아이디어 도출, 민간협업, 국민체감 변화창출 등의 분야에서 전국 13개 기관 중 최고점을 획득해, 최우수 본부상을 수상했다. LX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디지털 트윈국토 플랫폼 전문 지원기관으로 지정됐고, 지난해 구축을 마친 LX디지털 트윈 플랫폼 서비스는 전국 행정망 디지털 트윈국토 플랫폼으로 활용되게 됐다. 윤한필 본부장은 “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최우수 본부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LX플랫폼을 통해 지자체의 행정효율과 합리적인 정책결정을 지원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KB국민은행이 취업 준비생을 위한 취업프로그램 'KB굿잡 취업학교'를 실시한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15일 교육부,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취업교육 프로그램인 ‘KB굿잡 취업학교 15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8년째를 맞이하는 ‘KB굿잡 취업학교’는 총 14회에 걸쳐 1500여 명의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이 참여했다. 이번 ‘KB굿잡 취업학교 15기’120여 명의 참가자는 이달 14일과 15일 이틀간 온라인 취업캠프를 통해 취업준비 가이드, 의사소통 능력 관리,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취업 교육을 받는다. 취업 캠프 종료 후에도 전담 컨설턴트 배정을 통한 6개월간의 맞춤형 컨설팅과 정기 진로상담, 우수기업과의 취업 매칭 등을 누리게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정적인 사회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최고 연 5.85% 금리로 청년 세대들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신한 청년저축왕 적금’을 출시했다. ‘신한 청년저축왕 적금’은 만 18세이상 만 39세이하 고객이면 가입 가능하며 월 1000원 이상 30만 원 이하로 저축할 수 있는 적립식 상품이다. 이 적금은 ▲12개월 기준 연 4.35% ▲24개월 기준 연 4.45% ▲36개월 기준 연 4.55% 기본금리에 최고 연 1.3% 우대금리를 적용해 ▲12개월 기준 최고 연 5.65% ▲24개월 기준 최고 연 5.75% ▲36개월 기준 최고 연 5.85% 금리를 제공한다. ‘신한 청년저축왕 적금’은 고객이 본인의 결혼 및 주택마련자금을 위해 중도 해지해야 할 때,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중도해지금리가 아닌 기본금리를 적용해 특별 중도 해지가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많은 청년고객들이 ‘신한 청년저축왕 적금’을 통해 목돈을 마련하고, 친구들과 함께 저축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태원 상권의 활력 회복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 할인쿠폰 이벤트를 4월 말까지 진행한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4일 농업과학교육관 강당에서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경기도배연구연합회와 합동으로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경기농촌 만들기’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참석한 100여 명의 농업 관계자들은 ▲영농부산물과 논·밭두렁 소각하지 않기 ▲영농폐기물 분리수거 ▲부산물 자원화 실천 ▲노후농기계 관리 철저 등 10대 실천과제를 한 목소리로 외치며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대회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미세먼지 저감 실천 과제 교육에서는 영농부산물 소각 대신 재활용할 경우 미세먼지 발생 저감 뿐만 아니라 토양 환원에 따른 유기물 증가와 물리성 개선, 탄소중립 실천 등의 부수적인 효과를 설명했다. 또한 논·밭두렁 소각 시험 결과, 해충 제거 효과보다 익충이 제거되는 부정적 효과가 크다는 점과 봄철 산불 발생 피해를 줄일 수 있음을 강조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미세먼지 발생이 잦아지고, 영농소각에 따른 산불로 산림 피해 우려도 있어 농한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영농활동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지난해 경기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가 1500만 원을 넘어서며 1년 만에 10% 이상 올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2022년 경기지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574만 원으로, 2021년(1403만 원) 대비 12.1% 올랐다. 경기지역의 경우 집값 하락 영향으로 표준지 공시지가가 소폭 하락했지만,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공사비가 증가하자 택지비와 기본형 건축비에 가산비가 더해져 결정되는 분양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경기도 표준지 공시지가는 5.51% 하락했다. 시·군별로는 동두천(-7.38%), 가평(-7%), 연천(-6.88%) 순으로 감소율이 높았다. 감소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하남시(-4.38%)였으며, 전년 대비 가격이 상승한 곳은 한 곳도 없었다. 반면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기본형 건축비는 급등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기존 1년에 2번 산정하던 ‘기본형 건축비(16~25층 이하, 전용 60㎡ 초과~85㎡ 이하 기준)’를 지난해 이례적으로 세 차례 올렸고, 지난 2월에도 2022년 9월 대비 2.05% 추가 인상됐다. 업계는 향후 분양가가 떨어지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부동산R114 여경희 수석연구원은 "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