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신성장 동력 및 R&D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 신성장 기술매칭사업'에 참여 할 중소기업 및 전문가를 2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성장 기술매칭사업’은 경기지역 및 수도권 대학·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신기술을 수요 중소기업과 매칭해 신성장 분야 R&D를 촉진하고자 2020년부터 경기중기청이 자체 운영 중인 사업이다. 신기술 도입에 관심있는 경기지역 중소기업은 경기지방청이 ‘신성장기술매칭플랫폼.kr’을 통해 전문가 기술 목록을 확인한 후 전문가에게 기술설명회를 신청하면 된다. 기술설명회 개최 후 1:1 기술지도를 희망하는 경우 연계 지원이 가능하다. 2022년 지원분야는 탄소중립, BIG3 기술, 선도기술 및 소부장 기술 등이다. 사업신청은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전문가는 10월 31일까지 해당 기술소개서를 등록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기술지도 기간을 고려해 11월 15일까지 기술설명회를 신청하면 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신성장 기술매칭사업은 중소기업의 최신기술 도입을 지원해 신성장 R&D 역량을 강화하고 산·학·연 협업체계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운영 중인
계룡건설은 지난 25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함께 ‘계룡건설 브랜드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경기장을 방문한 팬 및 시민들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계룡건설에서 다양한 ESG활동의 일환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는 ‘같이 잇는 가치’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계룡건설 임직원 및 가족 300여 명은 이날 열린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를 응원하는 한편 ‘부모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에스코트 키즈’, ‘그라운드 미니축구’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하프타임에는 계룡건설과 함께하는 댄스 이벤트와 퀴즈 이벤트를 통해 패션아일랜드, ROUTE 52 골프장 등 계룡건설 계열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지급했다. 특히, 계룡건설은 경기 전 남문 광장에서 경기를 관람 온 팬과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계룡건설 브랜드데이를 기념해 마련된 계룡건설 부스에서는 포토존, 룰렛게임 및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해 계룡건설에서 준비한 경품을 제공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계룡건설 임직원과 가족들이 시민들과 함께 지역의 축구단을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지역과 따뜻한
경기도 대부분 지자체의 수소차 지원 보조금이 절반 이상 사용되지 못한 채 남겨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경기신문 취재 결과 수소차 구매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도내 지자체 30곳(연천군 제외) 중 14곳의 보조금 절반 이상이 지급되지 않았다. 앞서 정부는 무공해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수소차 구매 시 금액의 일부를 국고와 지자체 예산으로 지원하는 수소차 보조금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올해 수소차 지원에 쓰이는 정부 예산은 올해 8928억 원이며 지원 대상 승용차는 2만 8000대다. 경기지역은 국고 외 수소 승용차에 3250~4000만 원, 수소 승합차 1억 5000만~3억 원의 보조금을 지자체별 차등 지급한다. 하지만 한국판 뉴딜과 도시재생 목적으로 시행되는 수소차 상용화 예산 지급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공시된 수소차 보조금 지원 총괄 현황표를 살펴보면 지난 26일 기준 경기도 성남시에 공고된 수소차 보조금 지원 대수는 229대지만, 보조금이 지급된 건 108건으로 121대의 수소차 보조금 예산이 아직 남겨져 있는 상황이다. 의정부의 수소차 보조금도 올해 41대에 지급될 예정이었던 반면 현재 10건에 불과한 저조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7일 롯데호텔 제주에서 ‘2022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을 개최했다.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시대적 현안에 대한 고민과 해법 제시로 중소기업 정책 어젠다를 이끌어 왔으며, 수준 높은 정치‧경제 분야 강연과 오피니언 리더들의 경험‧지식 공유를 통해 경제단체 최고의 명품포럼으로 평가되고 있다. 2007년 이후 올해 15회째를 맞은 이번 리더스포럼에는 전국 업종‧지역별 중소기업인 4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3박 4일간(9.27~30)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을 주제로 중기중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중소기업의 생존과 성장 해법을 찾고, 새로운 100년의 역할과 비전을 모색한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오영훈 제주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이 포럼 개최를 축하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를 전한 가운데 ‘최근 경제상황과 정책방향’을 주제로 추경호 부총리가 개막식 특별강연자로 나서 참석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상황에
#사례1. 사주는 계열사를 동원한 벌떼입찰을 통해 A사가 공공택지를 취득하게 한 후, 사업능력 없는 미성년자인 사주 자녀에게 시행사 A 주식을 액면가에 증여, 이후 A사는 2차례의 아파트 분양 성공으로 막대한 이익을 챙겼다. #사례2. 사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주력 계열사 A가 개발한 특허권(시공 기술)을 부당하게 본인 명의로 출원한 후, 특허권을 A사에 양도하는 형식을 가장해 수억 원을 양도 대금 명목으로 수령하며 법인자금을 편취했다. 국세청은 27일 헌법상 조세법률주의, 조세공평주의, 공정과세를 확립하기 위해 탈세혐의자 32명에 대해 조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탈세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정경쟁을 훼손하는 벌떼입찰로 공공택지를 독점하고 사주 자녀 지배법인에게 택지를 저가 양도하거나 건설용역을 부당지원해 이익을 독식한 탈세혐의자 8명과 사주가 우월적 지위에서 주주 비례 권한을 남용하며 법인자산(별장, 슈퍼카)을 사유화하고 기업이익을 편취해 호화·사치 생활을 누리는 탈세혐의자 11명이 그 대상이다. 또한 경제적 합리성이 없는 사업재편 등 변칙 자본거래로 경영권을 승계하고 자녀 지배법인에게 통행세를 제공하면서 능력 아닌 편법으로 부를 대물림한 탈세혐의자 13명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난 20일과 27일 2회에 걸쳐 제12기 경기농업대학 스마트농업과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파주시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다. 앞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3월부터 시설하우스 환경관리, 농업 전자전기의 기초, 양액재배 등 21회 84시간의 스마트팜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또 현장중심의 문제해결 능력강화를 위해 스마트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현장교육도 추진했다. 주요 현장교육 내용은 스마트온실 시설, 환경측정 센서와 장비, 외부환경에 따른 시설하우스 제어기술, 데이터수집과 분석, 농업 시설자동화 전기전자 실습 등이다. 현장실습 교육 후에는 스마트팜 선도농가(여주 피크니코, 포천 딸기힐링팜)를 견학해 스마트팜 운영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경기농업대학은 지난 2011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11기까지 1078명의 농업 인재를 배출하며 도 대표 농업교육기관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스마트농업과를 개설해 농장 시설하우스의 환경센서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작물 재배환경을 제어하는 과학영농 전문가양성을 목표로 25명에게 25회 100시간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올해 신
정부가 소수 기업이 다수의 계열사를 동원해 추첨에 참여하는 일명 '벌떼입찰' 근절에 나선다. 26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위례신도시 공동주택 단지를 방문해 벌떼 입찰 현장을 둘러보며 향후 벌떼입찰 근절을 위한 대책을 최종 점검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LH로부터 공공택지를 추첨 공급받은 총 101개 사 133필지에 대해 추첨 참가 자격 미달 여부, 택지 관련 업무의 직접 수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 결과 직접 현장점검을 완료한 10개 사 및 서류 조사만 실시한 71개 사 등 총 81개 사 111개 필지에서 페이퍼컴퍼니(서류상회사) 의심 정황이 확인됐다. 국토부는 10개 사에 대한 불시 현장점검을 진행했고 택지 관련 업무를 소속 직원이 아닌 모기업이나 타 계열사 직원이 수행하거나 소속 직원 급여를 모기업에서 지급하는 등 택지 확보를 위해 형식적으로 계열사를 설립한 구체적인 정황이 적발됨에 따라 소관 지자체에 건설산업기본법 등에 따른 위반 사항에 대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에 국토부는 벌떼 입찰 근절을 위해 계약 당시 입찰용 페이퍼컴퍼니 등 부정한 방법으로 토지를 이미 취득하면 계약을 해제하고 택시를 환수하는 등 엄중 제재하
화물차·버스·택시에 지급되는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기한이 3개월 더 연장된다. 26일 국토교통부는 화물차·버스·택시에 지급 중인 유가연동보조금의 지급 기한 연장을 위해 ‘화물차 유가보조금 관리 규정’, ‘여객차 유가보조금 지급 지침’을 개정·고시해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제도는 경유 가격이 기준 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기준 가격 초과분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로, 올 초 유가 급등으로 소득이 감소한 교통·물류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도입해 9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최근 국제 및 국내 유가가 다소 안정되는 추세지만 여전히 국내 경유 가격은 1분기 대비 15.6%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교통·물류 업계에 대한 지원을 연장할 필요성이 인정됐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월 경기지역 리터당 월평균 1455.26원이었던 국내 경유 가격은 2월 153.65원, 3월 1839.14원, 4월 1911.15원으로 1분기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이후 6월 리터당 2094.09원을 기록한 국내 경유 가격은 7월 정부의 유류세 추가 인하 정책 시행으로 하락 전환했다. 7월 리터당
부동산시장 침체로 문 닫는 중개사무소가 빠르게 늘고 있다. 2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8월 전국 공인중개업소 994곳이 폐업했으며 72곳이 휴업에 들어갔다. 반면 같은 기간 신규 개업한 공인중개사무소는 906곳에 불과했다. 협회가 집계를 시작한 2015년 이래 최저 기록이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공인중개사무소(신규 1075곳·폐업 815곳·휴업 59곳) 업황과 상반된 결과이다. 특히 공인중개사무소 감소세는 수도권에서 두드러진다. 지난 한 달 사이 경기 남북부에서는 전년도 8월(폐업 245곳)보다 약 25% 이상 증가한 309곳이 폐업 처리됐다. 8월 경기 남부권 공인중개사무소는 202곳이 신규 개업한 반면, 210곳이 폐업하고 15곳이 휴업 수순을 밟은 것으로 집계됐다. 북부는 102곳이 신규 개업했으며 99곳이 폐업, 3곳이 휴업했다. 서울 남부권은 157개의 공인중개사무소가 문을 닫았으며 6곳이 휴업했다. 신규 개업한 서울 남부권 공인중개사무소는 139곳이다. 서울 북부는 95곳이 신규 개업했으며 105곳이 폐업, 10곳이 휴업했다. 인천에서도 71곳이 폐업, 3곳이 휴업에 돌입한 반면 신규 개업한 중개사무소는 67곳에 그쳤다. 한국공인중개사협
삼성전자가 22일과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보스턴에서 차세대 IT 기술 분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테크 포럼(Tech Forum) 2022 : 디스커버 익스피리언스(Discover eXperience)'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테크 포럼은 삼성전자 DX(Device eXperience) 부문이 미국 현지 우수 개발 인재와의 소통을 위해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연례 행사로,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일시 중단했다. 3년 만에 재개한 올해 테크 포럼에는 이틀간 미국 MIT, 스탠퍼드, 캘리포니아공대(Caltech), UC버클리 등 북미 지역 주요 대학 박사 200여 명이 대거 초청됐다. AI(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연구 분야의 인재들과 함께 삼성전자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 삼성리서치 아메리카 연구소장 노원일 부사장, 인사팀장 나기홍 부사장 등 경영진과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승현준 사장은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삼성전자의 기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저희 제품은 그들의 삶에 녹아 있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새로운 시대와 도전 속에서 '생각의 리더(Thought Lea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