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이하 용인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한교, 이하 중진공)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관내 15개사가 참여한 언택트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용인시 소재 우수 중소기업에게 호주 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해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수출상담회 현장은 중소기업과 바이어의 만남으로 뜨거웠다. 참여기업은 자사 제품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고 해외 바이어들 또한 우수 제품을 놓치지 않으려고 귀를 기울였다. 수출상담회 참여기업 15개사는 총 49회의 바이어 매칭을 통해 약 5035천달러(한화 61억원)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제이엠그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바이어와 만날 기회가 적어 해외시장 진출에 고민이 많았는데, 용인시와 중진공이 진행한 이번 상담회가 큰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와 같은 수출지원 사업이 더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용인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용인시 소재 수출중소기업들은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용인시는 수출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이번과 같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내달 17일까지 예술 작품 전시·판매 행사 '판교 아트 뮤지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서보, 이우환, 데이비드 호크니, 쿠사마 야오이 등 국내·외 50여 명의 작품 180여 점을 선보인다. 대표 작품으로는 이우환 작가의 'Dialogue', 알렉스 카츠의 'IRIS', 캐서린 번하드의 'I Love New York' 등이 있다. 작품 전시는 1층 열린 광장, 5층 에스컬레이터 옆 공간, 10층 토파즈홀에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 수원지사는 28일 노숙자, 가출청소년, 지체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돕는 수원역 무료 급식 주관 단체인 광야의 119쉼터를 찾아 기부금 90만원을 전달했다. 수원지사는 2008년 부터 매년 수원역 급식소를 찾는 노숙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와 기부금 전달을 해 왔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배식봉사는 중단하고 있다. 박상혁 수원지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배식 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없어 아쉽지만 수원지사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기부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수원지사는 이번 불우이웃 돕기 성금과 더불어 문화재 지킴이 활동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주요 성과, 계획 등을 담은 첫 번째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는 기업 소개를 비롯해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ESG 전략 및 경영, 핵심 ESG 이슈, 지속가능경영 성과(시의성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2021년 성과 일부 포함) 등을 담고 있다. 넷마블은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고 진실되게 소통하며 즐거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ESG 비전을 ‘We Entertain, Support, and Grow together’로 정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3가지 중점추진 계획도 밝혔다. 첫째,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한 게임 경쟁력 강화 및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둘째, 지속적이고 고도화된 사회공헌 활동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신규 사업 개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셋째, ESG에 대한 전사적인 인식 제고 및 관리체계 구축 통한 ESG 경영 문화 정착 등에 중점을 두고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넷마블 ESG 경영위원회 위원장인 권영식
우아한형제들이 외식업 사장님의 자녀 300여 명에게 총 2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 이하 우형)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2년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은 김봉진 우아DH아시아 의장이 기부해 마련한 200억 원 규모의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에서 100억 원 규모로 운용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사랑의열매가 기금 운용을 맡고, 비영리교육소셜벤처 점프가 장학생 선발 등 장학사업 운영을 담당한다. 올해 첫 지원에는 총 1177명의 지원자 중 소득 수준 및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심사를 거쳐 309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고등학생의 경우 연간 학업지원금 300만원, 대학생은 연간 학업지원금 400만원(일반전형) 또는 주거비 지원금 600만원(주거독립전형)이 지급될 예정이다. 우형은 앞으로 5년간 매해 20억 원씩 총 1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수여식에 참석한 대학생 여상아 씨는 “이번 장학금을 기반으로 학업과 자기계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우리 사회, 저보다 어려운 상황에 놓은 이들에게 도움이
삼성전자가 슬림한 디자인과 강화된 홈 오피스 기능을 적용한 ‘스마트 모니터 M8’에 신규 색상 3가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달 초 국내 시장에서 첫 선을 보인 스마트 모니터 M8은 국내에서 진행한 사전 판매 물량이 조기 완판 되는 등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화이트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색상은 선셋 핑크, 데이라이트 블루, 스프링 그린으로 모두 자연을 모티브로 설치 공간에 편안함과 활력을 전달하고자 한다. 스마트 모니터 M8은 11.4㎜의 초슬림 디자인으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효과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특히 탈부착 가능한 슬림핏 캠을 적용해 재택 근무나 원격 회의 등을 진행하기 편리하다. 신규 색상을 적용한 스마트 모니터 M8은 오늘(28일)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국내는 내달 18일부터 판매한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가 HDC현대산업개발의 등록말소를 요청했다. 28일 국토부는 지난 1월 광주 동구 화정동 소재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HDC현산의 처벌을 요청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현행 건설산업기본법 제83조 제10호는 고의나 과실로 부실하게 시공해 시설물 구조상 주요 부분에 중대한 손괴를 일으켜 공중의 위험을 발생하게 한 경우 시공사에 대한 등록말소 또는 영업정지 1년을 부과토록 규정돼 있다. 이번 사고의 원인과 피해 규모를 볼 때 원도급사인 현대산업개발과 하도급사인 가현건설산업에 대해 해당 규정이 적용될 필요가 있으며 이번 사고의 중대성과 국민적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토부는 동 규정 적용 시에도 가장 엄중한 처분을 내려줄 것을 관할관청인 서울시(원도급사)와 광주시 서구청(하도급사)에 각각 요청했다. 또한 감리자인 건축사사무소광장에는 건설기술진흥법 제31조 제1항 제8호에 따라 영업정지 1년의 처분이 내려지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시공사와 감리자에 대해 건설기술진흥법·건축법 등에 따른 형사처벌(무기 또는 3년 이상 징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경찰에 고발조치도 진행할 예정이다.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자동차 인수가 결국 무산됐다. 28일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와의 계약 파기 내용을 공시했다. 쌍용차는 "당사는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2022년 1월 10일 M&A 투자 계약을 체결했으나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관계인 집회(2022년 04월 01일) 기일로부터 5영업일 전까지인 2022년 3월 25일 예치해야 할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았고 M&A 투자 계약에 의거해 자동 해제됐다"고 밝혔다.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의 공시 내용에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의 공시 내용을 확인했다. 그러나 자사에 공식적으로 연락 온 것은 없었다"며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못해 기한이 연기될 것으로 보고 준비 중이었는데 대응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25일까지 예치해야 할 인수대금 2743억원을 납부하지 못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국내외 브랜드 경쟁으로 레드오션이라 불리는 생활가전 시장에서 ‘갓성비’로 승부를 보는 도내 중소기업이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다양한 기능, 감각적인 디자인과 함께 타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청소기를 출시해 업계 출사표를 던진 '나우홈'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경기신문은 제품 품질, 가격 그리고 A/S서비스까지 어느 하나 놓치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힌 나성민 나우홈 이사를 김포에 위치한 나우홈 본사에서 만나 브랜드의 스토리를 들어봤다. Q. 나우홈을 설립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앞서 시중에 나와 있는 여러 가전은 약간의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다. 조금만 보완하면 고객들이 더 많은 기능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아쉬움을 우리가 직접 해결해보자는 생각으로, 제품 개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2019년 7월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 Q. 나우홈은 무슨 뜻인가 단어 자체로 보자면 ‘지금, 집’이라는 뜻이다. 집이라는 공간에서 고객의 편안과 만족을 위해 사명을 고민하게 됐으며 “고객의 행복은 나의 행복이다”라는 신조를 가지고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실용적이며 합리적인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
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섬유센터에서 제2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배당 승인, 정관변경 승인,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상정된 안건이 통과됐다. 현대오토에버는 2021년 매출액 2조 704억원과 영업이익은 961억원을 달성해 사상 첫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2021년 귀속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번 주총을 통해 새롭게 선임된 정구민 교수는 1972년생으로 서울대학교에서 제어계측공학 학사와 석사, 전기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05년부터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자동차 SW, 자율주행 분야에 권위자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정구민 교수가 사외이사로서 차량 SW 분야 기술 현안과 사업 방향성 그리고 기술 동향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조언과 의견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연말에 출시될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 차량에 적용 예정인 상용 정밀지도와 mobilgene OS(모빌진 오에스)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보다 적극적인 디지털 혁신을 만들어 갈 것이다. 또한 차량 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