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이용자 개선 요구 피드백을 바탕으로 새로운 ‘카카오 T 바이크 2.0'을 구축한다. 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1년 이내 서비스 이용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1만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6개월에 걸친 피드백 수렴 및 분석 과정을 거쳐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편으로 ‘카카오 T 바이크 2.0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자의 니즈를 분석한 결과 카카오모빌리티는 ▲기본 이용시간 설정을 재검토하고 ▲정기이용권 ▲장시간 이용 할인 혜택 등 신규 옵션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자전거 활성화를 포함해 ▲기기 종류 다양화 요구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 부사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나타난 이용자 행태 및 요구 사항을 분석하고 반영해, 2분기 내 이용자 중심으로 개편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가 ‘2023년 상반기 신용협동조합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 2023년 상반기 신입직원 공동채용 규모는 총 28개 신협에 51명 내외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신협 소재 지역인재를 우대해 채용할 예정이며, 지원 자격에 연령, 학력 및 전공 제한이 없다. 신협은 19일 16시까지 ‘신용협동조합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 31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내달 필기, 면접 절차를 거쳐 6월 26일 최종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강형민 조직문화혁신추진단장은 "글로벌 금융협동조합 신협에 대한 관심과 열정, 도전 정신을 갖춘 전국의 훌륭한 인재를 직접 만나보고 선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번 공개채용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LH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는 4일 오산세교2지구 점포겸용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등 총 42필지를 공급한다. 오산세교2지구(280만 7000㎡)는 북쪽으로는 오산세교1지구(323만 5000㎡)와 동탄신도시, 남쪽으로는 고덕신도시와 인접해 있는 수도권 핵심 지구로 지하철1호선,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도로와 연결돼 편리한 교통여건을 지녔다. 또 물향기 수목원, 고인돌 공원 등 근린공원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인근으로 세마고등학교, 동탄국제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오는 6월 30일 1단계 사업준공 예정에 있으며, 2021년 첫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6600세대가 입주 및 입주 예정으로 내년까지 45%의 입주율 예상되는 등 생활인프라 구축과 지구성숙 가시화에 따른 수요가 기대된다. 단독주택용지는 2년(1년 거치 포함) 무이자 분할, 근린생활시설용지 등은 3년(1년 거치 포함) 무이자 분할로 공급 예정으로 계약금 납부 후 1년 경과 후 1차 약정대금을 납부하게 돼 매수자의 초기 자금확보에 부담을 줄였다. 모든 토지는 개인 및 법인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1인 1필지 그 외의 토
올해 초 29만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LG유플러스에서 이번에는 고객 개인 정보를 무단으로 열람, 핸드폰의 요금제를 임의 변경한 일이 발생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고객께 사과하고 개인정보 취급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4일 경기신문 취재 결과 경기도 수원 소재 LG유플러스 A직영점은 고객의 개인정보를 열람하고 고객 동의 없이 요금제를 변경했다. 이는 LG유플러스의 직영 대리점 CS업무 담당 직원에게 전산권이 있어, 고객의 개인정보를 확인·변경할 수 있는 시스템 접속 권한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플러스 측은 "마케팅 활용 동의를 하면 상품을 권유할 수 있는데, 당시 한 고객의 요금제 변경 요청 업무를 진행하던 중 대리점 직원의 전산 실수로 다른 고객의 요금제까지 변경하게 된 '휴먼 에러(Human Error)'"라고 설명했다. 해당 대리점은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플러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해당 사실을 인정한다고 밝히며 A대리점에 패널티를 적용했고, 신규·기존 대리점을 대상으로 고객 개인정보 취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내부 교육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비밀번호 변경
2024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첫 회의에서 근로자위원들과 공익위원들의 의견 대립이 이어졌다. 최저임금위는 지난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 위원, 공익위원 27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노동계의 공익위원 사퇴 기습 시위로 파행을 빚었던 지난달 18일 이후 20여 일 만에 재개됐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등 근로자 측은 올해보다 약 25% 오른 1만 2000원을 공식 요구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50만 8000원이다. 그러나 사용자 측은 경영악화를 호소하며 업종별 차등 적용 논의를 제안했다. 올해 인상률이 3.95% 이상으로 결정되면 1만 원을 넘기게 된다. 최근 5년간 최저임금과 전년 대비 인상률을 살펴보면 2019년 8350원(10.9%), 2020년 8590원(2.87%), 2021년 8720원(1.5%), 작년 9160원(5.05%), 올해 9620원(5.0%)이다. 양측의 팽팽한 공방이 오가는 가운데 위원회는 이달 25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차 전원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최저임금위원회의 심의 종료 법정시한은 6월 29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순금 카네이션을 비롯해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선물로 좋은 상품 50여 가지를 주문예약으로 판매한다. 먼저, 세븐일레븐은 어버이날 선물하기 좋은 ‘금 카네이션 배지’와 ‘계묘년 토끼 골드바’ 순금 제품 2종을 한정 수량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순금 외에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에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상품들을 준비했다. 어린이날 선물로는 ‘산리오캐릭터즈 캐리어’ 5종과 ‘산리오캐릭터즈 무선이어폰’, ‘산리오캐릭터즈 보조배터리’ 등의 산리오캐릭터즈 상품과 최근 뜨고 있는 인기 캐릭터 ‘먼작귀 치이카와’ 인형 등을 준비했다. 어버이날 선물하기 좋은 건강식품, 정육 등의 상품들도 준비했다. ‘정관장 홍삼원’ 등 홍삼 선물세트와 ‘농협한우가족사랑세트’ 등 한우 선물세트, 그리고 ‘진맛과명인멜론’ 등 과일과 부모님에게 용돈을 담아 드리기 좋은 ‘카네이션 용돈박스’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MZ 직장인들이 '나를 위한 선물'로 준비할 수 있는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등 애플 태블릿 제품과 ‘구찌GG데님카드지갑’ 등 구찌 명품 지갑 제품을 준비했다. 이진형 세븐일레븐 상품전략팀장은 “세븐일레븐이 준비한 주문예약상품들과
삼성전자가 6월 2일부터 4일까지 과천 서울랜드에서 개최되는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WDJF)'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소비자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18일까지 '#데려가줘갤럭시' 이벤트를 진행, 갤럭시 찐팬들을 'Galaxy in WDJF'에 초청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AR 필터를 활용해 '거울 셀카'를 촬영한 후, '#데려가줘갤럭시' 등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후, 삼성닷컴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게시물 주소'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본인과 동반 1인의 참석이 가능한 페스티벌 초대권 2매를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총 1000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이벤트 당첨자는 별도의 티켓 부스를 통해 빠르게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으며, 무료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는 '갤럭시 팬 라운지'도 이용할 수 있다. 당첨자는 이달 23일 삼성닷컴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현대백화점이 내달 1일까지 더현대 서울 5층에 자체 캐릭터 ‘흰디’를 활용한 각종 굿즈를 대거 선보이는 팝업스토어 ‘흰디스’(HEENDY’s)를 운영한다. 흰디는 현대백화점이 ‘순간의 행복을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흰색 강아지를 모티브로 2019년 처음 선보인 자체 캐릭터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인형, 피규어, 무드등, 가방 등 총 40종의 흰디 캐릭터 굿즈를 선보이며, 팝업스토어에서 판매된 금액 전액은 동물 행동권 단체 ‘카라’에 기부돼 강아지 350여 마리의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색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자체 캐릭터 흰디를 활용한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4개 혁신 스타트업을 ‘제9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9기 혁신아이콘 모집에는 총 179개 기업이 지원해 4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기업은 ▲AI 모델 경량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노타’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솔루션 ‘쿼리파이’를 제공하는 ‘체커’ ▲초고속 인터커넥트 기술을 활용해 반도체 IP를 설계하는 ‘퀄리타스반도체’ ▲AI 반도체 전문 팹리스 ‘퓨리오사에이아이’이다. 신보는 선정기업에 ▲3년간 최대 150억 원의 신용보증 ▲최저보증료율(0.5%) 적용 ▲협약은행을 통한 0.7%p 추가 금리인하 지원 ▲해외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는 체계적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스타트업들이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LX용인서부지사(지사장 김규태)는 혈액수급 안정화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우리사회의 급격한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헌혈가능 인구가 감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더해지자 LX용인서부지사는 4월 마지막 주를 자체 '헌혈주간'으로 지정, 본인이 원하는 장소에서 헌혈에 참여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규태 용인서부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주간 캠페인 실시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