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재단)이 취약계층 생계비 지원사업인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을 통해 1998년부터 현재까지 취약계층 688가구에 22억 원 상당의 생계자금을 지원했다.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을 돕기 위한 기부금을 조성하며 시작됐다. 신협 임직원이 직접 위기가정을 발굴해 추천하면 재단이 성금을 지원하는 신협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재단은 지난해 역대 최다 101가구에게 2억 9000만 원의 생계자금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지역 신협을 통해 등굣길에 교통사고를 당한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의 치료비와 대형 산불로 거주지를 잃은 이재민 구호 성금 등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사용됐다. 재단은 올해도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에 생계자금을 지원한다. 매월 신협 임직원의 추천을 받아 가구당 300만 원의 성금을 지원하고, 사안이 긴급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별도 심사를 거쳐 최대 500만 원까지 긴급성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윤식 이사장은 “앞으로도 이웃에게 닥친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윤홍근 회장)이 '프랜차이즈업계의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2023 MUFC(Multi-Unit Franchising Conference)'에 참가했다. BBQ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한국 시간 기준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23 MUFC' 창업박람회에 처음으로 참여해 K-치킨을 소개했다. 부스에는 4일간 2000명이 내방했으며 창업 관련 문의도 이어졌다. 특히 BBQ의 이번 포럼 참가는 선별된 입점권을 부여받아야만 참여할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22주년을 맞은 MUFC는 매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며, 관계자들이 모여 프랜차이즈 업계 발전과 향후 트랜드 등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토론하기 위해 미국에서 열리는 제일 큰 규모의 연례 콘퍼런스다. BBQ 관계자는 “20여 년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뚝심 경영의 결실로, 미국내 22주에서 250개 매장을 오픈하는 등 규모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는 동시에 미국에서 영향력 있는 브랜드로 급부상하고 있어 프랜차이즈업계의 다보스 포럼이라는 MUFC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은 오는 28일까지 2023년 동행축제와 연계해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내 소상공인 제품 특별판매전’과 지역축제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품의 판촉을 지원한다. 이번 동행축제 온라인 판촉전에는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52개, 라이브커머스 9개, 공공배달앱 13개, 지방자치단체 쇼핑몰 60개 등 총 203개 채널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배달의민족, 카카오, 요기요, 쿠팡이츠, KT, LGU+ 등 O2O 플랫폼들도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대거 참여 중이다. 이상창 청장은 “이번 동행축제가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이고, 온 국민이 우리 경제 활력을 위해 작은 소비부터 큰 투자까지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온-오프라인에서 경기지역의 우수한 제품들이 성공적으로 홍보되고 지역 소비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전세 사기 근절대책 일환으로 이달부터 전세보증금이 집값의 90% 이하인 주택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에 가입이 가능해진다. HUG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 기준을 기존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 100% 이하에서 90% 이하로 강화한다. SGI서울보증, 한국주택금융공사(HF) 등의 보증보험 가입 시에도 강화된 요건이 적용된다. 이는 국토부가 지난 2월 발표한 '전세 사기 대책'의 일환이다. 그간 전세보증금이 집값과 같은 주택까지 보증보험 가입 대상에 포함한다는 점을 악용해 전세 사기가 발생했다는 지적에 따른 대책이다. 공시가격·실거래가 없는 경우 감정평가액을 통해 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데 전셋값이 감정가액의 90%보다 낮아야 한다. 특히 연립·다세대주택 등 이른바 빌라는 감정가액의 81%보다 낮은 경우에만 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주택 가격 산정 때 공시가격 적용 비율도 낮아진다. 지난해까지 150%였으나, 올해부터 140%로 적용되면서 이달부터 공시가격의 126%(공시가격 적용 비율 140%×전세가율 90%)까지만 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해진다. 이 기준은 1일부터 신청하는 신규 보증에 적용되며, 갱신보증은 내년
LH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가 이천중리지구 업무시설용지, 단독주택용지와 이천마장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를 공급한다. 공급 대상은 ▲이천중리지구 업무시설용지 2필지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28필지 ▲이천마장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2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4필지로 단독주택용지와 도시지원시설용지는 추첨 방식으로, 업무시설용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이천중리지구 업무시설용지 2필지는 건폐율 80%, 용적률 600%이하로,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상 오피스텔이 건축가능하다. 필지별 면적이 각각 1350㎡, 3386㎡이며 공급 예정가격은 각각 53억 3250만 원, 127억 9908만 원이다. 이천중리지구 단독주택용지 D3블록은 1필지당 최대 5가구까지 허용 가능하며,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50%, 100% 이하, 최고 층수는 3층이다. 필지별 면적은 288~339㎡, 공급가격은 5억 400만 원~6억 512만 원이다. 이천마장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는 건폐율과 용적률이 각각 70%, 400% 이하이며 도시형공장, 지식산업센터, 판매시설(일부), 업무시설(오피스텔 포함), 제1,2종 근린생활시설 등 건축물 허용용도가 다양하다.
삼성전자가 최신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3년형 갤럭시 북3, 삼성 올인원, 삼성 데스크탑 등 PC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갤럭시 북3'는 15.4mm의 얇은 두께와 1.57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다. Intel® Arc™ A350M Graphics 외장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2개의 SSD 슬롯을 제공해 스토리지 용량도 쉽게 확장할 수 있게 했다. 2년 만에 신제품으로 돌아온 '삼성 올인원' 후면에는 탈부착 형식의 '업그레이드 도어'를 도입해 사용자가 메모리를 쉽고 편리하게 교체할 수 있게 했고, 60.5cm의 넓은 디스플레이와 돌비 애트모스의 3D 사운드 기술을 적용한 스피커를 탑재했다. '삼성 데스크탑'은 '타워형'과 '슬림형'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타워형 제품은 측면에 '팝핑 도어(Popping Door)'를 적용해 사용자가 한 손으로도 본체를 쉽게 열 수 있게 했으며 타워형, 슬림형 제품 모두 엔비디아 외장형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높은 성능이 요구되는 그래픽 작업과 고사양 게임 등을 지원한다. 2023년형 갤럭시 북3, 삼성 올인원, 삼성 데스크탑은 삼성전자의 다양한 갤럭시 모바일 제품과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한정판 ‘라두대장’, ‘송이대장’ 과자세트 2종을 출시했다. 라두대장, 송이대장 과자세트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고래밥’과 ‘초코송이’를 각각 메인 제품으로 삼고 ‘비쵸비’, ‘미쯔’, ‘오뜨쇼콜라’ 등 총 8종의 오리온 인기 과자들로 구성했다. 고래밥의 ‘라두’와 초코송이의 ‘송이’를 비롯해 ‘얼룩말’, ‘꽃게’ 등 캐릭터 페이퍼 토이를 만들 수 있는 DIY 키트와 꾸미기 스티커를 함께 담았으며, 케이스 겉면에 인쇄된 QR코드를 찍으면 오리온 공식 블로그로 연결돼 ‘라두&송이대장의 우당탕탕 어드벤처’ 웹툰도 볼 수 있다. 라두대장, 송이대장 과자세트는 각각 6000박스 한정으로 G마켓, SSG닷컴, 마켓컬리,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온라인 채널과 슈퍼마켓 등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인기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재미있는 즐길 거리를 함께 담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세븐일레븐은 이달 31일까지 자신이 좋아하는 제로탄산음료 브랜드에 투표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누가 제(로의)왕이 될 상인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누가 제(로의)왕이 될 상인가?’ 이벤트는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제로탄산음료를 구매 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제로탄산음료 브랜드에 투표해 1등을 뽑는 이벤트로, 36종의 행사 제로탄산음료 가운데 하나를 구매하고 세븐 앱(APP)에 적립하면 투표권 1장이 증정된다. 세븐일레븐은 행사 기간 종료 후 최종 1등에서 5등까지 선정된 제로탄산음료에 투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억 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지영근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는 “MZ 고객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쇼핑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이번 스페셜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경기도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높은 개별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소재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자택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경기지역 공시가격은 평균 4.93% 떨어지며 지난해보다 21억 원 하락했다. 경기도가 지난 28일 발표한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49만 3000여 가구의 개별주택가격에 따르면 부동산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평균 4.93% 하락해 2009년 이후 14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체 개별 주택 가운데 43만 2000여 가구(87.5%)의 공시가격이 하락했으며, 6만 1000여 가구(12.5%)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공시가격을 유지하거나 상승했다. 이는 금리 인상 등에 따른 부동산 경기침체와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에 따라 2023년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53.5%)으로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하락 폭이 가장 큰 지역은 성남시 분당구로 10.78% 떨어졌으며, 이천시가 2.26%로 가장 낮은 하락률을 보였다. 공시가격이 가장 높은 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소재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단독주택(전체면적 3049㎡)으로 165억 원이었다. 최저가는 양평군 소재의 단독주택(전체면적 18.75㎡)으로 71만 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엔데믹 수순으로 접어들며 면세업계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난 29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면세점 층에는 많은 외국인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에 따르면 올해 1~3월 입국자 수는 681만 7337명으로, 전년 동기간(67만 7764명)보다 10배 이상 증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조사에선 올해 1분기 외국인 관광객 약 171만 명이 한국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 유행 이전인 2019년 1분기(약 384만 명)의 44.6% 수준이지만, 지난해 4분기(약 148만 명)와 비교하면 16.2% 늘어난 수치다. 입국자 수 증가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많아지면서 면세점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도 증가하고 있다. 해외 관광 전 면세 혜택을 받기 위한 내국인들의 면세점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내국인 대상 면세 한도가 기존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늘어나면서 구매 가능한 상품의 폭이 확대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2월 국내 면세점 매출은 전월 대비 36.7% 증가한 1조 90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1~3월) 국내 면세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