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스마트도시계획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았다. 4일 시에 따르면 원도심 및 신도심 균형발전과 글로벌 스마트도시조성 등의 내용이 담긴 도시계획은 지난해 30일 국토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 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30일 용역 수행 완료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도시계획국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 및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도시계획 단계별 추진 방향 및 기관·부서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법률 제8조에 따라 국토부 제4차 스마트도시종합계획과 연계해 수립했다. 주요 목표로는 균형발전 스마트도시, 모두가 함께하는 메가시티, 글로벌 스마트도시, 데이터 기반 혁신도시 등 4개 분야다. 시는 스마트도시 등 8대 추진전략과 인천형 스마트경로당 보급확산 서비스 등 41개 스마트도시 이행과제를 수립했다. 또 3회에 걸친 시민과 공무원 설문조사 및 부서별 인터뷰, 전문과 자문회의 등을 실시하고 공무원 워크숍 및 시민 공청회 등도 각각 1회 실행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토대로 향후 군·구별 지역 특성에 맞는 인천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원주 시 도시계획국장은 “인천형 스마트도시는
인천시가 2025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8개 특·광역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4일 시에 따르면 교통문화지수는 운전행태와 보행행태, 교통안전 실태를 조사 및 분석해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한 지표다. 국토부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이 평가는 전국을 인구 30만 이상 시와 인구 30만 미만 시, 자치구, 군 지역 등 4개 그룹으로 구분한다. 지난해 시의 교통문화지수는 84.83점으로 전년도 점수인 83.06점에 비해 1.77점 상승했다. 전국 평균인 81.34점보다는 3.49점 높다. 특히 전국 자치구 평가에서 계양구가 1위, 부평구가 2위, 남동구가 3위를 차지하며 지역 기초 자치구가 1~3위를 모두 석권했다. 순서대로 89.06점, 87.27점, 86.97점이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과 지자체가 함께 한마음으로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보다 더 나은 교통서비스 제공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광운 부대변인이 오는 6월 3일 열리는 지방선거에서 영종구청장 후보로 출마한다. 4일 박 부대변인은 영종구 임시청사 앞(하늘중앙로 201)에서 구청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부대변인은 이번 선거가 영종의 대도약을 이끌어낼 수 있는 선거라고 운을 뗐다. 그는 "영종도가 지난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항 이후 25년 만에 독립행정구역으로 출범한다"며 "하루 1000편의 비해익와 20만 명의 유동인구가 오가는 인천공항과 국내 최대 규모 카지노 리조트, 천혜의 생태자연환경을 갖춘 영종도는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화려한 외관에 비해 영종은 늘 소외됐고 구민의 행정서비스도 기대 하였다"며 "무책임한 행정 공백의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이 지는 만큼 이제는 주인 노릇을 할 수 있도록 강력하면서도 안정적인 리더쉽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출마선언에서 새로운 영종시대를 위한 5대 비전과 10대 공약도 제안했다. 영종도를 국제공항복합도시로 디자인하고 AI와 에너지 전환 실증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부대변인은 “영종은 오래전부터 세계가 대한민국을 찾아오고 세계로 나아가는 관문”이라며 “퍼스트 코리아, 영종이라는 이름에 걸맞
서구가 서해구 명칭 변경 관련 공청회를 지난달 19일 진행한 데 이어 주민의견 조사를 실시한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오는 7월 1일 인천시 행정체제개편을 앞두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뤄진다. 앞서 구는 유정복 시장의 행정체제개편 선언 이후 사용할 새 명칭으로 주민공모 및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서해구를 확정했다. 선정 이후 시의회와 구의회의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충분하게 반영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졸속 행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대표발의를 약속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교흥(서구갑)·이용우(서구을) 국회의원도 주민 의견 수렴이 충분하지 않은 탓에 명칭 변경 정당성 확보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구는 지난달 19일 주민공청회를 열고 각계전문가 및 주민대표 등과 함꼐 주민의견 수렴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주민의견 조사는 행정체제개편 이후 분리되는 18세 이상 주민 2000명으로, 행정안전부 인구 통계 비율에 맞춰 할당할 예정이다. 구는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통합 모바일 조사 방식을 실시할 계획으로, 기간 내 표본으로 선정된 대상자들에게는 설문 링크가 문자로 발송된다. 설문에는 구 명칭의 인지도와 공감도, 기대효과 등
인천도시공사(iH) 신임 상임 감사에 박병일 전 인천시 비서실장이 임명됐다. 4일 iH에 따르면 박 감사는 인하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책과학을 전공했다. 민선8기 초대 비서실장 출신이기도 한 그는 정책수석과 인천아트센터 대표이사 등의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박 감사의 임기는 3년으로,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뒤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iH가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모든 사업과 의사결정 과정에서 투명하면서도 공정한 절차를 준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내부통제 강화와 윤리경영을 확산하는 등 부패 및 비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 감사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한국지엠 직영정비센터 폐쇄를 두고 사측과 노조의 대립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지역사회가 산업은행과 정부 부처 등을 상대로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3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와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등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은행과 정부 기관이 직무를 유기하고 있다며 지적했다. 한국지엠이 8100억 원의 공적 자금을 받고 인천 청라 부지 등을 무상으로 제공받았음에도 일방적 구조조정을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구조조정은 대한민국의 제조업 기반을 무너뜨리고 지역경제를 파탄 내며, 노동자의 생존권까지 위협한다는 것이다. 앞서 한국지엠은 군산공장과 부평2공장 등을 폐쇄한 데 이어 오는 15일에는 전국 9개 직영정비센터의 전면 폐쇄를 진행할 계획이다. 노조는 한국지엠의 이러한 태도가 종합자동차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해체하고 내수 시장을 포기하는 자해 행위라고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산업은행에 대해서는 2대 주주로서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며, 국토교통부에 대해서는 직영 정비사업체 폐쇄 고난도 정비와 리콜 대응을 불가능하게 하는 만큼 국민의 생명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인 만큼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안규백
유정복 인천시장이 새해를 맞아 진행하는 연두방문 일정으로 계양구를 방문했다. 3일 구에 따르면 유 시장은 이날 구를 방문해 기관 현안 및 건의사항 등을 듣고 올해 시정에 대한 주요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업무보고에서는 효성2동 공영주차타워 건립과 서운도서관 이전 신축, 계양경기장 제척부지 매매계약 특약사항 유예 및 직매립금지 생활폐기물 민간처리에 따른 지원 현실화 등을 논의했다. 이날 유 시장은 시와 구가 협력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관계 부서와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기자실 방문에서는 지역 언론인들과의 시정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민 450여 명이 참석한 생생톡톡 애인(愛仁)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들었다. 유 시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는 것을 알고 있다”며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고, 올해도 열심히 노력해서 계양이 좋은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인천지하철 부정승차가 줄어들 기미리 보이지 않고 있다. 적발 건수는 줄어들었지만 단속 징수액은 늘어나고 있어 근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3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인천지하철 부정승차 단속 징수액은 지난 2023년 3억 3367만 원에서 2024년 3억 8326만 원, 2025년 4억 3530만 원으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적발 건수는 2023년 1575건, 2024년 1335건, 2025년 1312건으로 오히려 줄어들었다. 지하철 부정승차는 승차권 없이 탑승하거나 무단으로 입장하는 경우, 개표 업싱 입장하는 경우, 혹은 검사에 불응하거나 유효하지 않은 카드를 사용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탑승자를 의미한다. 이들은 무임승차 혹은 할인 및 우대 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혜택을 활용하거나, 어린이 및 경로 카드 부정 사용 등의 방식을 악용해 교통비를 더 적게 지불하는 수법을 활용한다. 부정승차는 명백한 위법 행위다. 경범죄 처벌법 제3조 1항 39호에 따르면 10만원 이하 벌금이나 구류, 과료 혹은 5만 원의 범칙금을 부과한다. 부정승차자는 승차구간 운임과 30배의 부과운임을 받게 된다. 인천지역 지하철 교통 요금이 1550인 만큼 적발된다면 1회분 기
인천에 해사전문법원 설치 근거 개정 법률이 국회의 첫 심사를 통과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역 해사법원 설치를 위한 법원조직법과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등 관련 개정 법률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통과했다. 해사법원 설치 법안은 제20·21대 국회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의했던 내용이지만 계류 및 인기 만료 등으로 인해 번번이 무산됐다. 이번 제22대 국회에서는 국민의힘 윤상현(동구·미추홀구을), 배준영(중구·강화·옹진군)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연수구갑), 정일영(연수구을) 국회의원 등이 잇따라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여기에 여·야를 막론하고 32명의 국회의원들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하면서 힘을 실었다. 특히 지난해 7월 법안 심사 과정에서 해사사건뿐만 아니라 국제상사 분쟁까지 관할 범위를 확대하면서 인천과 부산에 각각 설치하기로 합의하면서 국제상사사건의 전속관할 여부 등 법원행정처와 법무부 간의 이견이 원만하게 조율돼 이번 소위를 통과할 수 있었다고 시는 평가했다. 앞서 시는 인천지방변호사회와 지역 항만업계 등으로 구성된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 범시민운동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법안 발의 및 심사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인천녹색연합이 계양구 가로수 제거 결정과 관련해 생육환경 개선 및 관리 필요성을 제기했다. 녹색연합은 3일 논평을 내고 계양구의 가로수 제거 계획이 적절하다고 평가하면서도 해당 가로수들이 D등급을 받게 된 원인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구는 가로수 위험성평가 정밀진단조사를 통해 위험(D등급) 판정을 받은 가로수 94주를 제거하겠다는 계획을 확정, 이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용종로 외 27개 노선의 회화나무 55주와 왕벚나무 18주, 느티나무 14주를 비롯해 인천시목 목백합 7주를 3월까지 제거할 계획이다. 구는 위험 가로수를 사전 정비해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녹색연합은 가로수 제거에 대한 반론을 제기할 이유가 없다며 환영하면서도, 가로수가 위험 등급을 받게 된 원인이 무엇인지를 질문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도심 내 가로수들은 대부분 보행자로 인해 뿌리 답압과 토양유실, 과도한 가지치기, 수분 부족 등으로 열약한 생육환경에 놓여 있는 가운데, D등급을 간신히 면한 C등급 가로수들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녹색연합은 그러나 구가 이들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계획은 세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