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체육회가 실내 체육활동을 위한 ‘경기 시니어 생활체육용품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현재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집합 체육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경기도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지원사업은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한 폼롤러 44개, 요가매트 64개. 요가매트 89개 등 맞춤형 생활체육 용품을 11개 읍면동 분회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향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국면에 접어들어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될 경우 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가 직접 경로당에 방문해 지급한 운동용품을 활용한 맞춤형 운동법을 지도할 예정이다. 체육회 윤택진 사무국장은 “스포츠는 양주시를 젊게 한다는 목표 아래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산업단지 승인고시를 완료하고 사업추진에 돌입한다. 경기도는 27일 경기북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점 단지로서 자리매김할 양주테크노밸리 도시첨단 산업단지계획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경기 양주 테크노밸리는 총사업비 1104억 원을 투입, 양주시 남방동과 마전동 일원 21만 8105㎡ 부지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 2월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조사설계 용역 착수와 함께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이끌어 내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월 경기도가 고시한 2020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포함된 데 이어 지난 7월 사업 대상지에 설정된 21만 7662㎥ 규모의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시는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에 따라 내년도 토지보상 절차를 거쳐 조성공사에 착수하고 오는 2024년까지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기 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북부 지역의 4차 산업 중심지로서의 역할과 첨단제조기반 플랫폼 등 신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이다. 국내 유수 기업
동두천시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이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에서 의결되면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올해 9월 선정됐으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에 걸쳐 총 977억 5500만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시는 ‘상생을 두드리는 도시재생 활력캠프’라는 비전아래 원도심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기반마련 및 복합거점 조성, 지역맞춤형 인프라 구축, 주거환경 개선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생중계 상생플랫폼 조성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 △제일문화 플랫폼 조성 △시니어 활력센터 조성 △老-老 케어 프로그램 운영 △안전거리 조성 등 12개의 연계사업이 진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원도심 주거환경의 혁신적인 개선과 시니어카페, 상생플랫폼 등 주민공동이용시설 활성화로 주민화합 및 자치역량의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도시재생과 이수동 과장은 “그동안 인구유출과 물리적 환경 노후화 등으로 경쟁력을 잃어가던 원도심의 지역경쟁력 회복과 침체된 상권에 지역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추진되는 도시재생사업”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힘을 합쳐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주시 회천4동에 소재한 천보초등학교의 학교 이전과 관련된 활용계획이 수립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2일 지원청 내 회의실에서 천보초 신설대체이전에 따라 활용계획을 박태희 도의원, 지자체, 천보초 교장, 학부모 등에게 설명하는 설명회가 마련되었다. 천보초 신설대체이전은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신도시 학교설립이 점차 어려워짐에 따라 소규모학교 등의 ‘학교 재배치’ 사업을 통해 기존학교의 역사성과 계승하면서 학교시설은 미래복합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에 천보초는 학부모, 교직원, 동문 등의 협조로 옥정2초(양주시 옥정동 947번지)로 신설 이전하며, 기존 건물은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문화·예술·체육·레저 공간 등으로 조성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천보초 동문들이 제안한 천보초 발자취 공간과 표지석 설치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협의회에 참석한 박태희 도의원은 “천보초가 지역 거점형 문화예술교육 공간으로 활용되어 타 지역에서도 체험하러 올 수 있는 성공적인 사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정호 교육장도 “천보초 이전적지 활용을 위한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다양한 아이
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에 따라 ‘인증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현판 제막식은 김종석 부시장을 비롯해 정덕영 시의장, 안순덕 시의원,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민원실 시설‧환경과 민원서비스, 민원인의 민원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그 지위를 3년간 인정해주는 제도로, 올해에는 양주시를 포함한 18개 기관이 신규로 국민행복민원실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방문 민원인의 이용 편의를 고려하여 본청 민원실 내·외부 환경을 개선하고, 외국인 주민을 위해 ‘실시간 양방향 외국어 통역기’를 비치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적극 발굴·추진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김종석 부시장은 “민원실은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대민 최접점 공간인 만큼 시민들에게 보이는 민원실의 이미지가 곧 양주시의 이미지로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인증기관의 위상에 걸맞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옥정중앙공원이 여가와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변모해 신도시의 품격을 높여나가고 있다.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옥정중앙공원은 최근 경관을 개선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공원 내 화분대와 인공호수 인근 녹지에 오스테오스펄멈, 샐비어, 한련화, 사계장미, 수례국화, 코스모스, 임파첸스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 공원을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정서적 이완 효과를 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많은 시민이 찾는 야외무대 그늘막은 바닥을 인조잔디로 전면 교체해 이용객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계단으로 이뤄진 호수도서관 방면의 공원 진입로에 경사로 데크를 설치, 유모차와 보행약자 등의 이동 편의를 높였다. 음악분수가 운영되지 않는 야간 시간대 적막한 공원 분위기를 환하게 밝히기 위해 수변데크를 따라 호수 내 7개 분수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호숫가 주변 반딧불이를 연상시키는 레이저 조명을 설치해 다채로운 빛을 연출했다. 또한, 겨울철 시설물 관리를 위해 인공호수의 불가피한 퇴수로 삭막해지는 경관을 개선하고자 공원을 찾는 관광객
동두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미2사단 1-38포병대대와 동두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크리스마스 맞이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품은 총 350만원 상당의 생필품, 장난감 등으로 관내 학교밖 청소년 및 저소득 가정 청소년 170명에게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미2사단 1-38포병대대 소속이자 동두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멘토로 활동 중인 카투사의 제안과 기획으로 시작됐으며, 1-38포병대대 부대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소외계층을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하였다. ‘파이 인 더 페이스’는 상사 얼굴에 생크림이 묻은 파이를 던지는 이벤트로 참여 인원은 100명, 모금액은 3000달러(한화 350만원 상당)라고 전했다. 또한 직접 후드티를 제작하여 판매한 수입금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 미2사단 1-38포병대대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미군 장병들이 많지만 동두천시 청소년들을 위해 보답하고 베풀고 싶은 마음으로 모금 행사에 참여했고, 이번 인연을 계기로 매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꾸준히 지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황상연)는“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미군 장병들에게
동두천시가 연말연시를 대비한 코로나19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2022년 1월 31일까지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방역기간을 마련했다. 특히, 연말연시 기간을 맞이하여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가족·지인·동료 간 모임 및 행사의 증가가 예상되어 코로나19 감염이 어느 때보다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동두천시는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점검 및 홍보활동 실시 ▲감염취약시설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 및 홍보 ▲감염취약장소에 대한 집중방역소독 추진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활동을 추진한다. 보건소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가족 및 지인 간 모임, 행사가 증가됨에 따라 모임 후 반드시 스스로 건강상태를 살피고 증상이 있거나 의심스럽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우리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더욱 엄격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재택 치료 중이던 임신부가 병상 부족으로 구급차에서 아기를 낳았다. 19일 양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0시49분쯤 양주시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씨가 하혈과 진통을 겪고 있다는 내용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A씨를 구급차에 태우고 경기도북부재난종합지휘센터와 양주시보건소의 협조를 얻어 인근 병원에 연락을 취했다. 그러나 병원마다 임산부 수용이 가능한 병상이 없다는 안내를 받았고, 총 16곳으로부터 같은 내용을 안내 받았다. 그 사이 A씨의 진통은 심해졌다. 구급대원들은 시간을 더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 원격으로 소방의료팀의 지도를 받아 구급차 안에서 출산 준비를 시작했다. 이들은 구급차 내에 비치돼 있던 분만 세트를 이용해 분만을 도왔고, 이날 오전 1시36분쯤 A씨는 건강한 남자 아이를 순산했다. 대원들은 신생아의 입과 코를 막은 이물질을 제거해 호흡을 유지하며 체온을 보호했고, 곧바로 서울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양주소방서 최수민 소방교와 박은정 소방사는 “생명의 소중함과 구급활동을 통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양주소방서 관계자는 “현장에서 올바른 판
동두천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직원 및 소방대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동두천소방서에서 진행된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최근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관계인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한 간접체험식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남상만 생연1동장은 “간접체험식 훈련이지만 소화, 화재통보, 피난 및 응급처치법을 상세히 교육받아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훈련에 참여하여 교육과 컨설팅을 해주신 동두천소방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의거해 공공기관은 연 2회 이상 소방훈련과 교육을 실시하되, 그중 1회 이상은 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실시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