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 교통관리계에서는 양주시와 합동으로 신학기를 맞은 삼숭초등학교 진입로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양주서에서 주최한 교통안전 캠페인은 등하굣길 어린이 보호구역내 안전운행 준수를 비롯한 교통안전문화 확산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서정순 양주경찰서장을 비롯해 양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녹색어머니회, 모범안전자회,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7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금지, 안전속도 준수 등 교통법규 준수를 독려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품과 전단지를 배부하며 안전 보행을 위한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행위를 지도 단속하며 운전자들이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했다. 양주경찰서 서정순 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통학로 교통환경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린이 안전이 최우선인 교통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도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방지와 불법 주정차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실시한
양주시를 비롯한 동두천·포천시가 합동으로 글로벌 섬유·가죽·패션산업 특구를 운영한다. 이에 지난 20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동두천시와 함께 2023년 제1회 양포동 특구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협의회에는 강수현 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함께 유관기관 특별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운영협의회에서는 규약에 따라 양주시장, 포천시장, 동두천시장 순의로 돌아가며 맡는 운영협의회장을 양주시장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는 2024년까지 2년간 양포동 특구 운영협의회장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어 협의회 위원들은 양포동 특구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협의회 위원 변경에 대한 규정 개정(안)과 섬유산업의 고용 활성화 및 특허 기술 사업화 지원을 수행하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기관장을 특별위원으로 제안하는 신규 위촉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또한 이번 신규 위촉 특별위원 변경사항과 양포동 특구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며 경기북부 최대산업인 섬유제조업의 발전과 3개 지자체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수현 시장은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와 수출 부
양주시가 관내 핵심 관광지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양주시티투어 버스를 4월 1일부터 운영한다. 시티투어 버스는 양주의 주요 역사·문화 관광명소를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편리하고 알차게 둘러볼 수 있도록 양주시가 운영하는 관광 서비스다. 양주 시티투어는 투어 방식에 따라 계절별, 테마별 코스를 순환하는 ‘코스투어’와 15명 이상의 단체 관광객이 지역 문화관광시설 3곳 이상을 직접 선택해 둘러보는 선택투어로 운영된다. 외부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 교대역과 시청역에서 출발하는 투어버스는 양주 회암사지, 양주관아지, 장욱진·민복진미술관, 기산저수지 수변코스를 기본코스로 역사, 미술관, 박물관 등 테마별 당일코스로 운행한다. 특히 시는 민간시설과 협업을 통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가공공장인 서울우유 양주신공장 홍보관 견학을 신규 투어 코스로 개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다. 이밖에도 양주시 대표 축제인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양주 천일홍 축제 등 축제 기간에는 축제 특화 상품을 준비하고 있어 양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어버스에는 전문
양주시 의용소방대에서는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소방기술 경연대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행사는 식전행사로 심폐소생술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구조기술을 통한 소방호수 전개행사와 단체 줄넘기,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되었다. 의용소방대는 평시에는 생업에 종사하다가 특별한 화재의 경우에 자발적으로 모여 화재진압을 지원하는 민간단체다. 현재 양주시에는 16개 지역대에서 393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화재예방 지원뿐만 아니라 코로나 방역, 심폐소생술 교육등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지역사회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날 양주의용소방대연합회는 강수현 시장에게 의용소방대 정복을 전달하고 명예회장으로 위촉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되었다. 양주소방서 정상권 서장은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서로 화합하고 시민으로부터 존경받는 활력이 넘치는 의용소방대가 되어주길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도 “의용소방대 여러분과 시민이 안전한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옥정중앙공원 명칭 변경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옥정중앙공원 명칭은 지난 2015년 양주시와 LH가 옥정신도시가 위치한 회천4동 주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결정했다. 명칭이 결정된 당시는 옥정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던 시점이었고 2016년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입주예정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잇따르며 공원 명칭 변경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양주시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자리매김한 옥정중앙공원에 대해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지역 특색과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로 결정했다. 설문조사는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양주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시민소통 내 설문조사 화면에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원 명칭 변경을 위해 시민들이 목소리를 높여왔던 만큼 시민이 가장 선호하는 명칭으로 변경하겠다” 며 “시민의 입장에서 알기 쉽고 부르기 쉬운 새 명칭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응급의료시설 부족분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중인 동서부 응급실 운영계획(본보 2월 14일 8면)이 서부권 우리병원 휴원으로 차질이 예상된다. 광적면 백은로에 위치한 우리병원은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성형외과, 피부과, 비뇨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7개 과목을 진료하며 96병상을 보유한 중대형 병원으로 분류되어 서부권 주민들에게 유일한 종합병원 역할을 대행해 왔다. 현재 양주시는 신도시 개발로 정주인구가 꾸준히 증가중이며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인해 응급의료시설이 열악해 의정부나 서울을 비롯한 상급 종합병원으로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양주시의회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하도록 응급실 운영에 관한 지원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마련하기로 올해초 양주시를 비롯한 동서부 병원들과 내부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맞춰 양주시도 올해부터 관내에서 운영중인 의료기관을 선별해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의료시설로 동부권 예쓰병원과 서부권 우리병원을 지정해 응급의료인력 인건비로 의료기관당 6억원을 지원할 예정이었다. 우리병원측은 휴업관련 보고서를 통해 경영 악화를 비롯해 내부시스템 조정으로 인해 4월말까지 부득이하게 휴업을 진행중이
양주시가 인문 독서문화 활용을 위해 국학자료원과 학술도서 기증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수현 시장, 정찬용 원장, 정구형 대표, 우중식 상임고문, 정흥채 상임고문, 김형철 이사, 황규혁 상임고문, 조용태 상임고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양주시민의 독서문화 조성 및 지역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으로 양 기관은 점진적으로 상호 협력하며 호혜적 교류 관계를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국학자료원은 이번 기증 협약에 따라 학술도서 5000권을 기증했으며 양주시는 기증 도서를 각 공립도서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 독서문화 진흥과 지역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도움을 준 국학자료원의 도서기증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학자료원은 국문·국사·한글 등 국학 분야 도서를 꾸준히 발간하며 대영박물관, 미국 의회 도서관, 옥스퍼드 도쿄대 등 해외 대학에 납품하는 등 한국학의 세계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어린이 건강체험관이 시설환경 개선을 마치고 오는 22일부터 개관한다.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다양한 건강영역별(7종) 체험교육 기회 제공으로 4~7세 아동들이 올바른 건강개념을 인식하고 건강생활 실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통합 건강교육시설이다. 주요 체험 내용은 ▲운동(스트레칭, 미니 클라이밍), ▲영양(불량식품 물리치기 게임, 식품 구성 자전거), ▲안전(물놀이 안전, 스쿨존 안전), ▲금연(담배 성분, 폐 모형 관찰), ▲절주(가상 음주 체험), ▲위생(내 손안 세균 보기, 손 씻기 체험), ▲성(태아 모형 관찰) 등을 7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심폐소생술 풍선 교육 등 놀이형 체험활동을 실시하며 활동 후에는 자체 제작한 학습지를 어린이에게 제공해 가정에서도 자체 건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체험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에 재원 중인 4~7세 아동으로 회차별로 최소 10명에서 20명 이하의 단체만 접수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11시, 오후 2~3시 1일 2회 1시간씩 운영한다. 체험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양주시가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열화상 탐지 드론을 활용한 소각산불 근절에 나섰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청,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전국적으로 산불대책기간을 운영하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이에 시는 산불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소각산불 근절을 위해 ‘산불드론감시단’운영을 통한 본격적인 산불 예방활동에 나선다. 시 산림과 직원 4명, 산불진화대 본부 직원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산불드론감시단은 산불 대응용 열화상 드론 1대를 활용해 산림인접지 내 영농부산물, 생활쓰레기 등 불법소각 행위를 적극 계도·단속한다. 또한 산불 발생 시에는 신속히 현장을 확인해 산불 진화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초기 진화 작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건조 특보가 발령돼 있고 소각 산불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산불 예방을 위한 단속을 철저히 할 것”이라며 “산림 인접지역에서 소각행위는 전면 금지돼 있고 불법 소각행위로 인해 큰 산불로 이어질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대상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양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환경캠페인에 자원봉사할 V-에코봉사단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에코봉사단은 오는 25일부터 운영되는 자원봉사 V-에코 Day 환경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며 일반시민 및 봉사자 50명을 위촉한다. 자원봉사 V-에코봉사단은 환경보존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참여 가능한 자원봉사 활동 체계를 구축하여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해결 관련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자원봉사 V-에코봉사단 발대식 ▲나무심기 ▲클린데이 캠페인 ▲양말목 공예 ▲에코스테이 ▲ 용기내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내문 QR코드 혹은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확인하거나 양주시자원봉사센터 활동지원팀(☎031-843-136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훈 센터장은 “환경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함께하여 일상속 시민의 자발적인 봉사참여로 양주시의 환경보호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