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암사지박물관에서는 5월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박물관 가족 놀이터’를 열고 역사·문화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 가족 놀이터’는 박물관을 찾는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체험 놀이터, 역사 놀이터, 감상 놀이터 등 총 3개의 테마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선 체험놀이터는 박물관에서 준비한 ▲반짝반짝 회암사지의 보물, ▲더위를 이겨라 회암사지 보물모자, ▲지붕 위의 예술 기와 저금통, ▲내가 만드는 회암사지 종이탑, ▲역사쑥쑥 동자상 잔디인형, ▲알록달록 보물 손수건 등 6개 체험프로그램 중 3개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역사놀이터는 양주 회암사지의 발굴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역사연구와 체험활동을 결합해 조선 초기 최대 왕실사찰이었던 회암사지의 역사를 쉽게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역사놀이터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시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감상 놀이터는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박물관 영상실에서 열리며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2’를 상영한다. 프로그램 참여 비용은 체험놀이터 5,000원, 역사놀이터 3,000원이다. 모든 프로그램 참여는 현장접수를 통
동두천시가 새봄을 맞아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교통시설물 환경정비를 시행했다. 이에 시는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평화로(동두천시 일원), 장고갯로(보산 광장 삼거리~보산초등학교), 지행로(신시가지 사거리~지행역사거리)에서 고압살수차를 이용해 교통시설(중앙분리대, 차선규제봉, 보차도 분리대, 버스승강장, 버스정류장 표지판) 물청소를 진행했다. 또한 버스정류소 이용에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버스 이용객이 많은 역 등에 공공근로 청소인원을 투입해 매일 위생관리를 시행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사전에 해결하기 위해 버스정류소 노후 부속품 및 파손사항을 수시 점검하여 사업에 반영하고 있다. 교통행정과 정영만 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과 환경관리를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민주당 최용덕 예비후보가 공천 탈락 후 당원들이 집단 반발한 가운데 중앙당이 재심청구를 받아들여 경선에 참여하게 되었다. 지난 4월 30일 민주당 경기도당은 최용덕 예비후보가 컷오프 된 후 절차에 의거 중앙당에 즉각 재심청구를 하고 결과를 기다려 왔다. 이에 더불어 민주당 중앙당에서는 5월 4일 재심을 인용하여 최용덕 후보를 포함한 3인 경선으로 방향을 선회하였다. 최 후보는 “중앙당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는 저를 경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것 같다”며 “중앙당의 결정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경선에서 승리하고 더 나아가서는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재선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최용덕 후보는 “지난 4년간 추진했던 각종 사업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강력한 추진력으로 더 좋은 동두천을 조성하는데 자신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 며 “중앙당의 재심 인용은 동두천 발전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져버리지 않은 결과”라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한편, 민주당 동두천시장 경선은 중앙당의 재심 인용에 따라 최용덕 전 동두천시장과 장영미 전 시의장, 소원영 전 부의장이 포함된 3인 경선으로 최종 후보가 결정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 중인 한국무용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무용은 타 동에는 없는 보산동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친 현대인들의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 및 자세 교정, 유연성 증진 등에 효과가 있다.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되는 한국무용 프로그램은 주민자치센터 2층 문화체육교실에서 매주 2회에 걸쳐 화요일과 금요일에 운영된다. 특히 보산동 한국무용팀은 2019년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여운성 보산동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회원분들의 열정이 있기에 한국무용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며 “강사님을 비롯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경찰서(서장 신동곤)는 지난 2일 삼숭초에서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삼숭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동두천 교육지원청 등이 참여했으며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시행하였다. 이어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학교 주변 교통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 등이 함께 실시되었다. 양주경찰서는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교통질서의식을 고취시키고 어린이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지속적인 안전속도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양주서 관계자는 “교통안전 캠페인 협력단체들의 노고와 관심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어린이가 먼저라는 마음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이며 교통법규를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경찰서는 양주시청,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3일 이륜차 불법행위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미사용 신고,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불법 튜닝으로 자동차 관리법을 위반하거나, 신호위반, 헬멧 미착용,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중앙성 침범 등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이륜차를 대상으로 했다. 단속 결과 안전기준 위반11건, 불법튜닝 2건, 번호판 훼손 1건으로 총 자동차 관리법 14건 및 불법 부착물로 인한 통고처분 3건이 적발되었다. 이번 합동 단속에서 적발된 불법 이륜차는 자동차 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 조치 및 형사안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오토바이의 소음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어 관련 민원이 다발한 지역이나 이륜차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임의 선정해 합동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주경찰서 신동곤 서장은 “불법 구조변경 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이륜자동차의 운전자뿐 아니라 타인의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겠다”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국민의힘 강수현 양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제8회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국민의힘은 안기영 당협위원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강수현 시장 후보와 시도의원 출마자들의 약력 소개와 후보자들을 호명하며 기자회견을 이어갔다. 안 위원장은 발언에서 여러 매체에서 부정경선 보도와 예비 후보자들의 비판성명에 대해 시도당 후보자 자격심사는 당헌당규에 따라 도당 관리규정에 따른 것으로 낙천자중 일부 불만세력의 일방적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강수현 후보도 보은인사와 같은 권력을 통한 부정부패를 일소하고 시민을 위한 시장으로 양주시정을 잘 알고 있는 본인이 양주시 행정을 개편해 일하는 공무원, 책임있는 공무원, 시민을 위한 공무원으로 성장시킬 자신 있다며 행정으로 양주발전의 선봉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지속적으로 양주시장은 퇴직 행정관료 출신들의 전유물이라는 비판에 강수현 후보는 과감한 행정변화를 통해 예전과 달라진 공직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말하고 민주당 폭정으로 시민이 시장을 만날 수 없는 과거를 반성하고 내부 조직문화 변화를 과감하게 실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기자들이 국민의힘에서
동두천시가 협소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민원 제기된 송내동행정복지센터를 신축 이전한다. 현재 송내동행정복지센터는 집합건축물인 싸이언스타워에 입주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독립적이고,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고,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다양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송내동행정복지센터 청사 건립을 추진하여 지난 2월 14일부터 진행한 설계공모를 통해 주식회사 공진건축사사무소(대표자:김기정)의 제출 작품을 4월 18일에 최종 선정했다. 신축되는 송내동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2995㎡의 규모로 지하1층은 주차장 16면과 기계실, 창고로 지상1층은 민원실 등의 행정서비스 공간으로 지상2층과 3층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과 다목적실 등의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며 공사비 87억원을 투입해 2024년 8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축하는 송내동행정복지센터가 주민커뮤니티의 새로운 거점으로 다양한 소통공간을 통해 주민에게 친근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주민복지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여화선)는 2일 관내 소외계층 아동 28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지원했다.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소원을 말해봐’ 사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해 감동나눔 캠페인 사업으로 마련된 모금액으로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에게 필요 물품을 지원해 미래의 꿈과 희망인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을 복지 지원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상품권을 전달했으며 아동의 생활실태와 애로사항을 청취해 맞춤형복지 지원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여화선 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관내 소외계층 아동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강석원 남면장도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가정 곳곳에 이웃사랑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신도시 옥정중앙공원 음악분수가 5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본격 운영된다. 옥정중앙공원 음악분수는 경쾌한 음악 리듬에 맞춰 시원하고 생동감 있는 조명 분수 쇼를 선보이며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해 시민과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 대표 야간경관 명소로 자리잡았다. 올해 가동하는 음악분수는 지난해 1만 4000여 명의 시민투표로 선정된 3곡을 포함하여 금요일과 토·일요일, 공휴일에 각 30분간 이목을 사로잡는 화려한 분수쇼를 선사한다. 계절에 따라 봄·가을에는 오후 7시 30분과 8시 30분, 여름에는 오후 8시 30분과 9시 30분에 1일 2회 가동한다. 단, 우천, 강풍 등의 기상여건에 따라 시설물 보호, 보행자 안전을 위해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조명과 음악에 맞춰 현란한 춤사위를 뽐내는 시원한 분수를 관람하며 코로나로 지쳐있던 마음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