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관내에서 방역사업을 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들이 지역아동센터 및 관련 아동들의 가정을 방문, 정기소독에 나서기로 했다. 남양주시보건소는 사회적기업인 ㈜일과나눔, ㈜성우환경 및 예비사회적기업인 ㈜대한기업이 ㈔남양주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센터 소속 아동들의 가정방문 방역소독을 위한 사회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기업은 월 1회 이상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가정을 각각 방문, 정기소독을 실시한다. 남양주시보건소 정태식 소장은 “우리 시 관내 사회적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어렵고 힘든 상황에 있는 청소년들의 보금자리를 보살펴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더욱 긴밀한 연계를 통해 나눔 봉사의 기쁨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를 활용해 시의 친환경 정책과 오는 10월 개최하는 국제슬로푸드대회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21일 시청 푸름이 방에서 ㈜픽토스튜디오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픽토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아기종벌레(bellbug) 포포(popo)’를 통해 시를 홍보하게 된다. ‘아기종벌레(bellbug) 포포(popo)’는 편당 5분 분량으로 오는 25일부터 KBS 1TV를 통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45분부터 52편이 방영될 예정이며, ‘포포’는 깨끗한 수중생물의 하나로 남양주시의 왕숙천에서 태어나 하천의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며 친환경과 더불어 성장하는 ‘아기종벌레’로 묘사됐다. 시 관계자는 “오는 10월1일부터 6일간 개최하는 슬로푸드국제대회가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행사 이미지와 애니메이션의 방향성이 같아 도시 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자전거무료대여소를 통해 실시하고 있는 ‘자전거이용활성화 사업’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삼패동, 진접읍 내각리 2개소에 시민무료자전거대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개소에 1인용 자전거 158대, 2인용 10대, 아동용 27대 등 총 195대를 비치해 시민들에게 3월부터 11월말까지 9개월 동안 쉬는날 없이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이에 2010년도에는 연인원 5천31명, 2011년도에는 1만6천469명, 2012년도에는 3만1천566명, 이달 19일 현재 1만1천725명 등 총 6만5천여명이 이용,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신분증만 제시하면 누구나 손쉽게 자전거를 빌릴 수 있어 주말 등 공휴일에는 가족단위의 이용객들이 크게 증가해 대여할 자전거가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사업시작 단계부터 시민들에게 ‘무료자전거교실’도 병행·운영해 초보자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어 그동안 34기 735명이 수료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이용활성화 사업’이 녹색실천 운동 및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
남양주시는 최근 KEPCO(한국전력공사)와 전략적 추진 협약을 맺고 지능형전력망 사업에 대한 선두주자로 조기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능형전력망(Smart Grid)은 기존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공급자와 수요자 간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능형 수요관리, 신재생 에너지 연계, 전기차 충전 등을 가능케 하는 차세대 전력 인프라 시스템이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200가구에 스마트미터기(AMI), 단독주택 10가구 및 별내행정타운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하게 된다. 스마트미터기를 설치는 전기사용자는 전력사용량 요금의 수시 확인을 통해 효과적인 에너지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에너지저장장치는 전기요금이 저렴한 시간에 충전을 해 전기에너지를 저장하고, 전기요금이 비싼 시간에는 한전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에너지저장장치의 전기를 사용함으로써 요금을 절감토록 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지능형 전력망 시범사업을 통해 ‘친환경 청정도시 남양주’로서 지속적 발전과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2030년 세계 최
남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직협)는 20일부터 5일 간 광릉수목원 일원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마음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한마음 연수는 직원 간에 소통의 시간과 원시림을 걸으며 마음의 휴식을 갖기 위해 부제를 ‘600년의 광릉 숲, 어디까지 가볼까?’로 정하고,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에서 전문가 특강, 체험학습을 진행됐다. 또 잔디광장에서 직원간의 레크리에이션과 이번 연수의 하이라이트인 광릉 숲길 걷기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해덕 회장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 중 광릉 숲길 걷기 체험을 성사시키기 위해 직협 임원진들이 수목원 관계자를 수차례 방문·면담을 하는 등 직원들의 시간을 알차게 채우려 다방면으로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 연수가 실시되는 광릉숲 일원은 600년간 훼손되지 않고 보전된 온대활엽수극상림을 이루고 있는 지역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일 구리시 관내 ‘혁신사업 운영 내실화를 위한 협력적 학교문화 만들기’를 위해 6개 고등학교장과 함께 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구리여고에서 실시된 이번 ‘고등학교장 협의회’는 6개 고등학교장을 비롯 교육지원청 이종명 교육장, 박영순 구리시장이 참석해 구리혁신교육지구 사업 개요와 취지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됐다. 또한 혁신교육에 대한 사유를 통해 학생, 학부모, 학교 및 지역사회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진지한 대화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이종명 교육장은 “경기도교육청과 구리시가 MOU를 맺고 구리시의 교육 발전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3년 간 약 116억원이 넘는 예산이 지원됐다”며 “그 중 약 78억원을 투자한 구리시에 교육공동체로서의 협력에 감사하고, 학교장들은 교육자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혁신지구 사업에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공원가꿈이’를 모집한다. ‘우리동네 공원가꿈이’는 도시공원 및 쌈지공원에 수목기증 및 시설물(벤치, 휴게시설물) 기부, 신규 공원조성사업 참여(단체 등의 로고를 공원시설물에 표식), 공원청소, 비료주기, 시설물고장신고, 제초 및 가지치기 실시, 공원이용자 계도 등의 공원조성 및 관리작업에 직접 참여 할 수 있다. 이같은 활동을 할 ‘우리동네 공원가꿈이’ 모집은 다음달 10일까지 시 공원과, 관련 주민센터, 시 홈페이지(www.nyj.go.kr) 등을 통해 모집하며 6월 중순부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관이 주도해 공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주민이 직접 공원 조성 및 관리에 참여함으로써 주민들이 공원에 대한 애착심과 관심을 제고할 수 있고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박기춘(남양주을·사진)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마을미술 프로젝트 추진위원회의 ‘2013 마을미술 프로젝트’ 자유제안 부문 재공모에 남양주시 ‘오남호수공원 프로젝트’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마을미술 프로젝트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국비 1억5천만원과 지방비 1억5천만원 매칭사업(총 3억원)으로 시행된다. 특히 선정과정에서 박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직접 독대하고, 부처 관계자들에게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최종선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남양주 오남지역 주민들에게 마을미술을 통한 문화적 향유공간이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청 본관 3층에 설치돼 있는 ‘365일 24시간 방범관제센터’가 관내 범죄예방 및 범인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시 관재센터, 관할 경찰서, 112지령실, 파출소 112순찰차 라인으로 연계되는 초고속 상황전파가 범인색출은 물론 범죄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방범관제센터는 관내 총 282개소(총 758대)에 설치된 방범용 CCTV를 책임경찰관의 통재아래 관제요원 9명이 빈틈 없이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비상벨이 울리거나 특이사항이 발견되는 즉시 관할지구대에 연락해 현장조치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기준, 범죄수사를 목적으로 남양주경찰서에 326건의 녹화영상이 열람 및 제공돼 48건의 사건을 해결했다. 또 113건의 실시간 대응으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주요사례로는 지난 1월16일 오전 1시20분쯤 음주 사고 후 도주한 도주차량을 차량번호인식 CCTV에 입력해 차량의 도주경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검거했으며, 지난 3월22일 오후 11시40분쯤 후미진 공원에서 성폭행 의심현장을 찾아내 빠른 상황전파로 사건해결에 나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