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무 남양주경찰서장이 수동중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이창무 남양주경찰서장이 지난달 31일 수동면 소재 수동중학교에서 전교생 15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주제로 특별강의를 했다. 이날 이 서장은 강의에 앞서 모범청소년으로 선정된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수동중학교 권태창 교장 및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 서장은 특별강의에서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학교폭력 예방법에 대하여 설명하고 “미래사회의 초석인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원하며 학교폭력 없는 밝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는 물론 경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기관과 함께 학교폭력 발생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체제를 구축해 우리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 서장의 강의를 들은 김모(1년) 학생은 “무섭게만 생각했던 경찰관 아저씨들이 학교에 찾아와 우리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우리의 안전을 책임져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명)은 지난달 31일 관내 초·중학교 행정실장 및 영양(교)사와 납품업체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급식의 공정한 거래질서를 정착하고 구매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며, 식재료 구매 관련 당사자 간의 의사소통으로 신뢰를 통한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검수시간 탄력적인 운영 ▲납품배송기사의 개인위생 ▲입찰서류 간소화 등 건의사항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노갑빈 교수학습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위해 학교에서는 투명한 행정절차로 업체선정 및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납품업체에서는 우수한 식재료 구매해 위생적으로 납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교급식을 위해 학교와 납품업체간의 소통의 장을 매년 마련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화도~잠실역간 광역급행버스(M2316)가 오는 8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운행되는 광역급행버스는 사업자로 선정된 경기고속에서 버스 10대를 투입해 오전 5시20분부터 오후 11시50분까지 15~25분 간격으로 하루 70회 운행된다. 운행시간은 55~65분가량 소요될 예정이고, 요금은 직행 좌석버스와 동일한 2천원(현금2천100원)이다. 운행 구간은 화도읍 차산리 차고지를 출발해 ▲이안청구아파트(차산리) ▲신명아파트(창현리) ▲마석역 ▲마석중흥아파트▲쉼터휴게소 ▲천마산휴게소 등 6개 정류소와 수석~호평 민자도로를 거쳐 잠실역까지 운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M버스 운행으로 서울로 출·퇴근 하는 시민의 혼잡 해소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고, 향후 수요 증가시 증차 방안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화도~잠실역 구간 광역급행버스(M2316) 운행과 관련, 버스를 운행할 KD운송그룹과 지난 3월부터 수차례 협의를 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국토부에 ‘사업인가보류’를 요청하는 등 KD그룹과 갈등을 빚어 왔다. 한편, 광역급행버스는 ‘M(Metropolitan)-Bus’라고도 불리며 이동시간을 줄이기 위해 기·종점으로
남양주시는 6월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남양주시 전역의 공동주택(304개소), 노외주차장(84개소)과 대형마트 등에서 실시되며 주차장 이용 빈도가 높은 새벽과 야간에 집중될 예정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한 차 중 장애인자동차표지를 부착하지 않은 자동차와 이 표지를 부착했더라도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자가 탑승하지 않은 자동차는 모두 단속의 대상이 되며 위반시 10만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일반 차량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를 사전에 방지하고 불법 주차한 차량에 대해서는 제재조치를 취함으로써 장애인의 공공시설 이용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시민들의 관심과 배려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6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내 13개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중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기온에 따라 기간을 탄력있게 조정·운영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물놀이장은 거주공간과 가까운 곳에 설치되어 있어 어린이들은 물론 아이들을 둔 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많은 분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겠다”고 말했다.
묵현역사 건립, 진입도로 공사, 묵현중학교 설립 등 묵현리 3대 과제가 차질없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성 의원(민·남양주 갑)은 31일 “지난해 11월 묵현리 주민들에게 의정보고회를 통해 공약했던 묵현리 3대 발전과제가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묵현역사 건립은 제반 절차를 끝내고 착공만 기다리고 있다”며 “이르면 6월 초 가설사무소 건립 및 실제 착공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경춘국도에서 묵현리 스키장마을을 연결하는 묵현리 진입도로는 문경희 도의원과 남양주시 등과 함께 경기도지사 시책추진비 20억원을 확보해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묵현중학교 설립은 올해 초 도교육청의 심의 통과 이후 5월에 통과된 도교육청의 추경에서 실시설계 예산 5억여원을 확보해 순항 중”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오는 2016년까지 228억4천만원을 투입해 왕숙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생태전문가와 워킹그룹회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9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왕의 강’ 왕숙천 프로젝트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8억9천만원에 설계용역을 맡은 ㈜이산 정성길 상무가 진행했으며 ‘사람과 자연 그리고 문화가 상생하는 왕숙천’을 컨셉으로 이 사업의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에 대해 상세히 브리핑했다. 특히 건강한 왕숙천 조성을 위한 기본방향인 생태계와 공감하는 녹색명품도시, 왕숙천 역사·생태문화의 장 마련, 종·횡적 생태축 구축, 재해 안심 하천 등에 대한 계획이 중점적으로 발표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왕숙천이 치·이수에 안전하고 왕숙천의 역사, 생태, 문화이야기 한마당의 장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해 줄 것을 의견으로 표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왕숙천 생태복원사업 사업비는 국비 137억400만원과 기금 63억9천600만원, 도비와 시비 13억7천만원씩 총 228억4천만원이 투입된다. 사업 대상지는 진접읍 내곡
남양주시가 국토해양부에서 실시한 ‘2012년 U-시범도시 지원사업’에 공모해 전국 1등에 선정,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독창적인 사업계획서 내용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지 PT발표평가 모두 최고 점수로 1등에 선정됐으며, 국비지원 지자체는 남양주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부산·인천·양산·전주·영주)가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국비 지원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아 시민을 중심으로 한 구도심 재생형 U-City 시범도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U-City 시범도시로 도입될 서비스는 안전한 대중교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에게 NFC(Near Field Communication·근거리 무선통신)가 부착된 교통카드단말기를 배포, 보호자에게 실시간으로 위치정보, 도착정보, 사진 등이 휴대폰 문자,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이다. 또 국토부에서 개발한 교통, 방범, 재난 등의 응급상황 시나리오(통합플랫폼)를 남양주시 센터 소프트웨어와 연계해 신속한 안전 대응체계를 구축, 교통사고·재난재해·방범 등 복합적인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예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유춘재)는 지난 25일 ‘청렴 결의대회 및 청정 별내 가꾸기의 날’ 5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 별내지구에서 진행됐으며, 입주민 30명과 남양주시청 및 별내동사무소 직원 20명, 시공사 직원 100명, 서울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70명 등 총 2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LH와 시공사, 입주민, 지자체는 건설현장 청렴도 향상을 위해 상호 소통채널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 상호 신뢰 회복의 클린업(Clean-up) 캠페인 개최와 함께 Clean 별내 구축, 건설현장의 부조리 척결을 위한 능동적·적극적 참여를 다짐했다. 이와함께 참석자들은 청정 별내 가꾸기 행사로 최근 입주한 공동택지를 중심으로 한 단지 주변 및 별내 주요도로, 덕송천 등 별내지구 전역에 걸친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 수거 활동을 폈다. 아울러 불법 적치물과 현수막, 스티커 제거와 함께 불법 주정차 관련 계도와 안내, 기초질서 확립 관련한 협조문 배부 등의 캠페인 활동도 전개했다. 한편 LH서울지역본부 남양주사업단은 입주민 불편 최소화 및 신뢰회복을 목표로 올해 초부터 ‘청정 별내 가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