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행정안전부가 전국 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전략·경영시스템·경영성과 등 3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 ‘2009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보통’으로 평가 받았다. 28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17일 공사가 행안부 평가에서 ‘보통’으로 판정됐다고 통보했고 시의 평가에서도 ‘보통’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7일 이같은 평가 결과를 공사에 통보, 공사측은 곧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사장 공개모집 공고를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초대 공사 사장인 염형민 사장은 3년 임기를 마치고 일단 물러날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으며, 차기 사장 공모에 응모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돌고 있다.염 사장은 재직 중 생태도시 시범단지 계획 수립, 서강대 캠퍼스 유치 등을 추진해 왔다. 한편 지방공기업법 시행령 제56조의2 ‘사장의 연임 또는 해임의 기준’에는 사장의 임기 중 관련법에 따른 경영성과계약 이행실적 평가와 업무성과 평가에서 상위 평가를 받거나 업무성과 평가 결과가 직전 연도 대비 현저히 상승한 경우 연임기준이 된다.
남양주시가 이달 안으로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첨단교통관리시스템 2단계 사업을 착공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지난 1월 국토해양부에서 전국 지자체(특별시·광역시 포함)를 대상으로 실시한 ‘도시부 간선도로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사업계획서 평가대회’에 참가해 ‘전국 2위, 경기도내 1위’의 성적을 거둬 국비 10억을 지원 받았다. 시는 국토부로 부터 받은 10억원과 지방비 10억원으로 지방도 387호선(화도 차산리 삼거리~조안 만세교 앞), 국지도98호선(운수교차로~창현마을 삼거리), 천마산 수련로(너구내고개 삼거리~묵현교차로) 등 약 23.5㎞ 구간에 CCTV, 신신호시스템, 교통정보수집시스템, 도로전광표지판(VMS)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첨단교통관리시스템은 내년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며 시는 국도 46호선, 서울-춘천고속도로, 향락철 수동면 방향 등의 교통상황, 우회정보를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첨단교통 서비스를 개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주요 국도, 지방도, 고속도로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홈페이지, 모바일, ARS 등을 통해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양주시의회 13명의 의원들이 남혜경 의원의 대오각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발표하는 등 내홍을 겪으며 향후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남혜경 의원을 제외한 시의회 13명의 의원들은 지난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남혜경 의원의 윤리심사요구서와 일련의 사태에 대한 남양주시의회 입장’이라는 발표문을 통해 남 의원이 요구한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남 의원이 지난 21일 의장에게 요구한 윤리심사요구서에서 이광호 부의장이 의사봉으로 남 의원을 내려치고 수 차례 위협을 가했다고 주장했지만, 이같은 남 의원의 주장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윤리특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할 만한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해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남 의원이 그동안 동료의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정신적·육체적 폭력을 가하며, 조례안과 관련 ‘절도행위’라며 모욕을 주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의회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충고와 설득을 해 왔지만 남 의원은 동료의원을 마치 후안무치한 폭력범처럼 몰아가는 보도자료를 각 언론사에 제공했다”며 &l
제8회 남양주시 공무원대상에 주민생활지원과 김문희 팀장(50·여)과 도시디자인과 이순덕 팀장(45·여)이 각각 선발됐다. 김문희 팀장은 전국 최초로 사례관리사업을 실시했을 뿐만 아니라, 2010년도 상반기 보건복지부 주관 사례관리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이순덕 팀장은 각종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국·도비 총 9억4천500만 원을 확보해 진건 프롬나드와 오남 생태형 하천경관 조성사업 연구용역을 추진했고 지난 2009년에는 제7회 한국색채 대상을 수상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시청 다산홀에서 종무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표창패 수여와 2011년도 부부동반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 지난 24일 광주시 중부면 엄미리 마을입구에서 장승 제막식이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남재호 문화원장과 이창일 중부면장, 김환희 협동기획 대표, 이영옥 주민자치위원장, 손종규 농협조합장 및 마을주민과 관계자 등 10
한나라당 남양주 갑 당원운영협의회(위원장 심장수)가 지난 22일 오후 호평동 바이킹부페에서 ‘2010년 한나라당 남양주 갑 당원교육 및 송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장수 위원장과 이훈근 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이석우 시장과 한나라당 소속 시·도의원, 지역 원로들과 당직자 및 당원 등 9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심장수 위원장은 송년사를 통해 6·2지방선거와 천안함 사건 및 연평도 포격 등 다사다난 했던 한해를 회고하며 북한의 만행을 강력히 규탄했다. 심 위원장은 또 세계에서 수출 상위국인 우리나라의 경제에 대해 언급하면서 “반환점을 돌고 있는 이명박 정부의 성공이 곧 국가와 국민의 성공”이라고 강조하며 “국민들의 단합으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이명박 정부의 성공와 차기 총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하자”고 말했다. 또 이석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도비 지원 등과 관련된 시정운영에 따른 어려움을 밝히면서 “차기 총선에서는 국가와 남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인물이 당선되게 해 달라”고 말했다. 이훈근 을 당협위원장도 “선거는 숫자가 중요하다”며 “1명이 100명을 모시고 오고, 400명이 각각 100명씩 모시고 오면 4만
남양주시는 ㈜바이오트랩과 공동개발한 동양하루살이 방제 장비(10월 19일 15면·12월 16일 17면 보도)인 ‘아이 해머’와 관련 제작과 판매에 대한 상호 업무처리와 특허 출원권의 사용에 관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정태식 남양주시보건소장과 홍정화 ㈜바이오트랩 대표는 이날 ‘아이 해머’와 관련 보건소장실에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제작 및 판매는 ㈜바이오트랩이 담당하고, 판매를 위한 홍보는 남양주시보건소에서 담당하게 된다. 또한 년 간 조달청 판매금액의 1%(연간 200~300만원)는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에 기부를 함으로써 소외계층 시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이 협약서는 내년 1월 1일부터 유효하며, 쌍방 협의에 의한 해지통보가 없으면 효력은 지속된다. ㈜바이오트랩과 공동개발한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장비개발 과정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앞으로 문제점을 상호 보완해 나간다면 동양하루살이 뿐만 아니라 기타 위해 해충 방제를 위한 효율적인 방제장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9일 부산 BEXCO에서 실시한 2010 전염병 컨퍼런스 행사시 이 장비를 홍보함으로써 타 자치단체로부터 구입 문의가
남양주시가 사업장 부지로 도로가 나면서 사업장 부지가 좁아져 이전 해야 되는 건설폐기물 처리 업체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22일 남양주시와 관련 업체 등에 따르면 ㈜D환경은 평내동 산97-8번지 일대 부지 7천39㎡에서 지난 1995년부터 건설폐기물과 공사장 생활폐기물을 대상으로 건설폐기물중간처리업(순환골재생산업)과 건설폐기물수집운반업을 해 왔다. 그러나 지난 2005년도 9월 20일 경기도 제2청에서 대1-1호선(국도46호선) 도시계획도로 선형변경이 결정되면서 ㈜D환경 부지내로 도시계획도로가 통과되는 것으로 고시됐다. ㈜D환경은 이 도로 때문에 기존 면적이 5천804㎡로 줄어들게 되면서 부지가 협소해 사업장 이전을 추진했으며 시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했고, 이 회사는 진접읍 팔야리 산64-1번지 일대 2만9천753㎡(9천 평)에 건설폐기물 처리 시설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전 예정 지역 인근 팔야4리의 일부 주민들은 ㈜D환경이 이 지역으로 이전하게 되면 소음과 분진 등 환경오염이 우려 된다며 강력히 반대 하고 있다. 주민 C씨는 “팔야 산업단지만 해도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데 산업 폐기물 공장까지 들어서게 하는 것은 주민들에게 이중고
남양주시 진접읍 관내에서 골프연습장과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가들이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금한 성금을 15년 째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배풀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국내 골프계의 원로인 장현그린골프클럽 전우선 대표와 광릉프레스트CC 이해진 대표가 지난 20일 진접읍사무소를 찾아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농협상품권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농협상품권은 22일 열리는 ‘남양주 2011 희망나눔’ 모금방송을 통해 진접읍 저소득층 200세대에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 전우선 대표는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을 위해 매년 행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여러가지 도움의 방법을 찾아서 이웃들이 짐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관내 군부대와 기업체, 사회단체를 대표하는 17개 기관이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 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 청사내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은 수생태계의 근원인 하천의 수질개선 및 수생태 복원으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물환경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에서는 그간 종합계획수립 및 공개모집을 통해 총 25개 기관 4천72명의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협의체 중 17개 기관이 이날 협약식에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의 확산 및 조기정착을 위한 상호협력과 환경정화, 수질개선, 수생태계 복원사업 등에 공동노력함으로써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다짐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석우 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범시민 환경실천운동 전개의 의지를 넓혀 나가자”고 말했다.
구리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20일 ‘구리투명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정직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로 부패방지와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 ▲업무관련, 부당한 지시나 알선·청탁, 특혜부여 등 비윤리적, 불법적 행위 금지 ▲공사·물품구매 등의 입찰 및 계약체결 등에 있어 자격을 구비한 모든 개인 또는 단체에게 평등한 기회 부여 ▲합리적이고 공정한 기준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며, 생활 속의 부패문화 극복 ▲깨끗하고 투명한 교육기관 실현 다짐 등이다. 김문수 교육장은 이날 “구리남양주 교육발전을 위해 공직윤리 확립과 준법정신으로 부정부패를 단호히 척결하고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투명하고 책임성 있게 공적업무 수행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