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리문화재단은 ‘2025년 경기틴즈뮤지컬-구리’에 참여할 청소년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틴즈뮤지컬–구리’는 청소년이 뮤지컬 창작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부터 공연까지의 전 과정을 경험하며, 창작활동을 통해 자존감, 예술적 표현력,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도록 구성됐다. 구리문화재단은 2024년 상반기 청소년 대상 예술교육 프로그램 ‘넥스트 뮤지컬 스타’를 운영하며 뮤지컬 기반 교육을 본격화했으며, 2024년부터 2년 연속 경기문화재단 공모사업 선정에 ‘경기틴즈뮤지컬-구리’를 성공시켜 그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특히, 2024년 프로그램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자의 95% 이상이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응답할 만큼 높은 호응을 얻으며 구리시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 프로그램은 총 21회차로 운영되며, 음악감독, 연출가, 안무가 등 현업 전문가가 직접 지도에 참여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거주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2009년~2015년생)까지의 청소년으로, 뮤지컬 경험이 없어도 관심과 열정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교육부터 공연까지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 운영하는 대관 시설이 다양한 기관의 프로그램은 물론 국제 행사까지 폭넓게 활용되며, 지역사회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재단은 회의, 세미나, 행사 등 다양한 목적에 맞춰 관내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무료 대관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재단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방문객 유입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특히, 최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 유관기관의 행사가 재단 다목적실에서 개최되어, 구리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높은 접근성과 편의를 제공, 인근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구리시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시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 대관을 적극 지원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곧 개관하게 될 홍보관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구리시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하반기에는 구리시 주요 상권별 축제를 기획,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재단의 대관 시설은 지역 내
경복대학교 작업치료과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양주종합재가센터와 협력해 운영 중인 ‘어르신 건강튼튼’ 프로그램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며, 재가 방문재활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고,단순한 운동 지도를 넘어서, 필라테스를 기반으로 한 근력, 유연성, 균형 능력 향상 훈련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습관 만들기 프로젝트’ 형식으로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의 기획과 실행에는 경복대학교 작업치료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 경험을 쌓고, 실무 능력 및 전문성 향상의 기회를 얻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춘 운동을 통해 신체 기능을 회복하고 유지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남양주종합재가센터 전해진 센터장은 “경복대학교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유익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경복대학교 작업치료과 박은정 교수는 “학생들이 어르신 개별 특성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16일, 17일 총 3회에 걸쳐 ‘AI시대, 우리 자녀 행복 레시피 – 공감, 소통, 사랑의 기술’ 학부모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 중·고등학생 및 직장인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했으며,참석자 만족도 98%로 나타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연수는 감정코칭 전문가이자 인간발달학 박사인 HD행복연구소 최성애 소장을 초청해 진행된 특별 강연으로, 최 소장은 부모와 자녀 간의 정서적 소통의 중요성을 다양한 사례와 이론을 통해 전달했다. 강의는 ▲AI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 인재상, ▲새로운 도전에 필요한 회복탄력성 기르기, ▲감정코칭을 활용한 자녀와의 소통법, ▲부모의 4가지 양육유형 등으로 구성됐으며, 부모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서은경 교육장은 “AI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은 지식보다 감정조절과 회복탄력성”이라며 “부모가 먼저 정서적 안정과 공감의 태도를 실천할 때, 자녀들은 자연스럽게 인성과 자기주도적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연수 이후에는 ‘50일 패들렛 감사일기 프로젝트’가 이어질 예정이며, 30일 이상 참여한 학부모에게는 HD행복연구소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도제원초등학교에서 ‘도제원초 교육가족 정담회’에 참석해 학교 교육 현안과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해 소통했다. 정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도제원초 한영지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전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교육공동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학교 측은 교육부 ‘AI 디지털 교과서 연구학교’로서 운영 현황과 수업 변화에 따른 기대 효과 등을 공유했으며, 시 측은 디지털 수업 환경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영지 도제원초 교장은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주신 주광덕 시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정담회가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나누고, 학교 현장을 함께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꿈과 희망이 피어나는 5월에 열린 오늘 정담회가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오늘 나누는 솔직한 목소리 하나하나가 시 정책에 방향이 될 수 있도록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록 교육 지원의 주체는 교육청이지만, 시는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 현장에 나서는 ‘구원투수’ 같은 역할을 하며 실질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시 정책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남양주시정연구원의 초대 원장에 강제상(65)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를 임명 예정자로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난 4월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모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총 3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선정했다. 심사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시는 오는 6월 중 시의회의 인사청문회와 연구원 이사회의 임명 의결을 거쳐 최종 임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남양주시정연구원장은 임기 3년(연임 가능)의 상근직으로 연구원 운영 전반과 정책연구 기능을 총괄하게 된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정연구원은 양질의 정책연구와 개발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정한 절차를 통한 우수한 인력 채용과 조속한 개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남양주시정연구원의 연구위원과 행정직 등 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대경대 한류캠퍼스 연기예술과가 19일, 세계적인 연극학교인 프랑스 자크륵콕 유진우(58) (전) 교수를 초청해 연기훈련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일상의 신체와 배우의 신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연기자(배우)들의 일상적인 신체가 배우의 몸으로 감각적으로 전환될 수 있는 훈련법이다. 3시간에 걸친 훈련 프로그램은 ▲자기와 신체 ▲신체와 공간연결 ▲침묵과 대화 ▲배우의 공간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연기예술과 20여 명이 직접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60여 명이 참관하는 등 연기훈련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연기훈련법에 참여한 김성환 학생(4년)은 “ 배우의 몸 감각이 일상의 신체와 왜 달라져야 하는지 분명하게 느끼는 프로그램이었다”라고 말했다. 유진우 교수는 “ 반복적인 배우훈련을 통해 자신의 신체적 감각이 변화될 수 있는 연습을 주기적으로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배우의 신체와 일상의 신체를 훈련을 통해 구분될 수 있다” 라며 “이 훈련을 통해 무대에서 배우의 존재성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라고 덧 붙였다. 유진우 교수는 1991년 ‘아버지와 아들’로 마임발표회를 한 뒤 1995년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다. 그 뒤 마임리스트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7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통기타 & 음악 연주 플래시몹 행사를 개최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싱어송라이터 신태민·송은화님과 협력해 음악을 통한 화합의 장을 만들고, 야외공연장을 문화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NCUC TV)을 통해 홍보를 진행했고, 시민, 청소년, 기타 동호인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회상(산울림) ▲나는 반딧불(황가람) ▲붉은노을(이문세) ▲Knockin' On Heaven's Door 4곡을 함께 연주하고 노래하며 환상적인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 싱어송라이터 신태민·송은화님은 “통기타 등 각자의 개성이 담긴 악기들이 모여 음악을 연주하고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가 되는 아름다운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고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통기타 & 음악 연주 플래시몹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음악의 선율을 즐기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운영 시설
남양주시는 5월 31일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금연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다양한 금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19일 시청 제1청사에서 ‘담배 없이, 더 가까워지는 우리’를 주제로 직원 대상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도라온프라이빗 우리아파트봉사단(노담노담)’과 남양주보건소 건강증진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금연 표어 공모전 ▲이동 금연 클리닉 ▲금연 홍보 배너 및 판넬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주광덕 남양주시장도 현장을 찾아 금연 표어 공모전에 참여하며 금연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주광덕 시장은 “금연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시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직원들과 함께 금연 문화를 조성해 건강한 남양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보건소는 이번 제1청사 캠페인을 시작으로 제2청사와 다산역, 도농역에서도 금연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수상레저 플러스(+)’ 체험교실을 올해 ‘수상레저 플러스(+)’ 아카데미 및 체험교실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레저 플러스(+)’ 아카데미 및 체험교실은 북한강 수상레저 자원을 활용해 어린이와 청소년 및 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이 다양한 수상레저를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단일 프로그램에서 ▲청소년 대상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중심의 ‘수상레저 아카데미’ ▲초등학생 대상 물놀이 중심 ‘수상레저 체험교실’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레저문화 체험 지원 프로그램으로 세분화됐으며, 총 2560명 규모로 지난해보다 약 1500명 확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남양주시 화도읍·조안면 일원의 수상레저 사업장 16개소에서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지역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특색 있는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 활동과 새로운 레저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레저 환경 조성에 힘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