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소년재단(이사장 안승남) 청소년수련관은 2022년 청소년 자치기구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기자단, 대학생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수련시설 운영 등에 참여하는 청소년참여기구이고,▲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정책 발굴 및 제안을 한다. 또,▲청소년기자단은 청소년 눈높이에서 다양한 주제로 정보전달을 하고 ▲대학생 서포터즈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형성과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맡는다.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구리시청소년수련관(https://www.guriyouth.go.kr/youth/95)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게시된 분야별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해당 분야별롤 이메일 제출을 하거나 청소년활동팀(031-553-7101 내선 1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승남 이사장은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은 성숙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참여기회이며 주체적인 성장의 출발선이라 생각한다. 다양한 곳에서 청소년이 원하는 것들이 청소년에 의해 만들어지도록 지역청소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며 청소년 자치활동의 활성화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 21세기클럽은 지난 10일 구리시청 광장에서 생필품 및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21세기클럽에서 기부한 생필품은 △떡볶이용 쌀떡 15박스 △초코우유 20박스 △라면 50박스 △휴지 150박스 △신발 1박스로 구성됐으며, 관내 16개 지역아동센터에 배분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자습서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며, 각 센터당 30만 원씩 3곳(△좋은나무 지역아동센터 △보금자리 지역아동센터 △햇빛학교 지역아동센터)에 총 90만 원을 기부했다. 21세기클럽 한재명 회장,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선행을 실천해주신 한재명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행복한 구리시가 되도록 함께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21세기클럽은 지역사회 발전에 미래지향적인 역할을 하고자 구리, 남양주 지역의 청·장년들이 뜻을 모아 1998년 창립한 순수한 봉사단체로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복지시설 후원, 환경보호 활동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
남양주시 별내새마을금고는 지난 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별내면분회(이하 별내면 노인회)에 후원금 240만 원을 기부했다. 별내새마을금고의 기부금은 별내면 각 마을 노인정에 15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별내새마을금고 남경우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따뜻하고 건강하게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금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선희 별내면 노인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상황 속에서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신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전해 주신 기부금은 노인회 회원들과 함께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종화 별내면장은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지역 사회와 동행하고 있는 새마을금고가 주민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쳐 있는 가운데 즐거운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별내새마을금고는 별내면사무소와 지난해 11월 ‘취약계층 스마트 기기 등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
남양주시 대표 복합 문화 공간인 정약용도서관은 오는 12월 31일까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2022년 해외 어린이 문학 기획 전시 ‘무민 골짜기로 떠나는 아름다운 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무민 시리즈 도서 59권이 비치돼 있는 전시 서가와 무민의 작가 토베 얀손, 무민 골짜기, 코믹 스트립 등을 설명하는 메인 전시대, 포토존, 네 개의 무민 캐릭터 기둥 사이에 설치한 팝업북 코너 등으로 구성됐으며, 정약용도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남양주시 손원철 도서관운영과장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자유와 평화의 세계를 꿈꾸게 해 준 무민의 세계관이 지금 힘겹게 전염병 시기를 이겨 내고 있는 우리 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시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또한, 정약용도서관은 지난 3일 오픈한 이번 전시와 연계해 오는 3월 4일부터 4월 28일까지 9세~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무민> 함께 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무민> 함께 읽기’ 프로그램은 전시 관람과 함께 무민 연작 소설 및 그림책, 코믹 스트립
김용민 (더불어민주당·남양주병)의원실은 올해 상반기 중 운행개시를 목표로 덕소역에 강릉선 KTX를 정차시키는 방안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논의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강릉선 주말 여행객 수요를 대비해 주말 강릉선 운행을 협의 중이며 운행요일 및 운행횟수 등에 대하여 상당부분 이견을 좁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남양주시 와부읍에 소재한 경의중앙선 덕소역이 강릉선 KTX신규 역사로 지정되어 강릉선 KTX가 정차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의원실은 또, 작년 8월, 강릉선 노선에 이음 열차가 신규 투입됨에 따라 그동안 덕소역 정차에 문제가 되어 왔던 법적, 기술적 문제들이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음 열차는 동력 분산식 차량으로 기존 동력 집중식이던 열차보다 가속 및 감속 거리가 상대적으로 짧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더해 남양주시의 현재 인구가 73만여 명이며 향후 왕숙신도시와 양정역세권 개발 등도 예정되어 있어 인구 100만이 될 도시인데 반해 KTX 정차역이 단 한곳도 없다는 점과 덕소역 주변반경 10km이내에 다산 신도시와 강변하남미사 신도시 등이 위치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는 점 등 김용민 의원실 주장이 주효한 것 같다고 설명
남양주시가 허가한 대규모 물류창고로 인해 창고 허가취소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거센 목소리와 함께, 지역 정치인들간 공방까지 거칠어지고 있어 남양주가 시끄럽다. 발단은 시가 지난해 5월 A사가 건립 신청한 별내동 일대 2개 필지에 지하 2층, 지상 7층, 4만9106㎡ 규모의 대형창고시설을 허가하면서부터다. 이 시설의 허가취소를 주장하는 ‘별내동 물류센터 저지 공동대책연대(이하 공대연)’는 오는 3월 4호선 별가람역이 개통되면 교통량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 시설까지 들어서면 대형 화물차들의 진출입으로 인한 심한 교통체증과 비산먼지 등의 환경오염 유발을 우려하고 있다. 공대연은 이에 남양주시에 이 시설에 대한 허가취소를 요구하고 시청사 앞에서 반대 시위를 하는 등 지속적인 반대 투쟁과 성명 발표를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지난 1월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공대연의 성명 발표와 관련,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대책을 계속 마련해 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민들이) 허가절차가 위법하다면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해 건축허가의 효력을 중단시킬 수 있고, 본안재판을 통해 허가취소까지 얻어낼 수 있으나 지금까지 스스로 할 수 있는 어떤 노력의 흔적도 보이지 않고 시장에 대해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리에 위치한 사찰 대한불교 조계종 장안정사(주지 지운스님)는 지난 3일 관내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현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운스님이 20여 년간 운영해 오고 있는 장안정사는 월문리 군부대 간식 지원, 1:1 결연을 통한 노인 후원, 요양원 등 사회 복지 시설 지원, 청소년 공부방 운영 및 상담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운스님은 “코로나19 이전에는 관내 청소년을 중심으로 학생 법회를 운영해 왔는데 중단돼서 아쉬웠다. 이번 후원을 계기로 남은 생을 와부읍에서 보내며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제창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따듯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된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장안정사는 아담하면서 우리나라 정서가 물씬 풍기는 분위기를 가진 사찰로, 지붕 위의 황금빛 불상,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장독대, 연꽃을 들고 있는 아기보살이 새겨진 법당 문 등을 통해 방문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9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15대 구리시새마을회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안정섭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봉사 정신은 봉사자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실성이 있어야 한다. 전직 회장님들을 본보기 삼아 회원간 단합과 결속을 도모해 따뜻하고 희망찬 단체로서 새마을운동정신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안 회장은 현재 구리시 안전보안관 회장, 구리시 체육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에앞서 곽경국 전임 회장은 이임사에서“구리시새마을회장으로서 해야겠다는 의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해야만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금까지 일해 왔었다.”며“ 6년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 활동해준 구리시 새마을 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곽 전임 회장은 2015년 2월 11일 부터 2021년 4월 30일까지 회장을 맡아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단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곽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코로나19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임 기간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구리시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곽경국 전임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새로 취임하시는 안정섭 회장님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구리
구리시는 2021년부터 시행해온 ‘독거어르신 안부확인 디지털계량기’의 추가 설치를 추진한다. 시는 각 동으로부터 203세대의 독거어르신을 추천받고, 이들 중 공용 계량기가 아닌 단독 계량기 중에서 시에서 사용량을 검침·부과하는 계량기를 사용하는 34세대를 대상자로 선정해 2월 중에 디지털 계량기를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대상자 전출 등 변동사항 정리, 추가 설치 대상자를 조사해 설치함으로서 독거어르신 고독사를 방지하는 사회안전망을 적극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2021년 4월부터 시작한 관내 151가구의 독거어르신 세대에 디지털 계량기 설치를 6월에 완료하고, 6월부터 24시간 주기로 매일 아침 독거어르신 안부 확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모니터링은 매일 아침 수집된 매 시간별 물 사용량 자료를 체크하고 24시간 연속으로 물 사용이 없는 경우 담당공무원이 독거어르신께 전화를 걸어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평소와 다르게 매시간 지속적으로 물을 사용할 시 누수로 감지하고 독거어르신께 물 사용 여부를 확인한 후 이상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면 담당검침원이 현장을 확인해 누수 여부도 확인한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76건의 이상 여부를
남양주시가 영유아기 올바른 미디어 교육환경 조성과 어린이집 보육콘텐츠 지원 확대를 위해 10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남양주시 어린이집총연합회, 육아종합지원센터 간 업무협약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영유아 대상 놀이형 미디어교육 공동 개발 및 운영을 비롯해 △양육자 및 보육교직원 대상 매개자 맞춤형 미디어교육 등 지원 △시설과 장비 등 보유 인프라 공유 및 협력 △정보의 상호교환 및 홍보활동 지원 등의 내용이다. 이인애 복지국장은 “디지털 문화가 일상에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어려서부터 올바르고 건전하게 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영유아·보호자를 지원하는 사업은 지역사회의 과제다. 세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올바른 미디어 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남양주시어린이집총연합회장은“우리시 영유아와 보육교직원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시설 연계와 지원에 나서줘 감사하다. 디지털 미래의 주인공인 영유아에게 올바른 미디어 사용 교육과 경험은 인성 함양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다. 아이들이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성경훈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