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는 14일 트라우마 세이버로 선정된 119구급대원(소방장 김기석·박수현, 소방사 나호진·김진선)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트라우마 세이버란 병원 도착 전 중증외상환자에게 신속 정확한 환자평가와 적절한 응급처치로 생존율을 높이고 장애율을 저감시켜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한 119구급대원에게 주는 상이다. 이날 트라우마 세이버를 받은 구급대원은 지난 7월 2일 남양주시 다산동 북부간선도로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하여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함은 물론 후유증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철수 구리소방서장은 “중증환자에 대한 장애율을 저감시켜 구급서비스의 질적인 수준을 높였다”며 구급대원들에게 “적극적이고, 수준 높은 현장활동으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가 ‘2021년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우수 아파트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주민들의 쓰레기 감량에 대한 동기를 높이기 위해 7~11월동안 ‘2021년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평가는 300세대를 기준으로 84개 아파트를 2개 그룹으로 나눠 환경공단의 RFID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 배출량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작년 동월 대비 음식물 쓰레기 감량율과 세대별 배출량을 비교하여 고득점순으로 그룹별 5개 공동주택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코로나19에 따른 배달음식 수요 증가로 전체 평가 대상 아파트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은 전년 대비 그룹별로 각각 2.3%, 4.3% 증가했으나, 우수아파트 10곳은 그룹별로 각각 월평균 17.26%, 12.86%의 감량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아파트로는 ‘가’ 그룹(300세대 미만)에서 ▲최우수 '갈매동 이룸넘버원리치안' ▲우수 '수택동 한성3차아파트', '수택동 영풍마드레빌1차 아파트' ▲장려 '토평동 우남아파트', '인창동 아름마을일신건영아파트'가 선정됐다. 또 ‘나’ 그룹(300세대 이상)에서는 ▲최우수 '수택동
남양주소방서 평내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이수현 소방장이 근무가 없는 날에는 수시로 봉사 활동을 하고 있어 주위에 칭송을 받고 있다. 2013년 임용된 이수현 소방장은 늘 소방관으로서 무언가 뜻 깊고 보람 있는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던 중 1365 자원봉사자포털을 통해 그 생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2018년부터 요양병원, 어린이집 등에서 어르신들의 식사보조, 소방안전교육을 해왔고, 최근에는 도봉산 국립공원에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혈압, 맥박 등 활력징후 체크와 찰과상 치료 같은 응급처치 봉사활동을 했다. 이수현 소방장은 “남을 돕는다는 것은 사실 남보다 나 자신이 더 행복해지는 일”이라며 “퇴근 후 지친 몸이지만 봉사활동을 하고 나면 그 피로가 싹 풀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갖고 있는 재능을 발휘해 500시간, 1000시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이수현 소방장에 대해 동료들은 “비번일에는 쉬고 싶을 텐데 자원봉사자가 필요한 곳을 꾸준히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는 동료가 자랑스럽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별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10일 취약계층 밀집지역을 찾아가 마을 순회를 하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방문해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별내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밀집지역 통장,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마을을 순회하며 공적 서비스 홍보 등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활동에 나섰다. 별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규복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겨울철을 대비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따스한 손길은 내미는 시간이였다.”라며“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하고 친밀한 이웃으로 다가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성태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별내동의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별내행정복지센터 또한 촘촘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별내동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9~10일 이틀간 6시간에 걸쳐 지역 중·고등학교 교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구리남양주 배움과 성장을 위한 분자생물학 실험 교사 워크숍’을 운영했다. 워크숍에서는 교육지원청 과학 담당 장학사가 분자생물학실험 실험기기 사용법, 실험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 DNA 추출, 유전자 증폭(PCR), DNA 분석 과정을 안내했다. 참가 교사는 실험을 수행하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 중인 실험교구 대여 프로그램 안내, 분자생물학실험 관련 질의 응답 등을 통해 과학교사와 함께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마련했다. 신숙현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과학실험 수업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과학교사가 분자생물학실험 워크숍을 통해 이론 중심의 수업이 아닌 실험에 대한 역량을 함양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과학 수업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분자생물학 실험기기를 학교에서 적극 활용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일 환경부 이영기 물관리정책실장과 함께 구리하수처리장을 찾아 코로나19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환경부 합동 점검을 통해 구리시는 환경기초시설 방역 상황과 유사시 가동할 대체인력, 비상 대응 대책 시스템 등을 확인했다. 구리하수처리장은 코로나19 발생 상황 초기부터 자체적인 대응계획을 수립하여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담 조직과 방역 책임자를 지정하고, 직원들에 대한 일일 건강 상태 모니터링과 시설물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또 투명가림판 설치, 사무실 거리두기, 비대면 회의 등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있으며, 확진자 발생 시 대체인력을 투입해 하수처리시설의 운영 중단으로 인한 서울, 인천, 성남 등 수도권 시민의 상수원인 한강에 수질오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하수처리시설은 32년 된 노후 시설로 시설관리와 운영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번 점검을 계기로 더욱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실시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13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에 헌혈 장려를 위한 헌혈자 지원‘ 지역화폐 구리사랑카드’ 500장(5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헌혈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서울동부혈액원에서는 구리시에 거주하는 주민중 혈액수급 위기상황 등 발생시 지역 혈액관리기관에서 헌혈(전혈, 성분헌혈)을 한 사람에게 지역화폐 구리사랑카드 1만 원권 1장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헌혈자에 대한 지원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 감소 및 코로나19 여파로 단체헌혈 감소, 감염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인한 혈액 수급 비상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구리시 헌혈 장려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헌혈자 지원 근거가 마련됐으며, 내년에는 500만 원을 더 증액한 100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화폐 ‘구리사랑카드’ 전달을 계기로 시민의 헌혈 참여 활성화와 혈액 수급 안정화는 물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K팝 아티스트 세븐틴의 멤버 호시(본명 권순영)에게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최대집 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잊지않고 다양한 방법과 지속적인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기부천사 호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호시는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항상 보답하고 돌려드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된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호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친환경 살균수, 모교 장학금, 복지재단 후원금,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나눔 등 지역사회 나눔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1월 29일부터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구리행복학교’ 5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구리행복학교’는 10명 이내 소규모 인원의 체험 위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개설돼 코로나로 위축된 교육활동에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밖 지역 곳곳에서 마을 주민과 청소년의 동반성장을 꾀하는 마을 교육 공동체 사업이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78개의 행복학교를 개설해 지역 내 청소년 및 마을 강사 1146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5차 구리행복학교는 8개의 생활 체육, 취미, 교양 등의 콘텐츠로 구성돼 학업에 지친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29명에게 학교 밖 배움 공간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 행복학교가 우리가 사는 지역사회 다양한 곳에서 신나는 행복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우리의 마음이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특히, 이번 기회를 통해 그 동안 수고한 우리 고3 아이들이 짧은 시간이지만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
구리시가 2021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Ⅱ그룹(10만명 이상 30만 명 미만 41개 지자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환경부는 전국 160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하수도 요금현실화, 방류수 수질관리, 에너지 자립화, 안전관리 대응능력, 악취관리 등 32개 항목에 대해 1차 서류 및 전문가 현장평가, 2차 환경부 심의위원회 심의를 진행한 결과 구리시가 이같이 선정됐다. 구리시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시설교체와 신기술 도입 등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0년도 온실가스 배출권 목표 대비 2만6729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그 중 9353t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판매해 1억3074만 원의 판매수입을 거두었다. 또한, I³System(분리막공법)를 통해 생산된 깨끗한 재이용수를 건원대로 및 장자대로 실개천, 장자호수공원, 갈매천의 하천유지용수로 사용하고, 주요 도로에 설치한 도로청소시스템의 용수로 미세먼지와 폭염 저감에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 공사 중인 재이용수 공급기를 통한 재이용수 공급 등 물순환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최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