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 119구급대 소속 전준영 소방사가 지난 21일 비번날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에 위치한 음식점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전준영 소방사는 비번이던 지난 21일 오후 9시쯤 상가 인근을 지나가다 다량의 연기를 목격하고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것을 직감했다. 당황한 것도 잠시, 침착하게 119 신고 후 2층 학원 학생 5명, 선생님 1명을 피난시키고 화재 발생 지점인 1층 음식점으로 가 소화기 3개를 이용, 화재 진압을 실시했다. 곧이어 담당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하자 차량 부서 및 현장 안내, 수관 전개 보조 등을 수행하며 화재진압을 도왔다. 화재가 확대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소화기를 이용한 신속한 초기 진압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전준영 소방사는 “어떤 소방관이라도 화재 현장을 목격하면 본능적으로 행동했을 것”이라며 “소화기는 항상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둬야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화재진압 과정에서 전 소방사는 소량의 연기 흡입 및 손 부위 2도 화상 등의 부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3기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전문성 교육의 일환으로 대면 교육 과정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첫 번째 수업에 참여한 전문성 강화 과정의 교육생 13명을 비롯해 지난 3월 개강 모임을 갖고 온라인 수업을 진행해 온 신규 인력 양성 과정 교육생 20명이 참석했다. 첫 대면 교육은 사업 담당자의 교육 사업 운영 취지에 대한 설명 및 장애아 보육과 관련된 보육 사업 안내, 사업을 위탁 운영하는 광운대학교 교육대학원장 최윤희 교수(특수교육전공)의 ‘영유아 발달의 이해’ 특강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특별한 요구가 있는 영유아를 위한 보육 내실화를 위해 이번 교육이 보육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고에 변화를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전문성 교육은 신규 인력 양성 과정과 전문성 강화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신규 인력 양성 과정과 전문성 강화 과정은 각 과정당 9주간(30시간)의 대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전문성 교육은 장애아 통합 보육의 이해와 영유아 교육 진단 및 개별화 교육 계획 수립, 장애아 통합 보육 운영 어린이집 방문 등의
남양주시는 인구의 날(매년 7월 11일)을 맞아 오는 7월 9~11일 3일간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다자녀 가정 행복 축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비대면 방식을 혼합한 소규모 체험 방식으로 제공되며, 부모의 행복감 증진을 위한 ‘긍정 심리학’, 놀이를 통해 감정을 배우는 ‘마음껏 놀이터’, 유리용기 안에 만드는 작은 생태계를 통한 힐링체험 ‘애완 식물 테라리움’, 형제, 자매간의 관계 증진을 위한 비대면 가족 캠핑 ‘다야호 여행’, 여름 숲 자연 놀이를 해 보는 ‘천마산 보고, 놀고, 만지고’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활동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인구의 날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 행사를 통해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일깨워 행복감을 충족시키고, 건강한 가정환경을 형성하는데 기여하여 출산과 양육에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남양주시 거주 2자녀 이상의 가정은 누구나 6. 24.(목)부터 7. 2.(금)까지 인터넷(https://moaform.com/q/-Mi6N3)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복지정책과(
남양주시는 남양주남부·북부경찰서와 함께 성매매 등 여성폭력 현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17일부터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성매매 방지 홍보물 제작·배포에 이어 ‘2021년 성매매 등 여성폭력 방지 합동 점검 계획’을 마련하고, 경찰서와의 합동 점검을 통해 여성폭력 방지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남부와 북부 2개조로 나눠 관내 마사지 업소를 대상으로 3주에 걸쳐 실시되며, 시는 성매매 방지 홍보물 배포 및 계도 활동과 피해자 지원 안내, 경찰서는 성매매 알선·구매·피해 여부 점검에 집중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이 여성폭력을 방지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경찰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성매매 등 여성폭력 현장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관내 유흥 주점 108개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점검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경찰서 및 피해 지원 기관과 협력해 성매매 등 여성폭력 근절 및 피해자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광장에서 ‘출발! 남양주 ESG 행정’을 개최하고, 남양주 ESG 행정의 비전을 제시했다. ‘출발! 남양주 ESG 행정’은 환경 혁신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고 있는 남양주시에서 ESG가 더 이상 기업의 전유물이 아닌 공공 영역에도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에코피아 남양주 텐트 및 캠핑 의자 등을 활용한 야외 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 단체장 및 사회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남양주 ESG 행정 영상 시청, 인류의 생존 위기감을 시간으로 표시하는 세계 기후 위기 시간 확인 퍼포먼스, 환경 정책 아이디어 및 환경을 위한 실천 과제 「Promise 10」 발표,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민간 위탁 협약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남양주 Green으로 달린다’라는 슬로건 공개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해질녘 실외빔을 이용해 조명 및 영상을 준비한 것은 물론 현수막·일회용품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사회자 큐시트 및 협약식 서명 또한 태블릿 PC를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최근 개관한 이석영신흥상회를 방문해 청년 창업가들을 응원했다. 앞서 지난 11일 개관한 이석영신흥상회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345㎡ 규모로 조성된 남양주시 최초의 청년 공간으로, 카페, 푸드코트, 네일 숍, 미용실, 꽃집, 서점 등 총 28개의 다양한 상점들이 입점해 있다. 조광한 시장은 지난 22일 이석영신흥상회를 둘러보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개관 전 진행된 소통 간담회에서 한 차례 마주했던 청년 창업가들을 다시 만나 상점 운영에 어려움은 없는지 확인하며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조 시장은 이석영신흥상회 4층에 입점한 1대 1 예약제 미용실을 손님으로서 직접 이용하며 청년 창업가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 창업가는 “언니와 함께 미용실에서 근무하다가 지인을 통해 이석영신흥상회를 알게 됐다. 역세권에 위치해 부담 없는 비용으로 가게를 운영할 수 있어 좋다.”라며 “컨설턴트가 상주해 있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또래 청년들과 소통하며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라고 약 2주간 가게를 운영한 소감을 밝혔다. 이에 조 시장은 “이석영신흥상회는 청년들을 위한
남양주시는 22일 다산아트홀에서 2021년 전 직원 대상 ‘행동강령 교육 및 청렴 라이브(Live)’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남양주시와 용인시, 화성시, 안산시, 광주시의 5개 지자체와 남양주도시공사 등 경기도 내 11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3000명 이상의 직원들이 교육에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이해충돌 방지제도 등 신규 도입된 행위 기준을 위주로 한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시작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기획한 공연 ‘청렴 라이브(Live)’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렴 라이브(Live)’는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청렴’이라는 소재를 샌드 아트, 판소리, 마당극, 영상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접목해 재미있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인 샌드 아트 퍼포먼스 ‘별이 빛나는 밤에’에 함께 참여했다. 조광한 시장은 “공정한 미래를 선도하는 첫 걸음은 청렴이며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가장 멋진 유산 또한 청렴”이라며 “이번 공연이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인 청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청렴한 공직 문화를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남양주시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N 클래스'를 실시했다. '주민자치 N 클래스'는 주민자치위원 역량을 한층 더 높이고 다양한 사례 학습을 통해 지역 발전 방향을 고민해 보고자 추진됐으며, 주민자치 우수 사례, 주민자치 제도의 변화와 위원의 역할, 운영 실무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각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시는 주민자치(위원)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여러분 덕분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돼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철도 교통의 유기적 연결로 철도 교통망을 완성함으로써 교통 혁신을 이루고, 시민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여러 시설들을 통해 공간 혁신을 이루겠다.”라며 “특히 쓰레기 문제를 해결해 환경 혁신을 이루고, 복지 그리고 약자에 대한 배려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3대 혁신을 강조했다. 한편, '주민자치 N 클래스'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소규모 인원으로 실시됐으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소리를
남양주시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민수)가 지난 21일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록)의 후원으로 저소득 가구 아동의 안정적인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 온라인 공부방’을 지원했다. ‘스마트 온라인 공부방’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온라인 수업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개인 공부방이 필요한 가정에 LED 조명이 달린 책상과 책꽂이, 의자로 구성된 책상세트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부모의 질병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이 ‘스마트 온라인 공부방’ 1~3호로 선정되었다. 이날 스마트 공부방을 지원받은 한 초등학생은 “혼자 조용히 공부할 수 있는 책상이 있었으면 했는데 선물해 주신 공부방이 아주 맘에 든다” 며, “앞으로 온라인 수업도 잘 듣고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문만수 다산2동 동장은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이 이어지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아동 및 청소년의 꿈을 응원해 줄 지역의 후원자를 발굴해 공부방이 필요한 아동들과 지속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역 내 만 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완료 어르신과 치매환자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21~22일 '치매예방지원 치유 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농업체험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유익함을 홍보하고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자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업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조안면 푸른숲 농원에서 진행된 치유 원예 프로그램은 농촌자연 속 치유 활동을 통한 심신의 건강 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서 농장주의 오디재배 이야기를 시작으로 유기농 오디 수확, 농가밥상 체험 등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농업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배우고 몸을 움직이는 수확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경험하며 이웃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모처럼 자연에 나와 힐링이 되는 시간을 보내어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체험농장들의 농업자원을 활용하여 치매예방과 연계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