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추진을 위한 ‘구리남양주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추진 TF팀’을 조직해 지난 23일 제1차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은 학생들의 수요에 따라 교과목을 개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내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대학 등 다양한 주체 간 협력체제 구축으로 고교 교육혁신 운영 모델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관내 공사립 28개 고교 모두 고교학점제 운영 기반조성을 위한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로 지정된 바 있다. 향후 2년간 교육부로부터 구리남양주 지역 고교학점제 기반조성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며, 주요 사업은 ▲선도지구 내 교육협력센터 구축·운영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기반 확대 ▲선도지구 내 학교의 고교학점제 역량 강화 ▲고교학점제 인식 개선 등이다. 이를 위해 조직된 ‘구리남양주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추진 TF팀’은 교육과정 전문가 및 학부모, 지자체 진로 담당 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교학점제 운영 전반에 대한 실질적 내용에 대해 상시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번 1차 협의회는 구리남양주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추진 과제를
남양주시가 지난 23일 부시장 집무실에서 6개 시민단체 대표들과 함께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유치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며 지역 여론 수렴에 나섰다. 시는 지난 2일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TF’를 구성한 이후 5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19일 3차 TF 회의를 개최하는 등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날 간담회에는 TF 단장인 박신환 부시장을 비롯해 다산신도시총연합회, 덕소사랑, 별내발전연합회, 오남진접발전위원회, 평내호평발전위원회, 화도사랑의 6개 시민단체가 참석했다. 박신환 부시장은 “경쟁이 치열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서는 지역 경계를 넘어 시민단체 등이 함께 연대해 시 전체가 한목소리를 내야 하며, 이를 위해서 각 시민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6개 시민단체 대표는 “시민의 에너지를 결집해 남양주시에 경기도 공공기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군사 시설 보호 구역, 상수원 보호 구역, 개발 제한 구역 등 다양하고 중첩적인 규제를 받아오고 있는 남양주시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경기도가 23일 7개 공공기관 이
남양주시는 오는 26일 이석영 선생의 헌신을 기억하고, 새로운 시대를 다짐하기 위해 설립된 이석영광장 및 REMEMBER 1910의 개관식을 생중계하고 ‘유튜브 채팅+댓글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석영광장 및 REMEMBER 1910 개관식을 남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MY-N TV를 통해 생중계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비대면 참여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이에 유튜브(MY-N TV) 생중계 실시간 채팅 또는 영상 댓글 참여의 2가지 방법으로 응원 이벤트를 기획하고,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치킨(20명)과 아메리카노(30명) 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응원 이벤트는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개관식에 실시간 채팅으로 응원 메시지를 남기거나 생중계 이후 업로드 되는 개관식 영상에 댓글로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시 관계자는 “역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과거와 미래를 이어 가는 공간인 이석영광장과 REMEMBER 1910의 개관식을 맞아 온라인 생중계 및 이벤트를 준비했다.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석영광장과 REMEMBER 1910은 독립운동에 헌신한 이석영 형제
남양주시는 온택트 축제로 기획된 2021년 남양주딸기축제 ‘딸기피크닉가자GO!’가 총 7969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3일 밝혔다. ‘방구석 챌린지, 따라해 봄 딸기’를 슬로건으로 한 ‘딸기피크닉가자GO!’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 공식 유튜브 채널 ‘딸기 피크닉 가자GO!’를 통해 진행됐으며, 전국 최초 뉴미디어 도서관인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시는 축제 기간 동안 전문 요리사와 함께하는 ZOOM 쿠킹 클래스(딸기티라미슈·딸기케이크·딸기고추장)를 실시간으로 진행하고, 남양주시 홍보대사 EXID 혜린과 함께하는 ‘딸기 수확 체험의 모든 것, 딸기맨’ 및 18개 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이번 축제는 줌(ZOOM) 쿠킹 클래스, 딸기축제 로고송 따라 부르기 UCC 경진 대회, 브랜드 네이밍·캐릭터 경진 대회에 약 800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행사를 최소한으로 준비하고 농가당 5개 팀의 소규모 오프라인 수확 체험과 드라이브스루 딸기 판매를 진행했으며, 총 61개 팀 181명이 사
남양주시의회 이정애 의원이 제277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는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주민에 대한 생활안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지원대상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사람 중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아동, 등록장애인 등은 물론, 감염병 등 예기치 못한 재난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워 지원이 필요하다고 시장이 인정하는 사람 등이며, 급식경비, 교육경비, 생활비, 의료비, 장제비를 비롯하여 저소득 가정의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정애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례안은 대표 발의한 이정애 의원을 비롯하여 이영환·원병일·최성임·박은경·이도재·신민철·이창희·전용균·장근환 의원이 공동발의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관내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비대면 ‘아가마중’ 출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가마중’ 출산교실은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감염병의 장기화로 인한 출산 가정의 임신·출산과 관련된 교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8월 제외) 주 1회 4주 과정, 총 7기수로 운영된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되며, 교육 내용은 ▲모유 수유법 ▲신생아 관리 ▲손 태교 ▲라마즈 분만법 및 분만 리허설 등으로 구성돼 남양주풍양보건소 관할 지역의 임산부 등록자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미 신청을 마친 한 참여자는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외출하기도 부담스럽고 걱정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집에서 안전하게 임신, 출산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돼서 좋다”며 비대면 출산교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남양주풍양보건소 신현주 건강증진과장은 “비대면 출산교실의 운영이 코로나-19 감염병의 장기화로 인한 출산 가정의 교육 공백을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임산부의 건강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가마중’
남양주시의회 신민철 의원이 제277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입영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는 병역법에 따라 입영하는 시민에게 입영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입영대상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병역의무 이행을 격려하고자 발의되었으며, 대상자는 지급신청일 현재 남양주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입영대상자로하고 읍·면·동에 신청하면 입영 전에 남양주지역화페로 지급되도록 하였다. 신민철 의원은 “인생에 있어 황금 같은 시기에 국가의 안녕을 위해 기꺼이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는 청년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작으나마 보상책을 마련한 데 의의가 있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시의 비용추계에 따르면 연간 약 45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 상당의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화폐로 지급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은 대표 발의한 신민철 의원을 비롯하여 백선아·김지훈·이철영·박은경·이영환·전용균·최성임·이상기·이정애·김현택·장근환·이창희 의원이 공동발의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박은경 의원이 제277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통한 공공임대주택 확충을 도모하고자 발의됐다. 주요내용은 ▲자율주택정비사업 대상범위에‘연립주택’추가 및 사업시행구역에 포함할 수 있는 나대지 규정 신설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가로 기준 면적 완화 ▲빈집정비사업 또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으로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경우 용적률 상한 적용방법 신설 등이다. 박은경 의원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대상 확대와 규정완화 등의 조례정비로 거주환경이 개선되어 시민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김진희 의원이 제277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규칙안’을 대표 발의했다. 규칙안은 시의회의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기준을 정해 목적 외 용도로 업무추진비가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발의됐다. 업무추진비의 주요 사용제한 항목으로 ▲공적인 의정활동과 무관한 개인용도의 사용 ▲친목회, 동호회, 시민사회단체 등에 내는 각종 회비 ▲의원 및 공무원의 국내외 출장 등을 규정했으며 사용내역은 매 분기별 1회 이상 공개하도록 했다. 이번 규칙안 제정으로 시의회는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 신뢰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규칙안은 대표발의 한 김진희 의원을 비롯해 장근환·이창희·백선아·김지훈·이영환·박은경·최성임 의원 등 운영위원회 전원이 공동발의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의 시민단체들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남양주 유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남양주 다산, 별내, 진접, 오남, 화도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다산신도시 총연합회, 별내발전연합회, 오남진접발전위원회, 화도사랑 등 네 개의 시민단체는 2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중 최소한 한 기관의 남양주 유치를 요구했다. 이들은 “남양주시가 군사시설보호구역,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다양하고 중첩적인 규제를 받아오고 있는 도시인만큼 일반적이고 특별한 희생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100만 인구를 바라보는 대도시에 경기도 공공기관이 전무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양주시에는 광릉테크노밸리, 진관일반산업단지, 마석가구공단 등 최고의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약 2700개의 기업이 모여 있기 때문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중 한 기관의 이전 시 최고의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남양주의 72만 인구라는 풍부한 인적자원, 지하철 4호선, 8호선, 9호선, GTX-B, 경춘선, 경의중앙선과 수도권 제1순환선 및 수도권 제2순환선, 서울-춘천고속도로 등에 따른 편리한 접근성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