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양성평등 촉진 및 양성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남양주시 양성평등기금 사업비 5000만 원을 7개 단체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11일 시는 남양주시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에 대해 공모사업 목적의 적합성, 창의성, 사업의 파급효과, 신청예산의 타당성, 신청 단체의 사업수행능력 등을 심의했다. 그 결과, 7개 단체 8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2021년 선정된 단체와 사업명은 남양주YWCA ‘생활정치학교 2기’, 실버인지 보드인지 ‘MY성공기’,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남양주시지회 ‘여성 지도자 역량강화’, KACE 남양주 ‘배우자 郞(랑) 배우자’, ‘슬기로운 할빠 할마 생활’, 남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양성평등한 가정을 꿈꾸는 「두근두근 예비맘&파파」’, 건강한미래평생교육원의 ‘온텍트로 꽁냥꽁냥~ 리마인드 신혼생활~’, ㈔비움채움 부설 남양주한마음가족상담소의 ‘나, 너 그리고 우리’이다. 박신환 남양주 부시장은 “양성평등한 가족문화를 토대로 생활 속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남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
남양주소방서가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부주의 등에 의한 산불예방을 위해 대응태세 강화에 나섰다. 산불조심기간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로, 건조한 날씨와 강풍의 영향으로 대형 산림화재 발생위험이 높은 시기이다. 남양주소방서에서는 산불피해를 막기 위해 ▲산림화재 발생 우려지역 예방순찰 ▲산림 내 문화재 등 합동안전점검 ▲산림화재 초동진압 및 공조체계 강화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 중이다. 김범진 남양주소방서장은 “건조한 봄철에는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행 시 인화성 물질의 소지, 흡연행위, 불법 농작물 소각 등 위험한 행동들을 하지 않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11일 학교장 167명이 참여하는 ‘2021 상반기 학교장 회의’를 유튜브 방송으로 실시했다.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의 협력으로 사전 녹화 영상을 제작해 학교가 필요로 하는 핵심 내용을 정선해 안내하고, 3월 1일자 교육지원청의 조직개편 사항을 소개했다. 또 교육지원청의 11개과 과장이 직접 과별 역할과 사업을 안내하면서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지원행정을 약속했다. 신숙현 교육장은 “오늘 학교장 회의를 통해 2021학년도 학교의 힘찬 출발을 지원하였으며, 구리남양주교육 비전처럼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함께하는 행복 교육, 구리·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현장과 더욱 소통하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노인들의 복지 향상 일환으로 노인복지관 건립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노인인구가 가장 많은 화도지역에 오는 17일 화도노인복지관을 개관한다. 1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남양주시 전체 노인인구(60세 이상)는 올해 2월 말 기준으로 15만1811명이다. 17일 문을 여는 화도노인복지관의 서비스 중심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화도·수동·호평·평내 지역에는 거주하는 노인이 4만4343명으로서 시 전체 노인인구의 29%를 차지한다. 이는 남양주시 16개 지역에서 노인인구가 가장 많다는 의미다. 이에 시는 화도지역 내 노인들을 위한 여가공간과 취미·건강 생활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화도읍 마석우리 551번지 진영근린공원 내 시유지에 3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997.23㎡(지상 1층∼4층) 규모로 화도노인복지관을 건립했다. 이 복지관은 1층은 주차장, 4층에는 대한노인회 화도읍분회가 있으며 2층과 3층은 프로그램실과 상담실,다목적실과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어르신들을 위한 전문노인복지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지역주민과의 소통확대, 지역사회와 연계해 사회안전망 구축 및 공동체 의식 강화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11일 노원구에 소재한 태강삼육교회(담임목사 이태호)에서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연간 후원금 400만원을 정기결연을 통해 전달한다고 밝혔다. 태강삼육교회는 노원구와 별내동 사이에 위치한 교회로, 그동안 노인 경로잔치 후원을 비롯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시해왔으며, 이번에는 정기후원을 약속하며 별내동 지역 취약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기로 했다. 태강삼육교회 이태호 목사는 이날 결연가정을 직접 위문하며 “별내동 지역의 임대아파트나 불암동 자연부락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서 교인들의 의지를 모아 올해 정기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웃분들의 생활이 조금이나마 나아지길 바란다”고 후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성태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태강삼육교회 교인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기적으로 후원을 해주시는 의미와 마음을 헤아려 장애나 가난 등으로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데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전달된 태강삼육교회 정기 후원금은 남양주시 복지재단을 통하여 근로활동이 어려운 노인 및 장애인, 한부모가족 2가구에 분기별로 각 5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
남양주시 주민참여위원회가 최근 남양주시청 광장에서 쓰레기 감량을 실천하는 ‘노쓰(No 쓰레기) 챌린지’에 동참했다. ‘노쓰 챌린지’는 쓰레기 발생 자체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환경 실천 릴레이로, 텀블러 사용하기, 반찬 남기지 않기, 개인 용기로 음식 포장하기 등 쓰레기 감량 활동을 실시하고 개인 SNS에 공유하며 후발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영희 위원장은 “시에서 환경살리기를 위해 노쓰 챌린지, 동네마실 플로깅단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이를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주민참여위원회가 앞장서서 홍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쓰레기를 최대한 적게 만드는 것은 지구와 환경을 살리는 첫걸음이다.”라면서 “시민 모두가 즐겁게 캠페인에 동참해 일상생활에서 쓰레기 감량을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더 많은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남양주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노쓰 챌린지 참여 인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가 10일 남양주시청 광장에서 경기도 공공기관의 남양주시 이전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2월 17일 경기도가 지역 내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공공기관 유치 TF를 구성하고 이전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사회단체들도 연이어 성명서를 발표하고 경기도 공공기관의 남양주시 이전을 촉구하고 있다. 이날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도 공공기관의 경기 동북부지역 이전을 적극 환영한다. 남양주 시민은 그동안 불합리한 중첩적 규제 속에서 고통받아 왔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는 경기도의 발표와 같이 남양주 시민의 희생에 대한 경기도의 특별한 배려가 필요한 때”라고 지적하며, 3차 이전 추진 계획에는 남양주시가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철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공공기관 이전 소식을 듣고 남양주시민들은 기대감과 의욕을 새로이 갖게 됐다. 진정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불모지였던 남양주시에 새로운 희망의 물꼬가 트이길 바란다.”라며 “경기도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결단이 흔들림 없이 진행돼, 72
남양주시가 지난 9일 인문정신문화의 핵심인 정약용 사상을 우리 곁에 되살리기 위해 기획한 ‘정약용 인문학교’의 첫 번째 프로그램 ‘쌤과 함께, 정약용 읽기’를 비대면 강의로 시작했다. ‘쌤과 함께, 정약용 읽기’는 전문가와 함께 정약용 선생 글을 읽으면서 삶과 사상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열린시민반, 청소년반, 공무원반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위드코로나(With Corona) 방식에 맞게 비대면 강좌 5회, 유적지 현장 견학 1회로 구성됐다. 특히, ‘쌤과 함께, 정약용 읽기’는 역사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 안대회 교수, 단국대학교 사학과 김문식 교수,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교육과 김호 교수가 글 읽기를 안내할 전문가로 나서며 사전 접수부터 수강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9일 화상회의로 진행된 공무원반 1회 강좌에서는 김문식 교수가 ‘여가를 즐기는 관리 정약용’을 주제로 시공무원 30여 명에게 유익한 내용을 전달했으며, 오는 18일 개강하는 열린시민반 강좌는 안대회 교수가 ‘다산과 국토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직 수강생을 모집 중인 ‘청소년반’은 4월 14일에 개강하며, 다산서당 평생학습포털에서 온라인 수강 신청
남양주시가 주한 스웨덴 대사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스웨덴과의 본격적인 교류 사업 추진에 나섰다. 10일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주한 스웨덴 대사관을 방문해 야콥 할그렌 스웨덴 대사와 만남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남양주시와 스웨덴 헤뤼다시 간 자매결연 체결식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자 추진됐다. 시는 헤뤼다시와의 자매결연 협정 체결 이후 행정, 경제, 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의 상생적인 발전을 위한 교류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스웨덴 대사관과의 협력 방안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조 시장은 “남양주시와 헤뤼다시 간 친환경 신도시 개발 협력 사업과 하반기부터 계획하고 있는 공무원 상호 파견 교류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스웨덴 대사관의 전폭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한정 의원(더민주·남양주을)은 남양주 풍양초등학교 노후화 창호 교체를 위한 3억 8800만원과 별가람고 옥상방수를 위한 3억3800만원을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풍양초등학교 총 25개실의 노후화 창호가 새롭게 정비되며, 별가람고는 전체 면적 2473㎡ 옥상방수 공사를 통해 옥상 누수 현상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정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 구축을 위해 사업의 진행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