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 비츠온이 최근 남양주시 이승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과 서완옥 별내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일신 비츠온은 주택, 산업 LED조명·전기·전선 사업의 선두주자로 2008년부터 저소득층 가정과 결연을 통해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참여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일신 비츠온 임정택 대표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손길로 전달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전하는 일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신 비츠온은 지난달 14일 ‘창립 30주년 및 신사옥 이전 기념행사’를 갖고 새로운 30년을 향한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 진접읍 주민의 숙원사업으로 장현지역과 택지지구 주민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해 줄 ‘왕숙천 횡단 인도교 설치사업’이 추진된다. 김한정 의원(민주당, 남양주을)이 왕숙천 하천기본계획에 인도교 설치를 포함하는 ‘왕숙천 하천기본계획 변경 결정(안)’이 경기도 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장현리 309-3번지 일원에 설치될 인도교는 앞으로 설계를 거쳐 국토교통부의 설계 승인, 기획재정부의 사업비 조정 이후 착공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그동안 인도교 설치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경기도와 함께 다양한 방법을 검토했다”며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경기도와 함께 왕숙천 고향의 강 사업에 인도교 사업을 포함시키도록 하는 실무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실무협의 이후 이번 경기도 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통과로 인도교 설치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게 됐다”며 “앞으로 남은 절차를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해 인도교가 장현지역과 택지지구 주민간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설되는 인도교 설치사업을 포함하는 ‘왕숙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2020년까지 212억원을 투입해 산책로, 자전거길, 수변광장 등 친수공간을 조성해 왕숙천을 자
남양주시는 3일부터 민간에 대한 알선·청탁과 직무관련 영리행위 금지 등의 내용이 포함된 ‘남양주시 공무원행동강령 규칙’을 개정해 공무원이 준수할 행동 기준을 대폭 강화·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에는 ‘공무원이 민간인을 포함한 직무관련자’에게 부정한 청탁을 하는 경우가 빠져 있어 부패방지의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의 이번 개정안은 청탁금지법에서 제외 되었던 ‘공무원이 자신의 직무 권한이나 영향력을 행사해 민간인을 포함한 직무관련자에게 부정한 알선·청탁’을 금지하는 조항을 포함한 것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안에 따라 의결됐다. 또한 시민의 불신을 해소하고 인사·계약행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관련 공무원 등의 가족채용과 수의계약 체결 제한규정을 담고 있으며 공직자의 부정한 영향력 행사를 방지하기 위해 공직자의 민간에 대한 알선·청탁금지 조항을 신설했다. 특히 민간에 대한 청탁 유형을 ▲출연·후원·협찬 요구 ▲채용·승진·전보 등 인사개입 ▲업무상 비밀 누설 요구 ▲계약 당사자 선정에 개입 ▲재화·용역을 정상적 거래 관행을 벗어나 특정 개인·단체
구리시는 다음달 초 상습정체 구간인 국도 43호선 교문사거리∼인창삼거리 구간 차로 확장 공사를 완료한다고 3일 밝혔다. 구리시는 지난해 5월 19억원을 들여 인창초교 방면 차로와 북부간선도로 진입을 위한 좌회전 차로를 각각 1개 더 늘리는 공사를 시작했다. 인창초교 방면 도로는 편도 4차로에서 2차로로 줄어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 현상을 빚었다. 인창삼거리 좌회전 차로는 1개여서 늘어난 북부간선도로 수요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구리시는 차로 확장 공사가 마무리되면 시내 차량흐름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구간 내 원활한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교문사거리~인창삼거리 구간의 도로 확장과 왕복 4차로에서 왕복 6차로로 도로를 개선하는 인창지하차도 철거 및 도로 개선 공사를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구리시 관내 교통 흐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장애인소상공인협회(회장 김상호)는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최현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를 공식 지지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소상공인협회는 “최후보가 남양주시에서 부시장으로 근무하면서 남양주시 관내를 두루 살피고 시민과 함께 애경사를 함께했으며 우리시의 경제, 복지, 문화, 주거, 일자리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에 최 예비후보는 “사회적 약자이자 서민의 대표기관인 장애인소상공인협회의 공식지지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장애인과 서민이 활짝 웃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장애인소상공인협회는 100여 명의 음식점, 가내수공업 분야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가 지난 2일 출생 축하선물인 ‘우리 아이 희망통장 발급사업’을 위해 구리새마을금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 아이 희망통장 발급사업’은 시와 시 새마을금고가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 문제를 극복하고 시민들과 함께 출산의 기쁨을 나누고자 출생아의 이름으로 통장을 개설할 경우 3만원을 선입금해 통장을 개설해주는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리시 거주자 중 올해 5월 2일 이후에 출생한 아이가 있는 가정이 구리새마을금고에서 출생아의 이름으로 통장을 개설하면 3만원이 입금된 통장을 발급받을 수 있다. 통장 개설 시 필요한 구비서류로는 부모의 신분증, 가족관계확인 서류, 출생아의 기본증명서, 도장 등이다. 이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지속 여부는 추후에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김기춘 구리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구리시의 출산율 증대와 사회적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협약은 작은 시작이며, 향후 더욱 합심해 출산 장려와 가족 친화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구리=이화우기자 lhw@
최근 남양주경찰서가 지역주민들이 요청한 탄력순찰 장소에 나이트 안전빔을 설치하고 주민과 함께 순찰활동을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요청한 탄력순찰 장소는 주민들이 불안감을 이끄는 주거지 주변으로, 남양주경찰서는 순찰만으로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는 것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취약지점을 대상으로 ‘나이트 안전빔’을 설치했다. 이 ‘나이트 안전빔’은 LED 빔을 이용해 바닥이나 벽면에 탄력순찰구역, 교통사고 예방 등의 범죄안전 문구를 표기한 것으로,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또 남양주경찰서는 지구대·파출소별로 운영하는 탄력순찰장소를 순찰하기 쉽도록 노선화했으며, 1356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주민들과 청소년들을 모집하여 경찰과 함께 합동 순찰하는 ‘탄탄순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탄탄순찰’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컴컴한 골목길을 혼자 지나갈 때는 무섭기만 했는데, 경찰과 함께 돌아보니 막연한 불안감이 사라졌다”면서 “탄탄순찰의 효과를 실제로 체감했다”고 말했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나이트 안전빔은 1회 설치로 장기간 동안 범죄예방효과와 체감안전도를 향상할 수 있고, 경찰·주민 탄탄순찰
더불어민주당 조광한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1일 민주당 경기도당에서 경선후보로 최종 선정된 것과 관련, 경선에 임하는 입장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정치권력의 교체는 단순히 사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주체세력이 교체되어야 한다”며 “조광한이 시장이 되는 것을 넘어서 시민, 당원과 하나 되어 새로운 남양주를 만들어 가는 것이 더 의미 있고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조 후보는 “1, 2차 정책발표회를 통해 신산업 중심지 건설, 경춘선과 7호선 직접연결 및 9호선 연장을 통한 철도교통 혁신, 73사단 이전과 문화·예술 중심지 조성, 다산인문포럼 설립을 통한 국제적인 인문연례 회의 개최 등 4대 남양주 미래 비전을 펼치겠다”며 “시장이 되면 시민과 당원의 참여 속에 하나하나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오랜 시절 민주화의 길을 걸어왔고 문재인 대통령을 만들어, 남북평화와 번영의 길을 만들어 가는 당원 분들의 자긍심을 살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경기도 특별조정 교부금(10억 원)을 지원받아 지난 2003년 건립돼 노후화된 청소년 수련관의 수영장 내 바닥, 천장과 샤워실, 편의 시설 등의 시설을 개·보수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지난 2월부터 실시해 지난 1일 마무리됐다. 시는 또 수련관에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하는 등 기능 보강 공사도 추진 중에 있는 등 수련관을 현대화를 추진,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소년 수련관의 이번 보수 공사로 노후 시설물을 새로 바꿔 효율적인 시설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시설 개선을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련관은 일일 평균 2천300여 명이 이용하는 청소년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 2월 27일에는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주관 전국모범 청소년수련시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30일 이인희(47·사진) 바른미래당 남양주시(갑) 지역위원장을 6·13지방선거 바른미래당 남양주시장후보로 최종 확정(단수공천)했다. 이인희 시장후보는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남양주시 갑 지역구에서 출마했으며 현재 남양주시 검도회 부회장과 명지대학교 빅데이터분석연구소 수석연구위원직을 맡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