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드림스타트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공부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이들에게 학습보충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일 ㈜아소비교육(대표 박시연)과 교재비 전액 및 수업료 일부 후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습을 처음 접하는 5~9세 아동에게 학습에 대한 부담과 두려움을 없애고 공부의 즐거움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아동은 주 4회 공부방을 방문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수리, 한글, 연산, 창의, 칠교 등의 학습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인애 여성아동과장은 “아동 전문공부방 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아동에게는 자연스럽게 공부의 습관을 형성해주고, 가정에는 교육비 절감에 보탬이 되어줄 것”이라며, “건강한 사회를 위해 공평한 학습기회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아소비의 학습향상 프로그램이란, 주입식 교육이 아닌 학습 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흥미, 뇌기능 유형, 주의력 등에 초점을 둔 전문 학습 시스템”이라며 “다양한 접근을 통한 체계적 학습법으로, 공부가 지루하고 딱딱하다는 편견을 갖기 쉬운 아이들에게 학습 성취도의 향상은 물론 공
구리~포천 고속도로 남구리IC에서 구리~암사 광역도로 아천IC까지 이어지는 구리 강변북로 상행선 1차로 확장구간(L=690m, B=3.5m)이 이달 중 전면 개통, 교통체증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5일 구리시에 따르면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개통 전에는 평소 구리시 토평동에서 서울 강남으로의 출·퇴근 시간이 20분~30분이면 충분했으나 개통 이후에는 1시간 30분이나 소요돼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나날이 가중돼 왔다. 이에 시는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하기 전 고속도로 개통 시 증가하는 차량의 수요로 인해 강변북로의 극심한 정체를 예측하고 사업 시행자인 서울북부고속도로㈜와 경기도, 국토교통부에 선제적인 교통 분산 대책을 건의한 바 있으나 반영되지 못했다. 이후 고속도로 개통 직전 백경현 시장과 김동호 서울북부고속도로㈜ 대표이사가 만나 구리강변북로 남구리IC~아천IC 상행선 구간 1차로를 증설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해 10월 착공해 이달 개통하게 됐다. 이번 개통으로 시는 이 일대 구간의 혼잡이 크게 줄어들어 구리시 토평동에서 서울 강남으로의 이동 시간이 최대 50분 정도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속적인 통행량 모니터링으로 시민들의 교통체증으로 인한
남양주시가 미래의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할 4차 산업혁명인 ‘남양주 4.0’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4차 산업혁명 대응 종합계획 수립·시행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과 4차 산업혁명 위원회 구성으로 주요 시책 조정·심의 및 성과 확산 체계 마련 등을 위해 (가칭)‘남양주시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입법예고중에 있다. 시는 조례 제정 등으로 IoT(사물인터넷)와 ICT(정보통신기술)를 집적·활용하고 현답토론회와 해커톤 대회 등과 연계한 시민 아이디어 발굴로 도시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서비스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경기북부 테크노밸리와 그린스마트밸리 등과 연계한 4차 산업 거점도시 조성으로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략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사물인터넷 등을 활용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아이디어 발굴로 각종 프로젝트에 응모해 국·도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4차 산업혁명이 가져 올 혁신과 미래기술의 선제적 대응 아이디어 및 그에 따른 결과물을 도출해 공공부문에 접목, 시민들의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커
구리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장자호수생태공원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심 속 명품 힐링쉼터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는 장자호수생태공원 하류 구간 2만4천375㎡ 면적에 숲 체험시설과 시민들의 휴게시설인 원형파고라, 장식가변을 추가로 설치하고 주변에 잔디와 소나무 등 다양한 종의 수목과 꽃 등으로 새 단장하는 2차 확장공사를 추진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비 165억 원중 토지보상(121억 원)을 완료하고 확보된 사업비 44억 원(국·시비)으로 실시설계와 주민의견 수렴, 환경부와의 협의 등의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에 시는 오는 5월 착공해 오는 11월까지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계절별로 장자호수공원 산책로에는 교목류, 관목류, 초화류 등 15만여 그루의 꽃과 나무들이 선을 보이게 되며 기존의 구리둘레길과 연계된 힐링산책로도 이용이 더 수월해 진다. 시는 또 지역 주민들이 수질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진행중인 2차 공원 조성과 함께 장자호수생태공원 수질개선사업 타당성 용역도 추진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장자호수공원을 일산호수공원에 버금가는 시민 맞춤형 공원으
구리시와 경기도가 지원하고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진행하는 경기북부다문화사회 소통 프로그램 ‘가족 사랑의 날-혜화동, 가족 탐방기’가 최근 참여 가족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가족 사랑의 날’은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고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족 사랑의 첫 걸음이 된다는 의미에서 시작된 행사로,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가족 사랑의 날- 혜화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반가족, 다문화가족, 조손가족 30명은 1985년 서울의 대표 문화예술거리로 지정된 혜화동에서 국립어린이과학관 체험, 일본 음식 문화체험, 가족 뮤지컬 관람 등의 활동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의 아버지는 “맞벌이를 하느라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낼 기회가 적어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온 가족이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성은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가족이 교감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공유, 문화 포용성을 함양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리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3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제5기 청소년자치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제5기 청소년자치위원은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사회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로, 중학생 22명, 고등학생 10명 등 총 32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번 위촉식에는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활동한 제4기 청소년자치위원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를 시작으로 그동안의 활동영상을 시청하며 활동실적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제5기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다. 앞으로 이들은 정기회의를 통해 청소년 문제 토의 및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청소년 캠페인과 벼룩시장, 청소년문화축제 등을 기획·실행한다. 김영길 주민자치회장은 “제5기 평내동 청소년자치위원회의 새 출발을 응원하며, 지역사회에 청소년 문화를 한층 발전시키고 청소년들이 차세대 지역의 주인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예창근(63)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4일 자유한국당 남양주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예창근 전 부지사는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사회적 소명에 부응하고자 이번 남양주시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남양주시를 경기도뿐 아니라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을 남양주시 부시장뿐 아니라 경기도 북부청 부지사로 재직하면서 항상 마음속에 지니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양주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에 주력하며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행정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남양주시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예 전 부지사는 지난 1978년에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기도에서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30여년 동안 내무부, 행정자치부, 대통령 비서실 등 중앙부처와 경기도 남양주시 부시장을 필두로 안산시, 수원시 부시장을 거쳐 경기도 행정2부지사(경기도 북부청 부지사)로 재직했으며 공직 퇴임 후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해 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 내 한 호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30대 남성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구리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A(36)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일 오전 구리시에 있는 한 호텔 방에서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호텔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한 후 스스로 “환청이 들린다”며 112에 전화를 걸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등을 체포하고 현장에 남아있던 필로폰을 수거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마약 취득 경로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구리시가 2018년도 7대 분야, 101가지 섬김시책을 확정한 가운데 방범, 교통 등 안전으로부터 취약한 불안요인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설물 점검에 나선다. 시는 신학기에 맞춰 학교주변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조성을 위해 구리경찰서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 교통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교통사고가 잦은 어린이보호 구역 등 학교주변을 중심으로 한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비롯해서 학부모 등 현장에서 제기된 위험 요인에 대한 개선사항, 과속 및 불법주정차 등을 집중 점검하고 단속을 병행하게 된다. 시는 합동점검 결과, 개선사항 및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 등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곧 바로 신속한 조치를 통해 학교 주변에서의 교통사고 ZERO화를 달성키로 했다. 또 시민 안전을 위해 200만 화소 고화질 방범용 폐쇄회로(CC)TV 120대를 관내 범죄 취약지역 29개소에 설치하는 사업을 이달 중으로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번 설치사업을 위해 선정된 취약지역은 범죄예측 데이터, CCTV 설치 현황, 유동인구 데이터, 가구/지역특성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난 1월 경찰서 선정위원회 심의 절차를
남양주힐러리움(대표 신원형)과 품바싱어 설녹수씨가 최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와부조안희망케어센터에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신원형 대표와 설녹수씨가 전달한 후원금은 지난달 25일 ‘남양주 힐러리움’에서 문화공연을 열고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의 이웃돕기를 위해 후원한 것이다. 신원형 대표는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은 마음은 항상 있었으나 기회가 없어 나서지 못했는데 오늘 이렇게 와부읍 복지넷과 와부조안희망케어센터를 통해서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의 뜻을 함께 한 품바싱어 설녹수씨도 “필요한 곳에 잘 써달라”며 “이후에도 재능기부를 통하여 지역사회 활동에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관련, 김기형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이웃돕기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와부읍 복지넷, 희망케어센터에 협조하여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와부조안희망케어센터는 이 후원금을 와부읍 복지넷,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계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