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남동문화원은 2007년도 구민문화학교 수강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구민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과 능동적 사회참여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구민문화학교 강좌를 개설·운영중에 있다. 모집대상은 남동구민이면 가능하고, 수강료는 월 1만원(평생회비 1만원 별도)이며, 재료비는 본인부담이다. 강의장소는 남동문화원 강의실(구월4동 1256-1 향군회관 4층)이고, 문의 및 접수는 남동문화원(☎468-1715)으로 하면 된다.
홍보 부족에 부직포·경보등 등 안전시설물 미비 공사 강행 주민 “흙먼지·교통체증 못살아” 성토… 市 불편 최소 약속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부평수도사업소가 상수도 노후관 교체공사를 시행하면서 주민 교통편의나 안전을 외면한 채 마구잡이식 공사를 강행해 원성을 사고 있다. 15일 구와 주민들에 따르면 부평수도사업소는 부평구 부평4동 904 일대 주택가, 골목길 등 8개지역 1.5km 구간에 걸쳐 지난달 부터 6월 완공계획으로 노후관 교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시공사측은 부직포를 설치 하지않은 채 마구잡이식 굴착공사로 토사(모래) 뿐만아니라 흙 먼지로 인근 다가구주택 주민들이 창문을 열어 놓을 수 없는 지경이다. 또한 오후 5시 이후에는 작업을 중단하고 복구한 후 부직포를 설치해 지역주민들이 야간 주차에 불편이 없도록 처리하고 1개 골목에 대해 작업을 완료시킨 후 다른 골목에 대한 작업을 해야 함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치 않고 있다. 게다가 차량과 주민들의 교통불편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울타리는 물론 경보등(안전등), 작업 내용표지판, 통행인 및 차량 유도 표지판, 막힘 경보표지판 등
부평구는 지난 13일 부영공원 야구장에서 박윤배 구청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야구동호인,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부평구청장배 야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윤배 구청장은 시구를 한뒤 인사말을 통해 “부평이 축구만 잘하는 곳이 아니라 야구도 잘하는 곳이라는 것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인 것 같다"며 "모두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계양구는 아동의 성장발달을 촉진함은 물론 엄마와의 상호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한 유아마사지 교실을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유아 마사지 교실은 출생 후 6개월 이하의 쌍둥이 및 미숙아 등 15명 이내를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보건교육장에서 2시간씩 운영된다. 교육은 △부모-자녀 애착형성의 중요성 △엄마 만져주세요, 유아마사지 △엄마 놀아주세요, 비누방울 놀이, 로션 발라주기 △성장발달 스크리닝 등 엄마와 아기의 상호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구는 아동의 감각자극 및 큰 근육 운동과 소 근육 운동 등을 통해 성장발달을 촉진시킴으로써 놀이를 통한 엄마와의 상호관계를 증진시켜 양육에 따른 부모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기초단체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2위를 한 남동구가 시로부터 받은 상사업비(포상금) 2억원을 공무원들의 해외여행 등 경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구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더욱이 1위를 한 남구는 상사업비 전액을 순수 구민을 위해 사용한 반면 남동구는 구민을 위해 사용한 부분은 전혀 없어 구민을 담보로 공무원들의 이익을 챙기는데 급급한 인상을 주고 있다. 14일 구민들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구민을 위해 전개한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시로부터 상사업비 2억원을 받았다. 구는 이 사업비에 대해 공무원들의 해외견학, 구청사와 보건소 등의 보수공사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초 2억원의 상사업비를 받은 구는 국장, 과·계장을 단장과 인솔자로 23명씩 3개조의 해외견학단을 구성해 3차에 걸쳐 각각 5박6일간의 일정으로 홍콩과 태국 등의 해외여행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1차 해외견학단 23명이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떠났으며 2차 견학은 21일에, 3차 견학단은 28일 각각 떠날 예정이다. 이번 해외견학단에 사용되는 비용은 모두 7천800만원이며 1인당 113만여원이 소요된다. 상사업비 2억원 중 나머지 1억
GM대우의 인천지역 판매촉진을 위한 ‘인천 사랑, GM대우차 사랑운동’ 발대식이 14일 오후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수 시장을 비롯, 박창규 시의회 의장, 김정치 상공회의소 회장 등 각급 기관장 및 경제단체장 200여명과 닉 라일리(Nick Reilly) GM 아시아 태평양지역본부 사장, 마이클 그리말디(Michael A.Grimaldi) GM대우 사장, 대우자동차판매㈜ 이동호 사장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광역시 출범 이후 의욕적으로 다양한 신차를 선보이며 해외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지역 대표기업 GM대우에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기업사랑운동을 전개해왔다며 GM대우 차량의 인천지역 시장점유율을 2007년 35%, 2008년 45%, 2009년 50%까지 달성한다는 단계별 계획을 발표하고 GM 대우 차량 구입을 위한 시민 운동 '인천사랑, GM대우차 사랑운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앞으로 시는 GM대우와 함께 인천지역 관공서 및 기업체를 상대로 다양한 판촉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안상수 시장은 "시는 지난 2000년 대우차가 법정관리에 있을 당시 대우차 사랑운동을 펴 지역 내 자동차시장의
최근 인천 구월주공 대단위 재건축 아파트 주변이 난공사로 인해 몸살을 앓고있는 가운데 국내 굴지의 L건설(주)과 H건설(주)이 사업승인 이행 및 단지 내 외부공사를 벌이면서 교통소통이나 보행자 안전대책이 미비된 채 공사를 강행해 비난을 사고 있다. 13일 주민들에 따르면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국내 최대 8천934세대에 이르는 재건축 아파트단지가 막바지 공사로 지난 3월부터 오는 6월까지 확관공사와 조경공사 등이 한창 진행중에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구간에 시공을 맡고있는 광정건설(주)이 모래내 시장 인근도로 편도 3차로 중 1개 차로를 가로막고 공사를 해 시청후문방면 우회전차량과 간석사거리 직진차량 등 2개 차로에서의 병목현상과 모래시장 사거리 유턴지점에서 끼어드는 차량들로 극심한 정체는 물론 교통사고의 우려를 낳고있다. 또한 이 일대를 마구잡이식으로 파헤쳐놓아 최대 재래시장인 구월동 모래내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 수백명이 흙 먼지로 큰 불편을 겪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이들 업체는 도로점용허가도 받지않은 채 모래내 마을 사거리에서 길병원후문 방면 구월초등학교 등교길 300여m의 한쪽 인도를 아예 없애고 배짱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더욱이 수
인천시가 어민소득 증대 및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관광어촌단지 조성사업이 예산확보 등의 문제로 차질을 빚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오는 2014년 아시안게임 개최 전까지 강화군 길상면 황산도 일대와 삼산면 어유정항 일대에 전체사업비 210억원을 들여 관광어촌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새로 조성될 관광어촌단지에 어촌체험마을, 어민복지관 등 어촌복합공간시설을 갖춰 어민들의 소득증대 및 관광사업을 활성화 할 방침이다. 시는 인천에서 치러질 대형 국제행사 개최에 맞춰 단계적으로, 도시엑스포가 열릴 2009년까지 60억원을 들여 ‘황산도 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2014년까지 150억원을 투입해 어유정항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 두 사업 모두 균형발전특별재정 사업으로 진행돼 한 해에 20억원 가량만 사업비가 투입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연 평균 70억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균형발전특별재정으로 배정되는 상황에서 이미 균특예산사업으로 인공어초 조성, 어장정화사업, 수산물직매장 건설사업 등 10여개 사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예산확보 없이는 황산도 및 어유정항의 관광단지 조
대우자동차판매㈜와 미국 파라마운트 영화사는 10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우차판매가 인천 송도유원지에 보유한 부지 28만7천평 중 15만여평에 ‘파라마운트 무비 테마파크’(Paramount Movie Theme Park)를 건립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안상수 인천시장, 이동호 대우차판매 사장, 마이크 발톡(Mike Bartok) 파라마운트 수석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우차판매와 파라마운트는 해당 사업부지에 총 9천5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파라마운트 플라자, 워터파크, 그랜드 호텔 등 8개 존(zone)을 조성, 다양한 세대가 이용 가능한 테마파크로 개발할 계획이다. 파라마운트는 테마파크에 직접 투자가 아닌 자사가 보유한 라이센스와 콘텐츠 등의 지적재산, 노하우를 제공하는 한편 테마파크의 전체 기획과 설계를 맡게 된다. 양측은 지난해 예비 마스터플랜 수립을 마쳤고 올 상반기 중 본격적인 마스터플랜 수립 계약을 체결, 기본 설계업무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개발일정의 경우 크게 2단계로 나눠 놀이시설 위주의 드라이 파크(Dry Park)는 2009년 인천세계도시엑스포 개최시에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그랜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