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구구식 산출 결과에 실질적 도움 안돼… 수혜자들 볼멘소리 인천시가 그동안 시범기간을 거쳐 올 4월부터 본격시행하는 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와 관련, 지원시간 판정이 주먹구구식이라며 장애인과 장애아동 학부모 등 사업 수혜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이달부터 일정한 소득기준 없이 신체적, 정신적 이유로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1급 중증 장애인에게 활동보조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장애등록 1급 중 인정조사표에 의해 일정 기준 이상 인정받은 자로 중증도에 따라 월 20시간에서 80시간까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활동보조 없이 기본 생계유지가 어려운 독거 장애인에게는 월 최대 180시간까지 추가로 지원된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달 1일부터 13일까지 활동보조지원사업 시행에 따라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은 후, 17~18일 이틀간 구·군별로 보건소 직원이 방문조사를 실시해 신청자들의 중증도를 나눴다. 그러나 산출 결과에 대해 장애인과 장애아동 학부모들은 “인정할 수 없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는 혼자서 활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 중 다수가
인천시 부평역사박물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6월 17일까지 특별기획전 ‘만국공원의 기억전’을 연다. 지난 1일 오후 5시 부평역사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지난 1일부터 부평역사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부평역사박물관에서 두 번째로 기획한 특별전시회로 중구에 위치한 자유공원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전시회다. 지금은 자유공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지만, 공원이 조성되었던 당시에는 각국의 조계지가 위치한 지역에 있는 공원이라는 뜻의 ‘만국공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졌다. 이번 전시에는 공원이 조성되었을 당시의 근대건축물 사진과 함께 그 당시 만국 공원을 배경으로 제작된 엽서 및 여러 유물 자료가 전시되고 만국공원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영상물이 함께 상영이 되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불법영업퇴치운동 기여 부평구청장 감사장 영예 어버이날 맞아 경로당 노래방 기계 기증 칭송 자자 첫마디에 “나눔으로 행복하다”고 밝힌 송성학(50·사진) 회장은 현재 12년째 인천광역시 노래연습장 협회장으로 인천시 총 520군데의 노래방을 대표하고 있다. 송 회장은 그동안 지역 사회를 위해 매년 자정결의 대회 및 홍보활동을 개최하는 등 불법영업퇴치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부평구 소재 지체장애인 학교인 성동학생들을 매월 노래방에 초대하는 등 무료노래봉사를 하고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 그는 강산도 변한다는 12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건전한 노래문화를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특히 회원들간의 단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인물이라는 주위의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 또 그는 2005년 월드컵 삼총사 기념관에 월드컵 관련 자료를 기증했고 2005년부터는 매년 두·세곳의 경로당에 노래방 기계를 기증을 시작으로 오는 9일 어버이날을 맞아 부평구 소재 경로당 3곳에 노래방 기계를 전달할 계획도 수립 진행 중에 있다. 송회장은 2005년 부터 현재까지 회원들과 합심해 마련한 노래방기기 8대를 경로당에 기증
인천지역 성인오락실 등 상당수 사행성 게임장들이 당국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각종 편법을 동원하며 불법영업을 강행하고 있어 단속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1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한달간 인천 시내의 성인오락실과 성인PC방 등 사행성 게임장 130곳을 단속했다. 이중 통째로 압수한 편법 영업 여전게임기가 1천154대, 게임기에 담겨 있던 현금은 1억1천여만원에 달하고 이미 시중에 유통될 수 없어 ‘딱지’가 돼 버린 문화상품권도 1만8천여장(8억5천여만원 상당)을 압수했다. 이는 사행성 게임장 업주들이 경찰의 단속망을 피하기 위해 기상천외한 영업 수법을 동원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달 30일 오후 연수구 옥련동의 한 성인 오락실은 지하주차장 통로를 이용해 단골 손님만 골라 들여보내는 수법으로 영업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경찰의 불시 단속에 대비해 무전기를 이용, 단골손님의 출입을 통제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앞서 지난달 22일 오후 10시20분께 서구 가좌동의 한 성인 오락실은 가구도매점 간판을 내걸고 심야시간대에만 영업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특히 경찰은 연타기능이 있는 게임기 59대를 압수, 봉인한 뒤 한국자원
인천 부평구는 지난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부평지사에서 오는 2008년 7월 실시하는 ‘노인장기 요양보험 시범사업’선정에 따른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1일 구에 따르면 ‘노인장기 요양보험’ 시범사업은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65세 이상 수발이 필요로 중증 이상의 치매나 중풍 등의 질병을 가진 노인들에게 가정수발, 주.야간 보호, 목욕수발, 간호수발 등을 정부에서 활동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2007년 5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시범실시 하고 그해 7월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하며 부평구가 지난 4월 3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박윤배 구청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노인장기 요양보험 시범사업 지원센터 개소로 관내 65세 이상 노인인구에게 치매나 중풍 등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전면 실시에 앞서 사업실시 방법이나 시행 시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여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1일 1억원 이상의 지방세를 내지 않은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오는 12월 공개하기 위한 사전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오는 4일까지 10개 구,군으로부터 2년 이상 1억원이 넘는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개인과 법인의 명단을 넘겨 받아 지방세 정보공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요청할 예정이다. 심의회에서 결정된 명단공개 대상자들에게는 오는 14일부터 예고문이 발송되고 11월까지 6개월간 체납액 자진납부 및 소명기회가 주어진다. 시는 오는 12월 이들에 대한 재심의를 거친 뒤 최종 명단을 확정해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다.
인천지역의 산업생산이 지난달 호조세를 보였다. 생산이 크게 향상되고 출하도 늘면서 재고가 줄어든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30일 통계청 인천통계사무소에 따르면 인천지역 3월 중 산업동향에 따르면 산업생산지수는 103.8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p 늘었다. 전달보다는 무려 15.2p나 증가했다. 영상·음향 및 통신기기, 화합물 및 화학제품, 비금속광물제품 등은 감소했으나 조립금속제품, 기타 기계 및 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등은 증가했다. 생산자제품 출하지수는 112.5로 전년 동월보다 4.9p 상승했으며 전달보다도 6.1p 증가했다. 재고지수는 103.4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p 줄고 전달보다는 3.4p 늘었다. 인천지역 건설발주는 공공부문 감소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18.4% 감소했다. 민간부문에서는 송도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 등 신규 발주로 증가했으나, 공공부문에서 강화 도로건설공사 등의 발주 감소 영향을 받았다.
인천시 계양구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성공기반 조성을 위한 ‘싱글벙글 2014 친절운동 모임’을 이달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14 인천아시안게임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싱글벙글 2014 친절운동 동아리’ 모임을 구성해 친절운동의 확산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직원간의 친절시책 제안 및 문제해결형 자율학습 동아리 활동으로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섬으로써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이에 구는 동아리 참석자를 대상으로 매월 1회 마지막주 수요일 민원여권과내 민원홀에서 팀별 또는 개인별로 작성한 친절 제안서를 제출, 발표와 의견 나눔의 시간을 가진 뒤 이 과정에서 채택된 내용을 친절 시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 부평구는 30일 친기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업 기살리기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사랑운동’ 일환 ‘구청장 기업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박윤배 구청장은 갈산동에 소재한 (주)두진금형, 청천동 우림라이온스 밸리에 소재한 (주)씨앤티코리아와 인천형기를 방문, 불편사항 및 애로점을 청취하고 의견수렴을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구는 친기업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업사랑 등반대회’, ‘기업사랑 단축마라톤 대회개최’ 등 기업사랑 스포츠 행사를 추진하는 한편 ‘기업사랑 표어 및 포스터 공모’, ‘기업의 1社 1봉사단 구성’, ‘1社 1수혜자 자매결연’ 등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홍보를 지원하고 향토기업 사랑운동, 내고장 상품 홍보 등을 중점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구관계자는 “이번 기업사랑운동은 업주 및 종사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GM 대우)는 스타일과 편의사양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2008년형 ‘마티즈(Matiz)’를 개발, 2일부터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GM 대우에 따르면 2008년형 마티즈는 새롭게 디자인된 13인치 알루미늄 휠을 적용, 한층 더 역동적이고 세련된 외부스타일을 자랑한다. 또 신규 시트와 함께 블루와 오렌지 톤의 인테리어 컬러를 채택, 마티즈만의 산뜻함을 표현했으며 크롬 에어컨 송풍그릴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와 함께 열선이 내장된 전동 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와 운전석 히팅 시트, 조수석 선바이저 미러 등을 신규 적용, 경차 이상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GM 대우 영업, 마케팅, A/S 총괄 릭 라벨(Rick LaBelle) 부사장은 “지난 3월 마티즈를 국내에 월 5천500대 이상 판매해 GM 대우 출범 이후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하는 등 경차 지존의 신화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며 “편의성이 강화된 2008년형 모델과 매력적인 구매 조건은 이미 비교될 수 없는 마티즈의 매력을 배가하여 실속파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GM 대우는 국내 마티즈 50만대 판매를 기념,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에어컨(5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