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인구 추정치로 계산 과도하게 뻥튀기 녹색연대 “허위 작성자 문책” 재심의 요구 인천시 남동구와 계양구 골프장 조성과 관련해 도시계획위원회에 제출한 ‘골프장 조성계획검토’ 보고서가 산정근거 없이 대부분 추정치로 골프장 수요인구를 산정해 과도하게 부풀려졌다며 재심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 9일 인천녹색연대에 따르면 인천시(도시계획과)가 지난 2월 도시계획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과 남동구 남촌지구 골프연습장 총 179개소(실내 132개소, 실외 47개소)에 9만8천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했고, 연간 9.8회 골프장을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해 연인원 골프장 이용객이 96만 명에 이른다고 시는 밝혔다. 또 시내 골프연습장 이용객 96만 명 중 인천시에서 골프장을 이용하는 시민은 79만 명으로 나머지 약 17만 명은 타 지역이나 해외에서 골프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며 2006년을 기준으로 현재 3개의 골프장이 더 필요하며 오는 2012년에는 연평균증가율(8%)에 따라 125만4천명까지 골프장 이용 인구가 늘기 때문에 18홀 규모의 골프장 8곳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보
시·도 1577-3333 군·구 1577-2222 읍면동 1577-1111 인천시 전지역에서 13일부터 일반 및 휴대전화를 이용해 전국공통번호로 행정기관에 연결하는 ‘모바일 민원전화 서비스’가 개시된다. 모바일 민원전화번호는 시·도는 1577-3333번, 군·구는 1577-2222번, 읍면동은 1577-1111번으로 외우기 쉽게 통일하여 운영되며 시민이 민원서류가 필요할 경우 일반 및 휴대전화로 전화를 하면 가장 가까운 행정기관에 ONE - STOP으로 연결돼 민원상담 및 민원신청 등을 빠르게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행정기관별로 대표번호가 달라 기관별 전화번호를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게 되어 한 차원 높은 대민행정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한미FTA(자유무역협정) 협상 타결을 비관하다 술김에 공기총을 난사해 이웃주민 1명을 숨지게 하고 2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는 농민 이모(44)씨가 8일 인천에서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후 2시20분쯤 인천 부평구 십정동 동암역 인근의 한 의류매장 앞에서 경찰의 불심검문에 걸려 총기사고가 난 뒤 5일 만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날 남동구 구월동 일대에서 오토바이 날치기 사건이 발생, 용의자를 잡기 위해 불심검문을 하다가 옷차림이 허름한 이씨를 수상히 여겨 검문했으나 이씨가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고 횡설수설하자 이씨를 추궁한 끝에 덜미를 잡았다. 경찰은 이씨가 검거 당시 1ℓ들이 시너 한 병이 든 검은색 배낭을 메고 현금 40만원을 갖고 있었으며 검거된 뒤 범행 사실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이씨는 경찰에서 “사고 당시 오전부터 술을 마시다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공기총을 쏜 뒤 겁이 나서 도망쳤고 자수할 생각까지는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총기사고 이후 도주한 이씨는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노숙생활을 하다가 이날 낮 12시30분쯤 지하철을 타고 동암역에 내려 이 일대를 걸어다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씨는 지난 6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인천 남동구 논현2지구 소래 포구 인근 상업용지 등에 미세(비산)먼지방지 시설 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은 물론 신축공사 현장에 분양사무실 등이 불법으로 무단 사용되고 있으나 단속이 전무한 실정이어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8일 구와 주공에 따르면 논현2지구 상업용지는 75곳으로 이중 약 46곳이 분양이 완료 개발 중에 있으며 앞으로 29곳의 용지에 대한 분양이 계획 중인 가운데 현재 상업용지로 분양이 끝나 개발 중인 지역에 대한 콘테이너 불법사용이 수십군데를 이루고 있으며 현재까지 불법콘테이너 사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소래포구에 위치한 논현2지구 택지개발내 상가 신축이 한창 진행 중인 지역과 아파트를 신축하고 있는 지역에 대해 남동구가 미세(비산)먼지방지에 있어 의지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이곳은 최저 3층부터 최고 10층규모로 건폐율 70%, 용적률 800%이내의 수십개의 상가들이 신축될 지역으로 시가 미세먼지에 대한 특별 관리를 하고 있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그 문제가 심각해 이에 따른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 또한, 건축허가시 비산먼지 방지시설 설치에 있어 고압 살수기 또는 이에 합당한 세
인천시 남동구의회 제155회 임시회가 9~1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은 부의장 보궐선거, 200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검사 위원 선임, ‘평생학습에 관한 조례안’(주민복지과) 및 제154회 임시회에서 보류됐던 ‘동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총무과) 등을 심의한다.
도내 오피스텔 시장이 고양, 안산, 성남 등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 송도국제도시 오피스텔이 5천대 1 이상의 청약 경쟁률이 예상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5일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더 프라우’ 시행사인 코오롱건설은 3∼5일 전국 농협중앙회 지점과 인터넷 뱅킹을 통해 ‘더 프라우’ 오피스텔 16∼71평 123채에 대한 청약접수를 하고 있다. 이번 오피스텔 청약 이전엔 아파트와 오피스텔 최고 청약 경쟁률은 2003년 5월 서울 도곡동 재건축 아파트가 기록한 4천795대 1이었다. 오피스텔 청약 접수 마지막날인 5일 전국 농협중앙회 지점에는 청약 희망자들이 영업시작 전부터 줄을 서 기다리는 등 아침부터 청약열기가 뜨거웠다. 코오롱건설은 이날 인터넷 뱅킹에 익숙하지 않은 청약 희망자들이 농협 지점 문을 열기 전인 오전 8시부터 지점 앞에 몰리기 시작해 평소 영업시작 시간인 9시 30분보다 30분가량을 앞당겨 접수를 시작했다.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중앙지점과 부평지점은 오전 8시께 100여명의 청약 희망자들이 지점 앞에 줄을 서 기다리자 오전 8시 40분에 점포 문을 앞당겨
인천의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인천시 중구 차이나타운이 현재 규모보다 확대돼 관광객도시로 명성을 유지할 전망이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차이나타운 조성사업 2단계 계획을 마련하고 현재 북성동 등 1만890평 규모로 조성돼 있는 차이나타운을 2만 평 규모로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가 차이나타운을 확대·조성하는 지역은 공화춘 중심의 차이나타운 이외의 지역으로 중구 북성동 일대 저층 주택이 밀집돼 있는 곳이다. 시는 자유공원 인근 지역에 대해 도심재생 사업을 병행키로 하고 이 일대를 중국풍이 가미된 고급스러운 저층 주택을 조성하는 한편 한류 열풍을 이어가기 위한 라이브카페와 예술 박물관, 중국식 광장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또 시는 올해 안으로 화교사당 주변 166평 부지를 야외 문화공간으로 조성키로 하고 이 일대에 분수와 조경 및 휴게시설, 경관조명을 설치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내년도 개관을 목표로 자장면의 역사를 소개하고 중국의 각종 음식을 전시, 판매할 수 있는 자장면박물관을 옛 공화춘 건물에 조성키로 했다. 시는 차이나타운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폭주하면서 빚어지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인천시민들은 오는 5월부터 신용카드로도 자동차세, 재산세 등 각종 지방세를 낼 수 있게 된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납세편의와 지방세 징수율 제고를 위해 5월 1일부터 지방세 신용카드 납부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삼성카드와 수납대행 계약을 체결해 우선 제도를 시행하고 올 상반기 중 다른 카드사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용카드 납부는 일시 또는 분할 납부가 가능하며 카드사가 카드납 금액을 지자체에 먼저 이체한 뒤 회원에게 청구하게 된다. 현재 인천에서는 일부 구청에서 신용카드로 지방세를 받고 있지만 납부방식을 선택할 수 없고 분할납부만 가능해 할부 수수료 부담 등이 불편사항으로 지적돼 왔다.
인천 남동구청에 근무하는 공익요원이 민원인을 상대로 욕설을 퍼 붇는 등 불친절하게 대했다는 글이 온라인에 유포되면서 구 홈페이지에 항의성 글이 쇄도하는 등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4일 남동구청 등에 따르면 인천 남동구청 차량등록 담당 공익요원이 민원인에게 심한 욕설을 하는 모습을 관계 공무원이 아무런 제재없이 지켜보고 있었다는 내용의 글이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남동구청 홈페이지에 항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 모 사이트에는 남동구청 공익요원이 민원인 40대 주부 모씨에게 심한 욕설과 반말을 일삼는데도 관계공무원이 공익요원에게 너무 심하게 하지마라 살살하라는 등 수수방관하고 있었다는 것. 이를 본 네트즌들은 남동구청 홈페이지에 몰려와 항의성 글을 남기고 있어 남동구청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구청 홈페이지에 항의 글을 남긴 원모씨는 “너무 황당하고 화가나서 이곳까지 찾아와 글을 남긴다”며 “같은 남동구민으로써, 글을 읽는 저 역시도 마치 그 현장에 있었던 것처럼 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구청은 철저한 진상규명으로 책임을 물어 공무기강을 바로잡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누군가 구청이나 공익요원을 음해하기 위해 있지도 않은 유언비어를 유포
인천시 부평구 산곡4동(동장 이호남)과 강화군 길상면(면장 계기춘)이 지난 3일 산곡4동사무소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도·농간 상호 협력의 틀을 마련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산곡4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서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던 결과 산곡4동에서는 강화의 우수한 농·특산물 직거래 및 홍보하고, 길상면에서는 산곡동사무소의 우수주민자치센터 견학 및 학생 및 주민들의 상호 견학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양측의 합의하에 자매결연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