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2일 민원인의 폭언, 폭행, 성희롱 등으로부터 민원처리담당자를 보호하는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행정기관의 민원처리담당자에게 담당 민원을 신속·공정·친절·적법하게 처리해야 할 의무를 규정하고 있지만, 이들의 권리에 대한 사항은 부재한 실정이다. 또한, 민원인의 악의적인 폭언, 성희롱, 폭행 등으로 인해 민원처리담당자의 정신적 스트레스, 우울증, 자살 등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음에도, 관련 규정이 미비하여 민원처리담당자의 보호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강득구 의원은 “삶의 현장과 맞닿은 곳에서 대국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민원처리담당자는 가장 우선적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국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법안 통과를 통해 민원처리담당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더 건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지난달 30일 군포소방서 청사 건물 이용하여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대형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신속한 지휘통제 및 긴급구조 대응체계 강화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다수 사상자 중증도 분류 및 이송 ▲운영요원별 담당 임무 숙지 등에 중점을 두었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실전 같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통해 실제 상황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마련된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숙련된 대처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최근 안양과천교육지원청부설영재원 강의실에서 경기미래영재교육원 창의융합상상소 3권역(안양.과천) 영재교육 대상자 추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창의융합상상소는 희망 학생 누구에게나 배움의 기회가 주어지는 맞춤형 영재교육으로 2021학년도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된 후 2022학년에 전면 도입 예정이다. 권역별로 개설된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소속학교의 추천을 받은 후 별도의 선발 고사나 면접 등의 절차 없이 교육지원청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컴퓨터 추첨을 통해 예비 단계 교육대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예비단계를 성실히 이수하고 연구 목표가 뚜렷한 학생은 심화 및 사사단계의 프로젝트 활동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예비프로그램으로 과학, 수학, 인문학, 미술 등의 융합교육을 실현한 ‘적정기술과 인간 중심 디자인 프로젝트’를 개설하였다. 전성화 교육장은 “경기미래영재교육 창의융합상상소는 영재교육을 선발이 아닌 학생체험중심 교육으로 바라보는 관점으로, 희망하는 학생 누구에게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형 교육과정이다”라며 “이후에도 교육공동체와 협업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열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말
군포시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7일과 30일 이틀간에 걸쳐,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를 발굴 지원하기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 접근성이 높고 정보교환이 활발한 당정근린공원과 당정역사, 군포2동 상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주민과 상인들에게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경조 민간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복지혜택을 몰라서 도움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선희 군포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해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정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와 연계, 지원해서 더불어 함께하는 군포2동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2동 행정복지센터(☎ 031-390-861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코로나19 백신접종과 방역지원에 나서고 있는 직원들에게 손 편지를 써 격려했다. 지난달 30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sns에 ‘저의 작은 위로가 힘이 되면 좋겠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게시,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직접 쓴 손 편지를 내부 전자우편망을 통해 전 직원들에게 발송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코로나19로 방역, 자가격리자 관리, 재난지원금 지원, 방역현장 점검 등 전에 없었던 새로운 업무로 공직자들 일상에 많은 변화가 왔음을 언급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백신접종 지원근무는 주말도 없음을 의미하는‘월화수목금금금’이 됐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음을 내비쳤다. 특히 직원들의 헌신적 노력은 안양시가 코로나19 백신접종률 전국 최고수치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시의 백신접종률은 지난 4월 22일 기준 접종인원이 경기도 지자체 중 가장 높았다. 또 28일 집게에 의하면 1차 접종 3만1549명의 127.7%(전국 45.7%), 2차 접종은 3453명의 16.3%(전국 2.7%)로 전국최다 누적 접종률을 보였다. 최 시장은 백신접종 관련 수시로 걸려오는 민원전화 응대로 퇴근 후에는 목이 아플 정도라는 동 직원들의
안양시의회가 안양역 앞에 방치된 원스퀘어 빌딩 정상화를 위한 강력한 행정조치를 촉구했다. 안양시의회 의원 일동은 지난 달 30일 오전 제266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종료 직후 안양시의회 1층 현관 앞에서 ’안양역 앞 원스퀘어 빌딩의 조속한 정상화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의원들은 건축주가 자력개발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이유로 경기도에서 원스퀘어를 방치해오고 있으나, 올해 2월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에 관한 정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돼, 2022년 3월부터는 정비사업 주체가 경기도에서 안양시로 변경되면서 안양시장이 공사중단 위험건축물의 철거를 결정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원들은 “안양시는 건축주에게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을 재개할 것을 촉구하고 불이행 시 철거명령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하라”, “안양시는 개정법률 시행 이후에도 건축주가 사업을 재개하지 않을 것에 대비하여, 지금부터 미리 철거 및 공공개발 등 계획을 수립해 행정 공백 및 혼선이 없도록 하라”라고 촉구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강력 규탄했다. 안양시는 4월 30일 시청사 현관에서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관내 7개 민간단체(▸안양시새마을회 ▸민주평통안양시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안양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안양시지회 ▸안양시재향군인회 ▸안양시향우협의회 ▸6·15공동선언실천경기중부본부) 대표가 모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 및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최 시장과 7개 민간단체 대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을 공식화 한 일본의 부당함을 규탄한다며, 일본이 더 이상 우리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지 못하도록 힘을 모아 분명하고도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해나갈 것이라고 오염수 방류 철회 요구 성명서를 통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결의대회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따른 해양생태계 파괴와 우리나라의 수산업 붕괴 및 국민건강 위협, 바다는 전 세계인이 공유해야 할 인류의 재산이라는 점. 일본의 이와 같은 결정에 55만 안양시민과 함께 반대하고, 그 어떤 행위도 용납할 수 없으며, 결정 철회를 강력 요구한다는 점 등을 최 시장과 7개 단체 대표가 릴레이 낭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일본 정부는 ▸오염
군포시가 29일 방범, 방재, 교통 등의 CCTV를 통합 연계해 긴급상황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을 위한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군포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9월부터 7개월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에는 국비와 시비 각각 6억원씩 모두 12억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으로 방범, 방재, 교통, 전통시장, 산불감시 등 모두 3755대의 CCTV를 통합 연계해 긴급상황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112와 119, 재난상황실에 긴급상황이 접수되면 사건현장 인근 5곳의 CCTV 영상을 상황실과 긴급출동차량에 실시간 전송해, 차량이 출동하면서 현장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도시안전망 서비스를 구축했다. 또한 실종자 발생시 군포시 관내 167대의 버스정보시스템에 실종자의 사진과 인상착의를 공개해서 관내를 벗어나기 전에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신규 안전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보다 안전하고 지능화된 스마트도시로 거듭나게 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한대희 시장은 “앞으로 도시운영의 핵심 기술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복지와 교통, 환경 등
군포소방서는 지난 21일, 28일, 29일 3일에 걸쳐 관내 수리산 위험지역에서 119구조대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봄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산악사고의 현장 대처능력 강화 및 구조기술을 숙달하기 위해 ▲안전사고 방지교육과 산악구조장비 조작훈련 ▲헬기유도 및 인양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고 ▲산악위험안내표지판 설치현황 및 사고다발지역을 두루 확인했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최근 봄철을 맞아 산을 찾는 시민이 증가하여 산악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119구조대원의 산악사고 대응능력 강화로 등산객이 안심하고 등산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직원들에게 ‘소떡소떡’을 나눠주며 노고를 격려했다. 꼬치에 떡과 소시지를 끼워 양념을 발라 조리한 소떡소떡은 최근 입맛을 자극하는 음식으로 인기가 높다. 안양시는 민선7기 3주년에 즈음해 최대호 시장이 지난 27일 만안구청 내 식당을 찾아 배식봉사를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업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배식을 자청한 것이다. 최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업무를 떠나 사적모임이 금지돼 사기도 많이 떨어지지나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따뜻한 밥 한 끼를 자신의 손으로 직접 제공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시장은 3주년 기획일정으로 지난 3월 교통약자 전문 택시인 ‘착한수레’ 이용객의 일일 봉사자로 나선 바 있으며, 6월까지 관련 일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