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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완료보고회 개최

한대희 시장 “도시안전망 구축해 최첨단 스마트도시 군포로 도약”

 

군포시가 29일 방범, 방재, 교통 등의 CCTV를 통합 연계해 긴급상황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을 위한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군포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9월부터 7개월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에는 국비와 시비 각각 6억원씩 모두 12억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으로 방범, 방재, 교통, 전통시장, 산불감시 등 모두 3755대의 CCTV를 통합 연계해 긴급상황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112와 119, 재난상황실에 긴급상황이 접수되면 사건현장 인근 5곳의 CCTV 영상을 상황실과 긴급출동차량에 실시간 전송해, 차량이 출동하면서 현장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도시안전망 서비스를 구축했다.

 

또한 실종자 발생시 군포시 관내 167대의 버스정보시스템에 실종자의 사진과 인상착의를 공개해서 관내를 벗어나기 전에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신규 안전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보다 안전하고 지능화된 스마트도시로 거듭나게 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한대희 시장은 “앞으로 도시운영의 핵심 기술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복지와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도시정보와 결합해서 모두가 꿈꾸는 안전도시 군포, 최첨단 스마트도시 군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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