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가 내부 혁신문화 정립 및 확산을 위한 혁신성과 경진대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기관 자체의 혁신기획단을 운영하여 ▲新미션·비전 수립 ▲공영 주차장 선진화 ▲온택트 뉴노멀 근무 혁신 등 우수 성과를 창출해왔으며, 이번 경진대회는 혁신기획단을 포함한 전 부서의 혁신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사내 혁신문화를 확산하고자 개최됐다. 발표 및 심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해 온라인으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혁신기획단 3팀 외 11개 팀이 정부 혁신 4개 분야인 ‘사회적 가치’, ‘지역경제 기여’, ‘참여와 협력’, ‘행정혁신’에 해당하는 우수 혁신사례를 발표했다. 최종 심사를 통해 최우수 사례로는 군포시 정비사업을 위해 LH와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군포시와 민관합동으로 재개발을 추진하는 개발사업부의 ‘공공 재개발 파트너십 구축’이 선정되었으며, 각 단체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해 사업 시행 기간 단축, 주민참여 확대 및 투명한 사업추진으로 주민 이익을 극대화하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밖에 수도권 최초로 관내 지하철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에게 휠체어 이동 서비스를 지원하는 교통약지지원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안양동안을 지역위원장)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여성의 정치참여’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과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을 지역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여성의 정치참여’ 토론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였다. 또한 모임 및 행사인원이 제한됨에 따라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여 실시간 댓글을 통해 열띤 토론이 함께 이루어졌다. 이날 토론회는 이재정 국회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조영미 여성평화운동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의 기조강연과, 김정자 민주평통 안양시지부 소통분과위원장, 신영배 6.15 공동선언실천 경기중부본부 집행위원장, 김연수 안양시동안구을 지역위원회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의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이재정 의원은 “한반도 평화뿐만 아니라 세계를 평화롭게 할 수 있는 진지한 고민의 시작이자 여성의 정치참여 방향을 제시해 준 뜻깊은 토론회였다”고 말고 말했다. 이재정 의원은정치참여 방향 제시해준뜻깊은 토론회였다며 “한반도 평화에 대한 목소리가 지역에서 시작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그 목소리를 잘 경청하여 통일 한반도를 여는 길을 국회에서도 논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박물관에서 오는 2020년 12월 22일부터 2021년 2월 19일)까지 <안양의 기틀을 다지다, 안양사의 흔적>을 주제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안양박물관 기획전시는 안양의 지명 유래가 된 ‘안양사(安養寺)’의 창건배경과 역사적 가치를 다양한 유물과 문헌을 통하여 재조명한다. 안양사가 고려시대 태조왕건의 불교 정책에 힘입어 관악산을 중심으로 한강하류 이남 경기도 서부 지역의 중심 사찰로 성장하여 장엄한 위상을 갖추었음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다. 안양박물관은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안양사의 위상과 장엄함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 150여점을 공개한다. 국립박물관(중앙, 경주, 부여, 공주),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중앙연구원,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등 국공립기관의 문화재를 함께 선보인다. 전시실에 미디어 영상, 그래픽 등의 시각효과를 구비하여 박물관의 학술연구 성과를 흥미롭게 전시한다. 전시는 크게 4개 주제로 나누어 안양박물관 특별전시관 1·2층에서 전시된다. 1부 '安養寺의 흔적'은 고려시대 태조왕건의 남방정벌과 관련이 있었던 ‘안양사’의 연혁 및 창건배경과 함께 고려시대 사찰건축으로서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뤄내는 스마트도시 안양’이 안양의 미래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안양시는 15일 ‘안양시민계획단’이 2040년 안양이 나가야할 미래상으로 선정한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뤄내는 스마트도시 안양’을 향후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시민계획단’은 2040년 안양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민간단체로, 금년 8월 일반시민 60명으로 결성됐다. 도시, 주택, 환경, 청년일자리, 환경, 안전, 교육, 복지 등을 중심으로 한 5개 분과로 구성, 그동안 세 차례 정기모임을 통해 안양의 미래상을 논했다. 시민계획단이 내놓은 미래상 ‘지속 가능한...’은 환경과 안전 두 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환경분야는 ‘나무입양제’와 장기 미집행공원 매입으로 공원을 확대하는 ‘개발 시 공원의무화’, 옥상녹화 지원 등을 꼽았다. 또 건축기술 지원 및 에너지 효율화로 탄소발생을 최소화 하고, 생태하천 보전의 필요성도 제시했다. 안전분야에서는 유니버설디자인 도입과 신호체계 개선을 통해 보행자 우선도시를 뿌리내리게 할 것, 위험시설물 사전 분석 대응체계 구축 및 대피소위치 정보화로 재난·재해에 선제대응 하는 도시 만들 것, 휴대폰과 연동
안양시는 이달 초 2020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10만2000건 136억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세 정기분은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고지된다.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7월에서 12월까지에 해당되는 세금이다. 올해 1월에 한 해 자동차세를 모두 납부했거나 3월, 6월, 9월중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경우에는 이번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하반기 중에 신차를 구입하여 등록하였거나 중고차를 이전받은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 만큼에 대해서만 부과하면 된다. 부과된 자동차세는 고지서가 없더라도 모든 은행의 ATM기에서 통장 및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이체수수료 없는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위택스, 지로, 스마트고지서 앱, ARS(☎1544-6844)를 통한 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은 12월 31일이며, 납기를 넘겨 3% 가산금을 부담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는 14일 군포소방서 의용소방대가 불법 주‧정차 금지 단속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인 1조로 구성된 의용소방대원들이 지난 10일부터 산본중심 상업지역 등에서 불법주‧정차 차량을 계도하고 건물의 주요 출입구 게시판은 물론, 엘리베이터에도 관련 포스터를 게첨하는 등 주·정차 금지 단속·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유사시 골든타임을 위한 소방출동로 확보에 나선 것이다. 이미 소방차 통행로 확보를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왔지만 아직까지도 일부 시민들의 안일한 인식으로 인하여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생명을 다루는 위급한 상황에서 소방대의 빠른 현장도착과 초기대응(구조·응급처치·이송, 화재진압 등)을 어렵게 하고 있다. 결국,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소방차량 진입이 안 되거나 지연돼 초기대응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재산피해가 커지는 경우가 많다. 안기승 군포소방서장은 “불법 주·정차 단속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언제나 신속한 현장대응이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도 소방출동로 상 불법 주·정차 행위를 삼가하는 성숙한 시민 안전의식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
안양시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고3 수험생 대해 대입논술을 무사히 치룰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 지난 11일 안양 양명고에서 교사 4명과 고3 학생 4명(안양 432·434·437·439번) 등 8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중 교사 4명은 타지 거주하는 반면, 학생들은 안양시민이다. 안양시는 지난 10일 이 학교 교사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제보에 따라 교사와 학생에 대해 긴급 전수 검사를 벌였다. 그 결과 8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음을 11일 확인했다. 이중 학생 4명은 최초 확진 교사(송파 742번)가 담임을 맡고 있거나 시험 감독을 했던 반 학생들로 알려졌다. 안양시는 이들 학생을 자가 격리 시키는 한편, 논술 원서를 접수한 대학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토록 안내했다. 아울러 자가 격리 고사장을 배정할 수 있도록 요청한 한편, 자가 격리 해제통보서를 신속 발급할 방침이다. 논술 당일 해당 학생에게 차량을 지원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안양시는 지난 11일 현재 이 학교 3학년 학생 전체와 담임교사 등 350여명 대해 추가 검사를 벌이고 있다. 또한 전교생을 자택 대기조치 하고 방역과 함께 역학조사도 진행 중에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확진자가
벚꽃이 만발하던 명소에 형형색색의 성탄트리가 들어섰다. 지난 11일 안양시 석수3동 충훈1교 인근, 아기자기만 모형의 성탄트리 점등식이 진행됐다. 안양시 석수3동이 희망일자리사엄을 활용, 충훈벚꽃길 가꾸기 일환으로 이곳에 성탄트리를 설치한 것이다. 점등식은 철저한 방역수칙 속에 김광택 만안구청장을 비롯한 석수3동 직원과 지역 사회단체장 등 최소인원이 함께했다. 성탄트리를 중심으로 한 30m일대 가로등과 전봇대 등에는 가렌다, 산타와 눈사람 모양을 한 털실 인형, 오색의 조명 그리고 꽃, 별, 무지개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모형의 장신구 등이 장식돼 있다. 성탄과 연말연시의 분위기가 물씬 묻어난다. 이 모두 석수3동 통장과 마을주민들이 손수 만들었다. 성탄트리와 장신구 하나하나에 땀과 정성이 스며있음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이 성탄트리는 내년 1월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김광택 만안청장은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된 벚꽃축제에 대한 지역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심신이 지쳐있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안양 = 장순철 기자 ]
매년 연말연시면 등장하는‘사랑의 온도탑’, 올해도 어김없이 안양에도 모습을 나타냈다. 안양시는 연말연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희망2021 나눔캠페인’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지난 11일 안양 범계역 광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최병일 안양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구재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공동위원장, 기부자 등 최소 인원만이 참석, 철저한 방역준수 속에 진행됐다. 사랑의 온도탑은 내년 1월 31일까지 설치되며, 8억 원을 목표로 한다. 8억 원의 1%인 8백만 원이 적립될 때마다 온도탑은 1도씩 상승하게 된다. 이날 제막식에 이어서는 참여자들의 성금기탁 행사가 진행돼 2억2천8백만원이 모금되며 벌써부터 온도탑에 활기가 느껴졌다. ㈜다래월드,(주)썬메디칼, ㈜에이스건설, 안양지역(안양·군포·의왕·과천) 건축사회 및 건축사협동조합 등이 성금과 물품을 기부했다. 지난해에는 목표액 9억원을 넘어서는 10억9천여만 원이 모아져 122%를 달성할 정도로 사랑의 온도탑을 뜨겁게 달궜다. 안양시는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를 시민과 공유하며 일반 시민은 물론, 기업과 각 단체들의 참여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군포시의회 이길호 의원은 지난 10일 청소행정과 예산 심의를 하면서 용역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철저한 사후 평가를 주문, 예산 집행 효율성의 극대화를 당부했다. 제251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예결특위에서 이길호 의원은 청소행정과에 “생활폐기물 관련 용역은 법에 의해 필수적으로 매년 실행해야하는 용역이므로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용역사업의 평가서에 나타난 차량이나 인력에 사용된 예산의 불균형 등을 지적하며 용역업체 운영에 있어 명확한 기준을 세워 예산의 낭비가 없도록 방안을 강구해달라 주문했다. 또한 이 의원은 “현재 금액 대비 내실 있는 용역 사업도 잘 이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주의를 기울여 다른 용역 사업들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보완하고 개선해달라”고 요구했다. [ 경기신문/ 군포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