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22일 군포시자원봉사센터에서 안전모니터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방범기동순찰대, 아마추어무선사, 어머니방범대, 해병전우회 등 지역봉사단체 회원 9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전을 해칠 요소가 있는 현장에 대한 제보 및 감시활동과 안전정책에 대한 모니터활동을 통해 위험요소를 없애는 활동을 하게 된다.
군포시가 22일 시자원봉사센터에서 안전모니터봉사단 발대식과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시는 오는 30일까지 지역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인형극 순회공연을 한다. 이번 인형극은 공연 전문기관인 삐에로 극단이 지역내 35개소 어린이집을 순회 방문해 인형극 ‘떼보대장의 하루’를 하루 2회씩 공연한다. ‘떼보대장의 하루’는 패스트푸드만 좋아하는 떼보가 인스턴트식품이 우리 몸에 얼마나 해로운지를 깨닫고, 청결선생님과 함께 세균을 물리치는 방법도 알아가는 내용으로 아이들이 음식의 소중함과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안양시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길거리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리해 아동복지시설에 기증, 호응을 얻고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현재까지 안양의 집, 평화의 집, 좋은 집 등 3개 복지시설에 모두 147대의 재활용자전거를 기증했다. 이 자전거는 오랫동안 주인이 나타나지 않고 파손된 채로 자전거 보관대나 길거리에 방치돼 있었으며 전문기술을 갖춘 지역공동체사업참여자의 손을 거치면서 사용가능하게 재탄생 됐다. 이는 자원재활용을 통해 이웃을 생각하고 환경을 살리며, 지역공동체사업 일자리 발굴에도 기여하는 효과를 낳고 있다. 시는 방치자전거 재활용사업을 꾸준히 지속하는 가운데 비영리기관단체로 기증을 확대하고, 공무수행 및 교육용 자전거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오는 10월과 11월 두달 동안 매주 수요일 학운공원, 삼덕공원, 명학공원 등 3개소를 번갈아가며 자전거수리 무료이동서비스를 실시한다. 한편 고장난 자전거 뿐만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이곳에서 무료로 간단한 점검과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안양시의회(의장 권혁록)가 대종상 안양영화축제 예산 2억원을 놓고 본회의장 단상점거 등으로 파행을 빚은 끝에 20일 임시회를 열어 관련 예산을 모두 삭감키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과의 충돌이 계속될 경우, 수해복구예산 등 긴급한 예산의 처리가 늦어질 우려가 높다며 내부 논의 끝에 수정예산안(2억원 중 1억원 삭감)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축제예산 전액삭감을 주장해온 한나라당으로선 정치적 승리를 거둔 셈이 됐다. 민주당 이문수 대표의원은 의사발언을 통해 “오늘 안양축제예산 수정안을 내놓았으나 한나라당과 국민참여당이 수용하지 않았다.이 때문에 제2회추경예산안까지 발목이 잡혀 삼성천 수해피해예산, 노인예산 등 긴급한 예산까지 부결시켜야 하는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책임있는 민주당 대표로서 심사숙고 끝에 양보가 시민을 위한 길이라면 수정안을 철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전력·통신케이블 업체의 대표주자인 대한전선 본사를 비롯한 12개 계열사가 오는 2017년까지 안양에 둥지를 튼다. 향후 이전이 완료되면 안양지역에 일자리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전할 장소는 관양동에 소재한 대한전선 안양공장 부지(관양동 766-1 일원)로 안양공장은 올 연말 충남당진 이전을 앞두고 지난 5일 폐업 신고 된 상태다. 안양공장 부지는 평촌신도시와 인접한 안양의 노른자위 땅으로 총 면적은 25만5천㎡이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손관호 대한전선 회장 등 계열사 대표들은 20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기업 본사이전에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날 협약서에 의하면 우선 2014년까지 대한전선 본사와 TEC리딩스 등 7개 계열사가 이전하고 TEC건설을 포함한 나머지 5개 계열사가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입주하게 된다. 이들 기업이 모두 입주하면 1천800여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안양시는 기업이전에 따른 행정절차를 신속히 뒷받침하고 입주 후에도 애정을 갖고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게 되며 대한전선 측은 본사 및 계열사의 신규직원 채용시 안양시민을 우선 채용키로
군포시는 오는 24일 수리산 삼림욕장 야외무대에 노엘라 박사를 초빙, ‘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수리산숲 속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노엘라 박사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순간’의 저자로, 이번 인문학 특강에서 화가와 음악가의 공통점, 작품 탄생의 에피소드, 거장들의 미술 작품에 어울리는 바이올린 연주로 음악과 미술의 예술적 교감에 대해 강연을 할 예정이다.
안양시 삼덕공원과 평촌중앙공원에서 시민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안양시민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찰흙으로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올해로 열번째를 맞는 안양시민축제가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삼덕공원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안양시민축제추진위와 (재)안양문화예술재단이 ‘꿈-희망 그리고 소통’을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공연과 전시, 체험 등 각종 문화마당과 함께 ‘놀거리’,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시민축제엔 286개팀, 총 3천681명이 참가한다. 시민축제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이웃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동아리와 단체들이 공연과 전시, 체험 등에 직접 참여하는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첫날인 23일 오후 오프닝 공연으로 중요무형문화제 제58호 줄타기 명인 김대균의 ‘외줄타기’공연과 전통연희 예술단 고르예술단 공연, 경기도립팝스앙상블의 축하무대로 신나는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24일엔 평촌중앙공원에서 시민의 날 기념식과 시민가요제가 열린다.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평촌중앙공원 서브무대에선 힙합, 스포츠댄스, 밸리댄스 등 댄스마당이 펼쳐지고 삼덕공원에선 가야금, 해금, 사물놀이 공연 등
군포시는 부곡첨단산업단지 분양에 앞서 구체적인 입주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한달간 입주의향서를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국내 첨단유망업종 1천여개 기업에게 입주의향서 서식과 산업단지 조성, 발전 등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서를 발송하기로 했다. 시는 또 기업체에 부곡단지의 교통망과 물류 등 입지여건 등을 담은 홍보책자도 보내고, 기업체를 방문해 프리젠테이션도 실시할 예정이다.
코레일이 추진하고 있는 녹색 생활실천운동 ‘글로리(Glory Life of Railway Yearning)운동’으로 과거 산업화 시대 영광을 되찾기 위한 범국민적 운동을 실천하는 사람이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그 장본인은 코레일에서 30여년이 넘게 잔뼈가 굵어온 최봉섭(57·사진) 안양역장. ‘글로리 운동’은 녹색생활에 실천은 기차타기 부터라는 슬로건아래 다양한 캠페인과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 자치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 운동은 안양뿐만 아니라 안양역이 관리하는 13개역(석수, 관악, 안양, 명학, 금정, 선바위, 경마장, 대공원, 과천, 과천청사, 인덕원, 평촌, 범계) 직원들도 함께 참여한다. 최 역장은 오전 6시에 출근해 오후 11시 30분까지는 잠을 자는 시간을 빼고는 안양역을 지키고 있으며 그는 잠자리에 들어서도 안양역에 걸린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통해 걸려온 민원의 전화를 받으면 이용객에 불편사항과 개선사항을 친절하게 해결해 준다. 그리고 최 역장은 지난 2008년 안양역에 부임하면서 코레일에 수익 사업을 위해 26명에 직원과 태마여행상품을 개발해 지난 20
안양시의회(의장 권혁록)는 내년도 의원들의 의정비를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어려운 경제사정 등을 고려해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결정하고 집행부에 통보했다. 시의회의 의정비 동결은 2009년 이후 4년째로 의정비는 연간 4천362만원이다. 권 의장은 “시민들과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전체 의원들이 현 수준으로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