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진 민주당 군포시장 예비후보는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5차 정책브리핑을 갖고 군포시를 안심도시, 안전도시, 행복도시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하 예비후보는 이를 위한 실현 공약으로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행복도시 조성 ▲장애우의 불편 없는 무장애도시 실현 ▲어르신이 대접받는 희망도시 조성 ▲여성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보육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 그는 “장애시설 확충과 정비로 무장애도시 군포를 만들고 민간공공 부문의 장애우 편의시설 확충 및 정비 접근성을 개선하는 한편 보건소 노인 복지회관 증설과 확대,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인 단체에 실무 전문인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여성 및 아동 폭력 예방·안전지역 인증제 도입과 일하는 여성을 위한 24시간 보육센터 설치, 공공청사 및 기업체내 모유 수유시설 설치 등을 의무화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키울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부창렬 한나라당 군포시장 에비후보는 13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심각한 청년취업난과 관련, “군포에는 일반적인 창업보육센터가 아닌 지속적인 교육과 유연한 비즈니스 환경이 필요하며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예비군을 길러내는 사관학교가 설립돼야 한다”면서 “당선되면 이를 위해 1년간의 창업보육훈련과 경영능력을 배양하는 대규모 소호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센터는 청년창업자는 물론 비즈니스 사회에서 멀어졌던 여성, 고령자, 장애자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야의 사람들에게 비즈니스의 기회가 주어지게 될 것”이라면서 ’생존율 높은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운영으로 성공창업사관학교가 될 것”라고 덧붙였다. 부 예비후보는 “창업사관학교는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의 인텔리전스 빌딩으로 유비쿼터스가 적용된 소호창업자 사무실 300개 회의실 30개, 전시실, 체력센터, 다목적실 등 기업지원시설을 두루 갖추고 센터 중심에 경영기획센터를 만들겠다”고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군포시는 지역의 기업체와 희망근로 참여자를 연결하는 구인ㆍ구직자 만남의 날을 연다. 오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성인문화사 등 19개 업체가 구인 업체로 참여해 총 68명의 직원을 모집할 예정이며 50여명의 구직자가 참가를 신청했다. 당일 면접을 통해 채용된 구직자는 오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해당 업체에 근무후 여건에 따라 연장근무 체결도 가능하며, 시는 채용업체에 1인당 최고 월급여 60만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희망근로를 채용하게 되면 시가 6개월 정도 기업체에 인건비의 50%를 지원해 기업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오후 11시30분쯤 군포시 금정동 지하철 4호선 금정역에서 서울메트로 소속 당고개발 오이도행 S(42)씨가 몰던 S4637전동차가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지만 뒤따르던 열차 5편이 20~38분씩 지연 운행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사고 열차에 탔던 승객 400여명은 후속 열차로 옮겨 타거나 환불을 받았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 당시 열차가 시속 10㎞의 저속으로 진입해 부상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후 열차는 12일 오전 3시30분쯤 사고 처리를 완료해 오전 5시40분 첫 열차를 정상적으로 운행했으며 코레일과 서울메트로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창렬 한나라당 군포시장 예비후보는 12일 “그 동안 정부와 시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상인들과 중소기업 대부분은 신청자격 요건미달로 그림의 떡인 경우가 많았다”며 “기업에게만 혁신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육성정책에도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부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기업의 가능성을 제대로 측정하고 기업의 성장을 제대로 돕는 육성정책이 반드시 필요하고 기금지원신청이 가능한 기업은 성장가능성 점검을 엄격하게 강화할 필요가 있고 반면에 당장은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 하더라도 성장가능성이 충분하다면 자금뿐 아니라 그 이상의 것을 지원해서라도 지역의 기업을 키워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재영 민주노동당 군포시장 예비후보와 정금채 예비후보가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후보 진영은 정금채 후보로 단일화를 이룬 뒤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을 심판하고 풀뿌리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후보를 단일화에 합의했다”면서 “진보, 개혁 야 4당 및 시민사회진영과 함께 공동 선거대책본부를 구성하는 등 민주당과의 정치일정 및 선거운동에 공동 대응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단일화된 후보는 후보단일화 및 공동정부 구성과 관련해 민주당과 정치협상을 벌이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민주당이 기득권을 고집하고 풀뿌리 지방자치의 정책 및 가치에 동의하지 않을 땐 진보, 개혁 야당 및 시민진영의 후보로서 독자 출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경환 한나라당 군포시장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군포시장에 당선된다면 안전한 도시,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디자인하겠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어두운 골목길, 지하주차장, 밤 운동 길에서 느끼는 불안을 해소하고 최첨단 방범 CC-TV를 구축해 24시간 그물망 감시는 물론 차량번호를 자동인식하고 상황발생 장면을 112순찰차에게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또 ▲중심상가와 도로의 위험한 입식간판 정비 ▲성을 상품화하는 광고물 제거 ▲도심의 자투리 공간 녹지공원화 ▲공공화장실 청결상태 수시점검 ▲공공건물을 이용한 초등학교 대상 방과 후 학교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그는 이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전문적 문화공간을 더 많이 확충해 대야미동에 복합문화센터를 설립하고 전문 공연장과 뮤지컬 전용극장을 유치해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집과 가까운 곳에 시장과 마트를 조성·유치해 장을 보기 위해 시내까지 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소방서가 2010년 1/4분기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화재발생건수가 16.3% 증가하고, 그 재산피해액은 2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57건의 화재가 발생, 재산피해 2억4천996만원(부동산8천548만1천원, 동산 1억1천951만5천원)손실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발생한 화재 49건 보다 8건(16.3%)이 증가했으나, 재산피해는 63,149천원(23.5%)이 감소한 것이다. 이처럼 화재가 증가한 원인은 부주의(음식물 조리, 논, 임야 태우기 등)가 10건(65%)으로 대폭 증가해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불감증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와의 전쟁 선포에 따라 화재 데이터 분석과 각종 통계를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화재저감대책을 마련, 화재로 인한 사망률 10%줄이기 추진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군포실현에 나선다”면서 “군포소방서는 비상구 신고포상제, 119서민생활지원단(소화기 보급행사), 1차량 1가정 1소화기 갖기, 시기별, 장소별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화재저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행정안전부 공동주관으로 처음 실시한 기초생활권 발전계획수립 종합 평가에서 전국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 8일 군포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163개 기초생활권 수립대상 자치단체 중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의 적절성 및 지역특성 반영도, 지역 간의 연계 및 협력사업적인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초생활권 발전계획은 지난해 4월 개정된 균특법에 따라 기초생활권별로 지역의 특성 있는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지역발전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9월 기초생활권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수립대상인 7대부문 24개 포괄사업 중에 비전 및 중·장기계획과의 연계성이 높은 56개 사업을 선정 계획수립의 배경과 목적에 맞게 사업의 목표와 필요성, 투자계획 등을 작성해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지난 2월 지역발전위원회에 제출했다. 선정된 우수 발전계획은 10월 개최 예정인 ‘전국 시장·군수 지역발전정책 설명회’ 때 정부포상(기관 표창)이 실시되고 2011년도에 정부 예산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하수진 민주당 군포시장 예비후보는 7일 4차 정책 브리핑에서 GTX 동시 착공과 R&D 산업크러스터 조성에 대한 목표달성 방법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하 예비후보는 뛰어난 교통망과 원활한 지리적 접근성을 갖고 있는 금정역과 군포역 주변의 공업지역에 첨단지식집약형 R&D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GTX와 연계해 김연아 국제 빙상장 조성 및 서울 명문대학 유치와 산학연융복합의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시장이 되면 건강의료R&D,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R&D, 빙산 및 레저스포츠 등 R&D 전문산업단지를 조성, 혁신주도형 창업단지, 고부가가치 전문산업단지를 조성해 군포지역의 차세대 성장견인 지역으로 육성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서울소재 명문 공과대학 또는 연구중심 대학원 대학교의 유치와 도에서 추진하는 대학 유치사업의 일환으로 국립대학의 연구 및 융복합의 분야 전문대학 유치하고 대기업 연구소 유치를 통해 연구개발 단지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