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군포시장 예비후보인 이경환(46) 군포시의회 의장은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장은 이날 “군포를 새롭게 디자인하자” 12년 동안(3선 의원) 군포에 문제점이 무엇이며 군포시를 움직이는 원리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공부하고 구석구석을 다니며 현장 체험으로 느낀 점을 토대로 군포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의장은 군포에 필요 한 것은 작지만 큰 변화라고 말하고 수 리 산 도립공원지정으로 문화. 관광도시로의 길이 열려져있고. 부곡 첨단 I T 단지 조성으로 산업클러스터의 길이 열려 있고. 청소년 교육 특구 지정으로 교육 도시로 서에 길이 열려있다고 말하고 이 길에 시민 참여를 확산시켜 시민의 힘으로 군포시의 혁신을 불러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수원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석사) 안양 청년회의소 회장. 군포 오선장학재단 이사. 군포사랑장학회 이사. 군포시 상아탑 장학회장. 군포시 생활체육 족구염합회장. 군포시 3.4.5 대의원 (3선) 현 군포시의회 의장이다.
군포시 일자리센터가 개소 한달 만에 200명이 넘게 구직희망자들이 몰려 이중 20여명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 달 12일 시청 3층에 110㎡ 규모로 센터를 설치하고 6명의 전문상담원들이 구인업체발굴, 취업상담, 훈련기관 또는 취업프로그램 알선 등의 업무를 수행 중이다. 그 결과 모두 221건의 구인 구직 상담을 벌여 이중 170여건의 구인구직 등록을 했다. 또 지역의 기업체를 발굴해 35건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알선 건수는 400여건을 넘었다. 센터는 현장방문 일자리 발굴에도 혁혁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공무원들이 직접 기업체 1천182개소를 대상으로 매일 현장을 방문해 기업 인사담당을 만나 원하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있다. 청년, 여성, 노인, 중장년등 구직을 원하는 사람이 제때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실직가정을 직접 방문해 실업자들이 기업에 취직이 될 수 있도록 심도있게 조사 중이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실직자가 매칭이 되도록 일자리를 발굴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4일에는 8개 민간 및 공공기관의 일자리업무 실무자들이 참석한 일자리 창출 전략회의도 가졌다. 군포시니어클럽, 자활센터, 전문계고등학교, 한
군포시보건소는 성인여성들을 위한 ‘뱃살 라인 UP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뱃살·라인UP건강교실’은 체지방 측정을 통해 체지방률 30%, 비만도 25% 이상인 여성 5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해 오는 22일부터 6월 10일까지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매주 3차례씩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혈액검사, 체성분검사, 식단조사 등의 사전조사를 거쳐 생활습관개선 지도와 스트레칭, 유산소운동, 다이어트댄스 등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체계적인 몸매관리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20세 이상 여성은 보건소 건강측정실(031-390-8929)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보건소 관계자는 “비만 여성들이 식습관을 바꿔주고 운동하는 습관을 갖게 돼 자기관리 능력을 키워주는게 프로그램의 목적”이라며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을 마치게 되면 가족들이 좋은 습관을 갖도록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오는 19일까지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2명이며 시 거주자 중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생 가운데 음악적으로 재능이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실기시험으로 자유곡 1곡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군포소방서 금정 119구급대원들이 음식을 먹다가 갑자기 쓰러진 심장 질환자를 구해 주위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그 주인공들은 군포소방서 금정 119구급안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민정(35) 소방교와 조형용(35)소방사다. 이들은 지난 6일 오후 10시47분쯤 군포시 산본동 252-10번지 회센터 내에서 식사 중이던 이모(53)씨가 갑자기 쓰러져 있다는 무전 연락을 받고 현장에 출동해 심페 소생술 등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현장에 출동했던 조형용 소방사는 환자 상태를 살펴보니 가슴통증을 심하게 호소하고 있었으며 이를 지켜보던 보호자에게 환자가 심장질환을 앓고 있었다는 말을 듣고 구급차로 이송함과 동시에 산소공급과 니트로글리세린을 혀 밑에 투여한 후 심전도를 관찰했다. 하지만 호전되지 않자 박민정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같은 발빠른 응급조치로 인해 이 모씨는 인근 한림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후 의식과 맥박이 회복돼 현재 집 근처인 부천 카톨릭성심병원 일반 병실에서 입원 회복 중이다. 박민정 소방교는 이날의 일을 상기하면서 “주위나 가족들이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언제라도 인근소방119 구급대로 전화해 구조 요청해야 한다
민주당 군포시장 예비후보인 하 수 진(41) 전 도의원이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생생 도시 군포” “행동하는 시장” 이라는 슬로건으로 군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하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군포시를 작지만 강력한 경쟁력을 지닌 대한민국에 대표적인 생생도시로 바꿔내겠다고 말하고 시장에 자리는 그저 운좋게 따낸자리가 아니라 준비된 시장이 시민과 함께 자랑스런 군포시를 만드는 자리라는 것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하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선관위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군포시 산본동 롯데프라자 401호에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 같다.
군포시는 5~26일 개별주택과 공동주택 가격을 열람한 뒤 의견청취를 실시한다. 열람 대상은 군포시 개별주택(단독·다가구주택 등 3천790호)과 공동주택(아파트 등 7만544호)등 모두 7만4천334호로 주택소유자는 시청 세정과나 시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다음달 30일 공시예정인 주택가격에 대해 사전에 열람하고 의견도 제출할 수 있으므로 열람 후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는 개별주택가격 의견제출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지난 6일 오후 12시 51분쯤 군포시 금정동 경부선 철도 하행선 금정역 승강장에서 H(37·여)씨가 용산 발 익산행 1555호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조사에서 기관사 K(44)씨는 “역에 진입하는데 여성이 선로로 뛰어들어 3~4차례 경적을 울렸지만 치고 말았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열차가 17분 동안 지연 운행됐다. 경찰은 H씨가 허름한 차림에 옷 가지가 든 가방을 들고 있었던 점으로 미뤄 오랜 동안 노숙생활을 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민주당 군포지역위원회는 6·2지방선거 군포시장 출마 예정자를 10명에서 6명으로 압축했다고 7일 밝혔다. 군포지역위는 김윤주 전 시장(61)을 제외한 9명의 출마 예정자를 대상으로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당원 투표로 ‘사전 경선’을 치러 당원들의 지지를 얻은 김병호 도장중학교운영위원장(51)과 유희열 군포시재향군인회장(50), 이종근 경영지도사 대표(51), 최경신 전 청와대 행정관(44), 하수진 전 도의원(40) 등 5명을 선출했다. 이에 따라 ‘사전 경선’에서 선출된 5명과 김 전 시장은 오는 8일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김 전 시장은 선거인단 1인당 2표를 행사하도록 한 ‘사전 경선’ 방식에 항의하며 불참을 선언, 사전 경선 참여자들과는 별도로 예비후보 등록을 한다. 김부겸 군포시당 위원장은 “후보 난립을 막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사전 경선’을 치르게 됐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71개소 중국음식점에 대한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점검에 나선 시는 음식점별로 식재료 관리, 조리장의 위생상태와 종업원 개인의 위생상태, 기구·용기 등의 위생적 취급여부, 남은 음식 재활용 여부, 원산지표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